최근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 떴다 봐라! 안창남, 달려라! 엄복동~♬ " 시절로 부터, 근 1세기가 지나도록 우리 대한민국의 자전거계가 걸어온 영욕의 세월을 넘어 이제 바야흐로 재도약의 발판이 만들어 지고 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하랴!
(사전 참고)
엄복동 (한국 사이클 선수) [嚴福童] 브리태니커
1892 서울~1951 동두천.사이클 선수.일제강점기에 눈부신 활약으로 민족적 자긍심을 높여준 선수로 유명하다. 청소년기에 자전거 판매상인 일미상회 점원으로 있으면서 사이클 경기술을 익혔다. 1913년...
아래에 소개하는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는, 전국규모 또는 지역을 군웅할거 하는 통상적인 자전거동호회들과는 애당초 출범 배경이나 성격이며 목적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물론 동호인들이 주축이긴 해도,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와는 상관없이 자유의사에 따른 제2의 선택을 할 수도 있어서, 마치 현재 서울시에서 모집하고 있는 '서울 자전거시민패트롤 대원'의 경우처럼 오히려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를 기반으로 하여 추가적으로, 각종 행사 및 자원봉사에 폭넓은 참여 정신을 한 차원 높게 지향한다는 점에서, 본 자전거뉴스가 적극 후원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자전거계의 결집력이 필요합니다.
과거,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테면 '자전거 입산금지' 또는 한강 및 지천들에서의 '빼앗긴 자전거도로" 등등.. 이처럼 너무 억울하다 못해 분통터질 불이익을 당해 오면서도, 과연 어느 동호인 또는 동호회가 나서서 속이라도 시원하게 해결에 앞장섰던적 있는가?를 반추해 본다면 답은 분명 해 질 겁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그 많은 대형 행사들치고 솔직이 말해 우리네 동호인 출신이 설립한 단체가 주관한 적 있었는가? 기억력을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하긴 자전거만 탈줄 알면 다 동호인 아닌가? 하면.. 참 골아파 집니다만..
(사진) 자전거뉴스가 뽑은...
2010년도의 자전거 하일라이트. - 소녀시대와 자전거 -
2010.07.18 광화문~올림픽공원 간 자전거대행진. 출발장소인 광화문에서 개막행사를 끝낸 소시팀이 무대에서 환송하는 모습.
사진/촬영: 서울시민패트롤 대원 김영숙(야누스)
1년이면 대략 700~여개의 크고 작은 각종 대회와 행사가 전국의 지자체에서 앞을 다퉈 개최하며 또 명멸을 거듭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각 지자체들의 경우 흥행여부와는 상관없이 단지 홍보를 위한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곤 하지만 정작 국정 목표인 '녹색교통수단'으로 권장하는 생활형 자전거타기 운동과는 상반되게 동 떨어진 괴리감을 느끼고는 있으나, 이를 봉합할 방도 역시 전무한 실정이라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필자는 기회가 주어지면 한마디씩 어필하곤 합니다.
예를 들면 서울시의 경우처럼 일년이면 몇 차례에 걸친 ~자전거 대행진 같은 대형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그야말로 도착지에 각 동호회 소개 및 가입/접수 부스라도 제공하면, 각각의 동호회 소속의 일원으로서 자전거타기 교육은 물론 간단한 정비 및 안전을 도모 하는 등 수많은 잇점이 있을텐데도, 앞의 주최측은 물론 주관사들조차 아랑곳은 커녕 전혀 관심밖이었다는 겁니다. 즉, 정부나 지자체는 전국규모 또는 향토 동호회에게 비록 작은 규모나마 소정의 예산을 지원한다던가, 하천변 공터 등에다 하다못해 콘테이너 박스일지언정 편의제공만 해줘도 스스로 다 알아서 현재 진행형인 국정목표 달성은 그야말로 손않대고 코풀기는 물론 식은죽 먹기처럼 손 쉬울텐데도, 도대체가 윈~윈을 할줄 모른다는 느낌 뿐.
따라서 위와같은 저간의 사정을 훤히 꿰뚫는 동호인들이 " 이제는 정말 도저히 못 참겠다! "며, 개인들의 면면만큼이나 동호회는 물론이고 성격, 성향마저 모두 다르지만 오직 " 자전거를 위하여~ " 함께 뭉친다는 저 웅대한 도전정신에 박수갈채를 보내야 마땅하지 않겠는지요?
이름하여,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줄여, 행/자/연)'을 출범에 앞장선 발기인 대표 박상돈씨(닉: 퍼펙트)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공익기업 설립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하며, 향후 행/자/연의 활발한 활동 전개를 통한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을 망라한 지자체들의 각종 행사에 주도적 참여는 물론 대회 그리고 각종 교육이며 연구포럼 개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여를 통해 국정목표 달성에 일익을 담당하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 자전거 동호인들의 품격향상과 이득 역시 저절로 이뤄진다는 큰 뜻의 당찬 포부가 단연 돋보여 신뢰감 역시 더욱 인증 샷!
필자의 견해로는, 이제 마악 출범했으니 당연히 동호인은 물론 각계각층 및 다양한 분야의 인재 충원과 물심양면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 됩니다. 때문에라도 기왕이면 기탄없이 아래 붙임 소개글을 더불어 읽으시고 가입 하시기를 적극 권장 합니다!
(안내) 출처: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 ( http://cafe.daum.net/HS-BIKE ) ← ※가입하실 때 클릭!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 출범식과 임시총회!!
10월초 부터 준비해 온 단체가 12월1일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org / 행자연.net"의 단체개설과 함께 공식 오픈을 알리며, 그 동안 동호회, 815랠리등 자전거 문화발전을 위해 일맥을 해온 신 분들과 함께 출범식 & 창립총회를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깊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는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자전거 문화발전을 위한 범국민 봉사 단체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준비하는 과정과 출범하는 시작이 미비하고 부족하더라도 한계단 한계단 오르면서 보람과 행복을 함께 나눌수 있는 단체로 임원진과 운영진으로 선출되신 회원님들과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 창립 총회 기념식 2010년 12월14일
행자연의 운영과 대외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 구성원은 선출되신 임원진(이사, 운영진)들과 심사숙고하여 선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 운영진으로 선출되신 분(빈배/박현동님, 창해/강은경님, 고고/장명관님, 김혜영님) 외 고문(자하문/홍근님) 운영진(야누스/김영숙님)으로 추대하며, 이사님으로 선출되신 신토불이/김성달님 외 작은새/허진화님을 추대합니다.
행자연에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은 가족이며 임원진들 이십니다.
운영진으로 선출되신 분들이 여러분을 대신해서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격려와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자전거문화 발전을 위해 봉사와 참여로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자연의 주인은 바로 행자연 가족 여러분 이십니다.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 출범식과 창립총회에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자연 가족 모든분들의 댁내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2010년 12월 15일
"행복나눔 자전거운동 연합회" 대표 박상돈 올림
끝으로...
과거 실적이랄까? 참고할 만한 영상들... 소개: (클릭☞) ★광복절기념 815랠리
-작성 끝-
2010.12.17
자전거뉴스 제공
빛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