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점』(작사 이호섭, 작곡 설운도)은 1986년 「설운도」가 발표한
곡으로, 「설운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 중에 하나
입니다. 오랜 무명 생활을 하던 「설운도」가 1983년 "잃어버린
30년"을 발표한 다음 해 "나침반"이 성공하지만, 다시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을 때, 2년 후인 1986년 발표한 곡으로 『원점』입니다.
『원점』은 3년 동안 어둠에 묻혀있다가, 1989년 KBS "전국 노래
자랑" 연말 결선에서 1등을 한 '오세근'씨가 심장병이 있는 어린
딸의 사연을 전하자,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각종 노래 자랑에서
이 노래가 점점 퍼져서 천천히 부상(浮上)하였습니다.
『원점』은 「설운도」가 침체기를 벗어나 재기(再起)에 성공하면서
현재는 "트로트 3대 천왕(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에 등극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곡입니다.
-----------------------------------
사랑했던 그 사람을 말 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수많은 사연 들을 네온 불에 묻어 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눈물 속에 피는 꽃이 여자란 그 말 때문에
내 모든 걸 외면한 채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 들을 네온 불에 묻어 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
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