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워지는 날씨에 더욱더 생각나는 향긋한 커피한잔 함께 마시고싶은 인생의 벗 샘골청춘대학 어머니과 아버님하고 떠나는 배움의 길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조혜영 사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문해수업 시간에는 저번시간에 내준과제를 위주로문제들을 다시검사하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우리 샘골청춘대학 어머니들 나아가 어떻게되시나요?
조혜영 선생님의 질문에 어머니들 아버님은 바쁘게 하루하루를 달려보니 내나이가 몇이더라 하면서 호탕하게 한바탕 웃으셨답니다.
이시간에는 우리 샘골청춘대학 학생들의 나이에서 큰자녀의 나이를 빼는 뺄셈식으로 계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샘골청춘대학 최고의 고령자 김정술 어머니께서는 기억을 더듬더듬 어서 어느새 내나이가 80대 중반이네 그런데 우리 큰아들이 몇살이더라 하면서 난감해했습니다.
곱디고운 이효순 어머니께서는 나는 내나이도 우리 아이나이도 잊을만큼 정신없이 살아서인지 내이도잊을만큼 까막까막 하네요ㅠ
하시면서 수줍어하셨답니다.
멋쟁이 이양임 어머니와 홍정순 어머니께서도 조금은 당황해하면서 그러게말이야 우리 큰애가 어느덧 60대 중후반이네 하면서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면서 공허함을 함께 느꼈던 시간이었네요 ~
샘골청춘대학 이봉옥 아버님께서는 어릴적에 고생을많이해서 늦은만큼 장가를갔더니 내나이에 비해서 우리 큰아들나이가 제일 젊은 50대 후반이라면서 흐믓해하셨답니다.
늦깎이 샘골청춘대학 학생들 대상으로 잊혀진 세월의흐름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살아가야하는 남은삶을 어떡하면 잘마무리할수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