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기도문 마지막 “아멘”에 대한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53) : 아멘, I Hope So.
III. 아멘할때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나서 “아멘”하면 “기도한대로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희망합니다 그리고 응답을 기다립니다” 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멘은 영적으로 음식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말씀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때 은혜가 되어 아멘하면 그 순간 그 말씀을 내가 받아드려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아멘으로 화답을 하지 않고 노멘하거나 가만히 있으면 그냥 지나갑니다.
그래서 내 것이 안됩니다.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 놓아도 먹어야 내 것이 되는 것처럼 아무리 은혜가 되는 말씀이라도 아멘하고 받아 드려야 내 것이 됩니다.
그래서 영적인 양식을 받아 먹어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멘”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을 아는 것은 식당에서 음식 메뉴를 아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아멘”하고 받아드리는 것은 메뉴판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배부름은 “아멘”을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식당 메뉴판의 음식에 대해서는 해박한 지식이 있는데 한번도 먹어 보지 않았다면 그 음식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처럼 아무리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많이 알아도 “아멘”으로 받아드려 영적인 피와 살이 되지 않았다면 그 말씀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아멘하는 자의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아멘의 열매입니다.
따라서 아멘의 삶을 살 때 내일의 삶이 바뀝니다
제거 목회할 때 벌였던 운동이 “좋은 씨 심기 운동”이었습니다.
우리의 날마다의 삶은 씨를 심는 삶이다.
보고 듣고 생각하면서 우리의 마음에 씨들이 떨어집니다.
이웃과 말하면서 그 사람의 마음에 씨를 뿌립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밭에 씨를 뿌립니다.
좋은 씨를 뿌릴 수도 있고 나쁜 씨를 뿌릴 수도 있습니다.
좋은 씨는 긍정, 감사, 찬양, 믿음, 소망, 사랑, 칭찬, 격려 등등의 씨입니다.
나쁜 씨는 부정, 불만, 불평, 시기, 질투, 미움, 절망, 비판, 정죄등등의 씨입니다.
좋은 씨를 뿌렸으면 좋은 내일, 밝고 명랑한 내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쁜 씨를 뿌렸다면 나쁜 내일, 어둡고 음침하고 불안한 내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씨를 심자. 많이 심자, 날마다 심자.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심자 그리고 아멘하자고 독려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민 교회에서 정년까지 목회를 잘 마치고 교인들의 축복속에 정상적으로 은퇴한 목사의 반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멘의 신앙으로 좋은 씨를 심은 열매라고 믿습니다.
우리 DFI Korea 가족들도 아멘의 신앙으로 좋은 씨들만 골라서 계속 심으심으로 복된 내일을 만들어 가는 능력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