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꾸족은 중국 내의 55개 소수민족 중에서 네 번째로 적은 수의 민족이다. 간쑤(甘肅)성 짱예(張掖)의 쑤난(肅南) 위꾸족 자치현에 주로 거주하며 유목생활을 한다. 라마불교를 믿는 위꾸족은 최근 들어 종교심이 점점 희박해져가고 있으나, 개종은 사회 및 가족 공동체에서 완전히 소외되는 것이므로 생각하기조차 어렵다. 1990년까지는 위꾸족 기독교인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전혀 없었으나, 1998년도 이후로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지만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다. 현재 쑤난현은 현 정부 소재지인 쑤난 현성을 제외하고는 외국인이 접근할 수 없는 미개방 지역으로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없다. / 편집부
* 중국 교회가 위꾸족에 대한 복음의 부담을 갖게 하셔서,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이 지역에 현지인 선교사가 파송되어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비록 소수이지만 예수님을 믿은 위꾸족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견고하게 성장해가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