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다는 착각” |
교회는 죄인들이 망가진 모습 그대로 나와서 자신이 지금까지 내세웠던 모습은 진짜 모습이 아니라고 솔직히 인정하는 곳이다.
교회는 자신이 무너지고 실패했다고 인정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교회는 비난받을 걱정 없이 자신의 실패와 약점, 중독, 부족함, 고통을 솔직히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다.
교회는 포장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 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라이프처치의 목사 크레이그 그로쉘의 말마따나 “진정성이 멋진 포장을 항상 이긴다.”
그런데 우리가 죄인이라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메시지로 자신을 포장하면 무엇이 탄생하는지 아는가?
바로, 종교가 탄생한다. …
하나님이 의도하신 교회는 종교 단체가 아니라 망가진 삶이 회복되는 곳이다.
우리가 말을 조금만 줄이고 하나님과의 동행에 더 전념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 케리 슉 · 크리스 슉. 「당신이 메시지다」. 두란노. p. 27-28./자료ⓒ창골산 봉서방
“그리스도의 인격” |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위 사이에는 모순이 전혀 없다. 분명 그의 엄청난 주장을 입증하는 데는 매우 비범한 인격이 요구된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가 바로 그런 인격을 보여 주었다고 믿는다. 그의 인격은 그 주장이 사실이라고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강력하게 확증한다. 그의 주장은 배타적이었고, 그의 인격은 독특했다. 카네기 심슨은 이렇게 썼다.
“직관적으로 우리는 그를 다른 사람들과 같이 분류하지 않는다. … 예수님은 세상의 위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 아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과는 다르다. 그는 위인이 아니다. 유일한 분이다. 단순히 예수님일 따름이다. 거기에 아무것도 첨가할 수 없다.”
나폴레옹 자신은 이렇게 썼다.
"알렉산더 대왕, 찰스 대제, 샤를마뉴 대제 그리고 나는 제국을 세웠다. 그렇지만 우리의 천재적 창조는 무엇에 근거한 것인가? 무력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의 왕국을 사랑으로 세웠다. …."
- 존 스토트. 「기독교의 기본 진리」. 생명의 말씀사. p. 61./자료ⓒ창골산 봉서방
“예수님은 진정한 나눔을 찾는다” |
예수님은 성전 문에 앉아 부자들이 성전궤에 큰소리가 들리도록 동전을 넣어 시선을 끄는 광경을 보고 계셨다.
그들 가운데 누구의 이름도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고, 누구도 나눔의 본보기로 삼지 않았다. 그럼 누가 나눔의 본보기였을까?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막 12:42).
이야기꾼 마가는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43절)라고 썼다.
제자들이 뭔가 다른 볼거리나 얘깃거리에 몰두해 있었던 모양이다. 그때 예수님이 갑자기 그들을 부르신다.
“자, 저것 좀 보아라. 저 여인을 보아라.” 예수님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씀하신다.
“저기 … 저 여자!”
멋지게 차려 입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토록 가난한 여인을 누가 눈여겨본단 말인가?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은 제자들을 불러 보게 하시고 이어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 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43-44절).
사람의 눈은 매력과 권력을 찾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의 눈은 진정한 나눔을 찾는다.
- 고든 맥도날드. 「영적 성장의 길」. 두란노. p. 126-127./자료ⓒ창골산 봉서방
“그리스도를 온전히 닮기 위해서” |
나는 내가 자라지 않으면 내 영혼에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믿는다.
‘은혜 속에서 자라나라.’, ‘주여! 우리의 믿음이 자라게 해 주옵소서.’,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라.’
나는 하나님과 영적 사람들에게 내게 어떤 은혜가 부족하며, 어떻게 해야 내가 더욱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는지 문의해야 한다.
나는 순결과 겸손과 양순과 인내를 고난과 사랑 속에서 더 가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모든 일에서 내가 더욱 그리스도를 닮게 하옵소서.
’ 이것이 나의 끊임없는 기도여야 한다. ‘나를 성령으로 채워 주옵소서.’
- 이중수. 「로버트 맥체인」. 부흥과개혁사. p. 148./자료ⓒ창골산 봉서방
C형 크리스천 형의 감사 |
나는 모든 일에 감사한다.
열번 재발한 것도,
간과 뼈에만 암세포가 재발한 것도 감사한다.
한쪽 다리를 쓸 수 없는 절름발이가 되었어도 감사한다.
혼자 힘으로는 바지도 입을 수 없지만 그래도 감사한다.
다리에 통증이 와서
잠을 못 자고 가만히 앉아서 간신히 눈을 붙여도 감사한다.
환자들을 만나서 이렇게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
"제 혈액형은 C형입니다.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크리스천 형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나를 선의 길, 평안의 길, 새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 이희대, 「희대의 소망」, 두란노, 231-232쪽./자료ⓒ창골산 봉서방
큐티 질문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