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골지 활용

[보광]

♠ 신장의 음이 허약해져서 열이 위로 올라가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세에 숙지황· 토사자(술로 법제한 것) 각각 300g과 당귀 140g, 육종용 200g, 산수유 100g, 황백· 지모(각 술에 축여서 볶은 것) 각각 40g, 보골지(술에 축여서 볶은 것)20g을 가루를 내어 쌀풀로 반죽을 해서 0.3g 정도로 알약을 만든다.

 1번에 50∼70알씩 연하게 소금을 넣고 끓인 물로 빈속에 복용한다.

♠ 성기능 증강작용, 항균작용, 관상동맥 확장작용, 강심작용이 있고, 조루, 이명, 어지럼증, 노인 체력허약, 야간다뇨, 대하, 새벽 설사, 요통 등을 치료한다. 하루 12-20g 정도를 끓여 복용한다.

♠ 흰 머리카락이 많이 생길 때 개암풀열매 500g을 술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건져 말린 다음 들깨와 같은 양으로 섞어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 낸다. 이것을 식초에 쑨 밀가루 풀로 반죽해서 한 알의 질량이 0.3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0알씩 하루 2-3번 식간에 먹는다.

♠ 몸이 약하고 하초의 기능이 약한 경우에 몸을 보하고 정력을 보충할 때에는 파고지 추어탕을 먹는다. 미꾸라지100g, 파고지 25g, 고사리25g, 숙주나물25g, 통배추40m을 끓여 먹는다.(1인분)

♠ 보골지 10g, 토사자 10g을 물로 달여서 차로 마신다.

 이 약차는 원기를 돕고 근육과 뼈를 강장시키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정력 감퇴나 성기능 저하에 효과가 있다.

 손발이 무겁고 밤에 식은땀이 나는 증상에도 응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