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Jet이 새로운 A321neo 항공기 50대 구매를 위해 65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금요일, 저가 항공사
VietJet Air는 프랑스의 새로운 에어버스 항공기 50대와 보잉 737 MAX 항공기 구매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항공기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는 비행대를 젊게 유지하려는 CEO
Nguyen Thi Phuong Thao의 계획과 일치한다. 그는 3년 주기로 비행기를 교체한다. 이 방식은 다른 저가 항공사들과는
대조되는데, Thao는 이에 대해 “비행기 교체 주기를 짧게
설정한 주된 이유는 정비 및 연료비가 낮게 유지되며, 무엇보다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입니다.”고 말했다.
이 계약에 따르면, VietJet은
65억 달러를 들여 신형 A321neo 비행기를 들여온다.
또한, 엔진 및 장비 유지보수를 위해 프랑스의
Safran group과 함께 50억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인수는 베트남 항공 산업에서 VietJet의 지속적인 주도권과
포부를 보여준다. 첫 비행 후 5년 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42%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65%의 수익 감소세를 보인 Vietnam Airlines와는 반대로 59%로 수익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VietJet은 내년부터 호주 및 미국으로 가는 직항로 개설 계획을
포함해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빠른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항공사는 국제적인 입지를 넓히고 있지만, 일부는 “비키니 항공사“ 이미지를
없애보려는 시도가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귀국하는 U-23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비키니 쇼를 통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Photo via VietJet Air] [Written by
Saigon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