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히어연기학원 이수진 8월12일 연기

[이수진]

[ 날짜 ]
- 2018년8월12일 일요일 / 지하철마저 빛나게 하시는 자체발광 다영쌤


[ 나의 신체 / 심리적 상태 ]
-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신체와 심리적상태는 그 누구보다 최상이였다

[ 인히어 트레이닝 ]
-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고 힘들지도 않았고 오히려 더 하고 싶었다ㅋㅋ

[ 수업내용 ]
- 모평 개인 모니터링 & 모평 코멘트, 2인극

[ 느낀점 ]
- 모평 개인 모니터링 하면서 원장님께서 코멘트 하신게 다 보였다. '사이가 너무 길다' 와 '대사를 바꾸려면 활실히 바꿔라' 코멘트가 활실히 보였고 공간 활용도는 좋았지만 공간을 활용 많이 할 수록 소리를 더 내주어야 한다는걸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액션을 많이 할 수록 소리를 더 내줘야 했었는데 계속 같았고 감정이 제대로 들어나있지 않았었다. 문장마다 어떤 감정인지 내가 봐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계속 주눅들게되서 의기소침해지고 그 모습을 선생님들께 너무 쉽게 보인게 고쳐야 할 점이었다. 제시대사 했을때 직전상황을 좀 더 줄여야 했고 대사를 바꿀때는 말을 편하게 하기보단 내가 그 상황을 뻔뻔하고 남들이 바뀌었는지 모를때 , 즉 자연스럽게 할 경우만 바꿨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처음에 '시작하겠습니다' 나 중간이나 끝부분에 '감사합니다' 등 말을 진행해 나갈때 벽보다 사람을 쳐다봐야하며 입장은 편안하게(내가 긴장하면 긴장한게 관객들에게 다 보인다) 해야 한다. 잔동작등은 나를 더 뻘쭘하게 만들며 중간에 메롱이나 입술빠는듯한 동작은 면접볼때 최대의 실수이다. 보컬은 입을 너무 안벌려서 '우'발음이 제대로나지않았으며 무용이나 보컬을 할 때는 감정이 전혀 없었다. 무용은 동작과 순서에 얽매였고 호흡을 잡지 못했다. 그냥 한마디로 이번 모의평가는 '핵망' 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한게 하나도 없었고 모두 엉망이었다. 모의평가를 너무 쉽게 생각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부끄러웠다.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내 자신이 실망스러웠다. 내 자신이 쪽팔리고 원망스러웠다. 앞으로 모의평가가 다시 한달이 남았다. 이번 모의평가를 기점으로 최선을 다해서 그 소중한 3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한 예비반 이수진을 보여줄 것이다.

2인극 했을때 처음 소윤이와 의견이 맞지않아 진전을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서로에게 양보를 해가며 연습을 하게 되었다. 내가 너무 나의 의견만 고집을 하여 소윤이를 곤란하게 한거 같아 사실 수업이 끝나고도 미안했고 그런데도 따라와준 소윤이한테 진심으로 고마웠다. 다음번에는 양보할게 소윤아.. 오는 2인극은 팀원과 대사를 짜보고 어떤상황인지 생각해보고 하는게 처음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방 말을 내가 다시 말하고 내 대사를 한다는것도 생각보다 헷갈리고 어려웠다. 그래도 이렇게 하니까 감정이 더 올라왔고 그 감정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어서 어렵더라도 평소에 계속 연습하면 될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월요일부터 시작할것이다!! 연기를 배우면서 연기 참 어렵구나 라고 많이 생각을 하게되는데 이상하게 어려운데 더 하고 싶고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다. 이제는 막연하게 배우가 되고싶다가 아니라 나의 이 열정과 의지를 마음껏 뿜뿜 뿜어내도록 노력하겠드아ㅏ

[ 코멘트 ]
- 평소에 입을 많이 벌리면서 말하는거 생활화하기, 보컬과 무용할 때 감정생각하기, 잔동작금지, 제시대사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마, 쫄지마, 대회장 분위기에 기죽지마, 대사칠때 사이가 너무 멀어지지않게, 대사를 바꿀거면 확실히, 진행해 나갈때 사람을 쳐다봐라 벽말고, 보컬에서 노래시작 바로 직전에 호흡하는거 고치기, 3줄이상일때는 변화르 줘라,배우는 꾸밀줄도 알아야 한다,무용립 연습,분위기에 속지말고 너의 것으로 만들어라, 깡따구 있게, 모의고사를 편하게 생각하지 말자, 다음모평때는 이번달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패기있게

[ 다음 수업 시간까지의 목표 ]
- 평소에 입을 많이 벌리면서 말하는거 생활화하기, 오늘주신 2인극대사 맞받아치며 연습,무용립 연습,다리찢기

오늘 다영쌤 명언 - 비싼 전형료 내면서 왜 너가 주눅들어. 너는 심사를 받으러 보는게 아니라 합겹하기 위해 보는거야. 너의 목적을 생각해. 상대방이 나를 뽑고싶게 너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

[다영샘:)]

ㅋㅋ지하철ㅋㅋ,, 까악~까악~!
수진아, 소리가 안에서 맴돌지 않게 최대한 밖으로 밀어내서 전달력 확실하게! 영상으로 확인하니까 문제점이 어떤건지 바로 확인이 가능했지? 실기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진행해 나가면서 불필요한 동작들은 금지! 모의고사때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도 인식하기!
수진이가 초반에 비해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이 많이 바뀌어서 너무 좋아! 앞으로도 지금같은 마음 잃지 않도록!
화이팅! 2인극 연습 열심히 해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