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일 사도행전 20: 1- 6 로마서 1- 3장 모든 길 예수 24.8.18
이방인 죄 ~ 유대인 죄 ~ 전인류 죄
예수의 이름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보물이라는 것을 확신한 바울은 자신이 그 귀한 복음에 빚진 자라고 고백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바울은 고린도에서 3개월 머무는 동안 로마서를 써서 로마 교회에 보냅니다
안디옥 교회를 센터로 바나바와 함께 시작한 바울의 1차 전도여행부터 계속 이어진 3차 전도여행까지 바울의 전도 여정은 쉼이 없었습니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 중 예베소의 두란노 서원에서 2년간 제자들을 길러내고 마게도냐를 거쳐 고린도로로 건너가 고린도 교회를 든든하게 다시 세운 후 앞으로의 전도 전략에 대해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제 바울은 선교의 지평을 더 넓혀 안디옥 교회와 같은 선교 센터를 로마에 세워 당시 사람들에게 땅끝이라고 알려진 서바나(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롬 15:22-23)
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이제는 소아시아와 동유럽에는 더 이상 일할 곳이 없다고 말했는데 이 말이 소아시아와 동유럽에 복음이 완전히 다 전파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략적으로 복음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었기 때문에 이제는 로마를 센타로 하여 서바나(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 당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인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예수의 증인이 되고 싶었습니디 이 목적을 위해 로마 교회의 협력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에서 3개월간 머무는 동안 로마 성도들에게 로마서를 써 보내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을 방문하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해서 예루살렘 교회와 소아시아 교회들 그리고 동유럽의 교회들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네트워트를 만들어놓고 그 후에 로마를 거쳐 서바나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사도 바울의 꿈은 모든 길은 예수로 통한다입니다
바울은 오순절 전에 예루살렘으로 먼저 가서 그동안의 전도 보고를 하고 목적지인 서바나로 가기 위해 로마 교회의 협력을 받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로마 교회의 협력을 받아 땅끝까지 달려가 모든 이에게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은 오직 예수로 통한다라는 사실을 알리는 꿈을 실현하고 싶었습니다(행 1: 8)
바울은 이 꿈을 위해 로마 교회에 편지를 써 보낸 것이고 그 편지가 바로 로마서입니다 로마서는 바울이 직접 대면한 적이 없는 로마 교회의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복음으로 바울 자신을 소개한 편지로 사역 초기에 집필한 갈라디아서에 기초를 두고 더 깊이 있게 쓴 편지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바울은 복음이란 율법과 선지자를 완전하게 하기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첫인사로 자기 자신을 먼저 소개하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자신이 전하는 복음에 대해 소개합니다(롬 1: 1-4)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복음은 구약 시대부터 약속되어온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예수님으로 완성된 것이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죽음과 부활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방인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사도의 직분을 받은 것을 말하며 왜 로마 교회에 편지를 쓰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밝힙니다(롬 1: 5-15)
네 번째 포인트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에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으며 누구도 예외가 없음을 가르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은 누구에게도 예외가 없다고 말합니다(롬 2: 6- 8)
이는 하나님의 실판이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환난과 곤고가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광과 존귀가 있을 것이라는 말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우선권이 유대인에게 있었듯이 심판도 유대인이 먼저라는 것입니다(롬 2: 9-11)
다섯 번째 포인트
바울은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고 모든 인간이 심판 아래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유대인들이 선민으로서 받은 특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미리 받은 것이라고 말합니다(롬 3: 1- 2)
그러나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거부하고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의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강조합니다(롬 3: 3- 4)
바울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불의를 심판하신다고 단언합니다(롬 3: 8)
그런데 바울은 이 세상 모든 인간이 죄 아래 있음을 역설합니다 곧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죄의 형벌을 면할 자는 없습니다 바울은 모든 인간이 율법으로는 결코 의에 이르지 못함을 강조하며 이신칭의(以信稱義(에 대해 가르칩니다(롬 3:19-31)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길입니다 이 의는 하나님께서 화목제물로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믿는 자에게 미치는 의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그리스도를 통해 게시되었고 사람들은 오직 이 사실을 믿는 믿음으로만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