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balīṃkāre bhikkhave āhāre pariññāte pañcakāmaguṇiko rāgo pariññato hoti. Pañcakāmaguṇike rāge pariññate natthi taṃ saññojanaṃ, yena saññojanena saññutto ariyasāvako puna imaṃ lokaṃ āgaccheyya.[SN. vol. 2. p.99].
物質食(博食)이 遍智(pariññāte, 완전한 이해)될 때 五慾樂에 대한 貪(rāga)도 遍智된다. 五慾樂에 대한 貪(rāga)이 遍智될 때 saññojana(결박, saṁyojana)이 사라진다. 그 결박에 묶이어 聖弟子가 다시 이 세상에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첫댓글 배고파서 무언가 먹고자 할때, 혹은 식탐으로 툭정한 음식을 먹고자 하여, 그것을 찾고 갈구 하고 그것을 추앙한다.
아 식탐이 일어난다. 아 먹고싶다. 먹어야 한다. 이 먹을거리가 내것이다. 이 먹는것이 나이다. 이 내 먹을것을 뺏으면 확 물어버릴거다
이 음식을 눈으로 즐긴다 아 얼마나 먹음직 스러운가 얼마나 맛깔나는가 이 냄새는 더욱 식탐을 자극하고 힘을 고이게 한다.
입에서 씹이는 이 질감 촉감 아 이맛에 살지 역시 삶은 먹기 위해 사는거지. 빗 소리를 들어도 맛있는 닭이 기름에 튀겨지는 영상으로 이어저 치킨 후라이드냐 양념이냐 아니다 역시 비오는날엔 지글지글 지짐이 부친게와 막걸리가 최고다.
오옥락의 종합 선물셋트 물질식 이런 오욕락 종합선물셋트 몇가지 더 있는데 대부분 먹는것으로 비유된다. ㅋㅋ
아~~~ 먹고 싶다.
먹고 싶은 마음과 먹는것에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미친듯이 먹고 싶고 미친듯이 먹을때 그것이 서로 상응하여 오욕락을 향연을 이루는데
이젠 예전 맛있던 음식셍각에 그 것을 먹어도 예전 기억의 그맛이 아니다. 탐심이 오욕락이 조미료가 되어 그 맛을 증장시키고 씹을때 마다 맡을때 마다 그 향기가 맛들이 더욱 만족스러워지고 더욱 맛있어 졌는데
이런 피드백 상황에 브레이크 하나 걸어 놓으니
맛들이 빛바래 지고 향들이 시들어간다. 다시금 이런 가속화 작용을 허용 할것인가. 좀 아쉽긴 하다. 삶의 낙중 하나가 시들어 졌다.
원래 별로 좋아 하지 않던 커피 같은 먹을 거리는 그냥 탄내 탄맛 이건 이런 탄내 탄맛이 있고 또 이건 이런 탄맛 탄내가 있구나
앗 신맛이다 나 이거 싫어 하는데
식탐은 식탐대로 먹는건 먹는대로 먹는다고 식탐이 해소 되었던가
物質食물질식(博食박식)이 遍智편지(pariññāte, 완전한 이해)될 때 五慾樂오욕락에 대한 貪탐(rāga)도 遍智편지된다. 五慾樂오욕락에 대한 貪탐(rāga)이 遍智편지될 때 saññojana(결박, saṁyojana)이 사라진다. 그 결박에 묶이어 聖弟子성제자가 다시 이 세상에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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