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우리 안에 거하시며 친구처럼 우리와 동행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심으로 우리가 주님과의 사귐의 기쁨 안에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불러 교회로 한 몸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곳에 분당 우리교회를 세우시고 지난 22년 동안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모세가 고백한 것처럼 주께서 우리를 안으사 우리를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주께서 베푸신 구원의 기쁨과 주님과의 관계의 기쁨이 우리 안에 마르지 않는 샘처럼 솟아나게 하옵소서.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세상과의 영적 전투에서 마침내 승리하는 수 많은 믿음의 용사들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아는 향기를 드러내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육신의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지체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바벨론의 포로된 주의 백성을 위로하신 그 위로로 우리를 위로해 주옵소서.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내가 너와 함께 하겠고 불 가운데로 지날 때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리니 나는 너의 하나님이요 너의 구원자임이라 임마뉴엘 하나님의 손을 잡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기억하고 안심하게 하옵소서. 이찬수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분당 우리 교회가 세워진 날부터 오늘의 이르기까지 마음과 힘을 다해 신실하게 헌신하고 있사오니 평안과 확신 가운데 주님의 부르신 뜻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될 때 우리의 영혼이 힘을 얻고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영광이 충만한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