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보험료영수장(保險料領收帳) / ST834175
- 연 대 : 일제강점기 / 昭和十七年 六月 十一日 / 1942년 6월 11일
- 발행지 : 전라남도(全羅南道) 목포부(木浦府) 목포우편국(木浦郵便局)
- 크 기 : 가로 : 22.5cm / 세로 : 18.5cm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보험료영수장(保險料領收帳), 조선총독부 체신국 목포우편국 을989443호 (1942년)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체신국(遞信局)에서 발행한 영수장(領收帳)으로 보험계약자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합자회사(合資會社) 정금정미소(井金精米所)를 운영하는등 왕성한 경제 활동가로 목포 갑부이자 목포 시의원을 지낸 김용문(金龍文)으로 피보험자를 김영자(金英子)로 하여 목포우편국(木浦郵便局)에 매월 보험료를 납부한 증서로 1939년 6월 5일 시작으로 1942년 6월 11일 을 끝으로 납부한 보험증서이다. 전면(前面)은 보험증서 기호번호(保 乙989443), 보험료액(保險料額)은 3원, 계약자, 피보험자 성명, 불입방법(拂入方法), 증서작성일(證書作成日), 불입시기(拂入始期) 등에 관한 기재 사항이 있으며 영수장(領收帳) 내부(內部)는 소속월분(所屬月分), 수령년월일(受領年月日), 수령자(受領者) 기명날인(記名捺印), 연체요금(延滯料金) 등의 내용이 있다. 피보험자 김영자(金英子)는 가입자인 김용문(金龍文)의 외동딸로 서양화가인 천경자와 함께 한국 여류화단을 이끌었으며 호남 최초 여성 화가로 불리며 대한민국 화단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였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인연이 되기도 하였으며 목포 시민의 상 수상, 전라남도 예술문화상 수상,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