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산~내장산코스
남창골탐방소~몽계폭포~남창골~사자봉왕복~
백암산(상왕봉)~순창새재~소등근재~까치봉삼거리~
내장산(신선봉)~연자봉~케이블카~내장사~상가주차장
🏃♂️산행거리 19.5km
⏰️산행소요시간 7시간
🗓2024.11.3 일요일 ☀️
백암산(해발 741.2m)은 전남 장성군과 전북 순창군, 정읍시에 경계를 두고 있다. 북서쪽으로는 입암산, 북동쪽으로는 내장산이 위치하고 있다. 이들 3개 산을 묶어 내장산국립공원이라고 부른다.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 등의 다양한 산악 지형을 갖춘 내장산 관광특구는 활엽수의 타들어 가는 듯한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대한민국 단풍 명소 1위로 손꼽히는 곳이다. 조선시대부터 ‘호남의 금강’이라 불렸다. 정읍 시내에서 약 11km 떨어진 내장산은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 763m의 신선봉을 주봉으로 9개의 봉우리가 말발굽처럼 둘러선 모양이 신비감을 자아낸다. 전국 8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금선폭포, 도덕폭포 등을 품은 금선계곡과 백암계곡 등이 유명하다.
백암산은 노령산맥이 남서쪽으로 뻗다가 호남평야에서 솟아 오른 높이 741m의 명산으로 국립공원 내장산 남부 지구에 속한다. 백암산의 절경은 결코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다. 가을 단풍철이라면 산행은 백양사를 출발, 약수동계곡으로 올랐다가 최고봉인 상왕을 거쳐 학바위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는다. 약수동계곡의 단풍 터널 속을 뚫고 나가는 기분과 역광에 비친 학바위 주변의 단풍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자나무 숲과 회색줄무늬 다람쥐가 유명한 이곳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고불총림인 대사찰 백양사도 있다. 백양사라는 이름은 환양선사가 설법을 할 때 흰양이 듣고 깨우침을 얻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백암산은 전남 장성군과 전북 순창군, 정읍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741m이다. 백암산 명칭은 산 남쪽에 흰 바위(백학봉)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왕봉에서 진행할 순창새재 2.4km
상왕봉에서 가파르게 고도를 떨어뜨린 탐방로는 완만하게 오르내리며 고도를 낮춘다.
순창새재(505m)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와 정읍시 신정동을 잇는 고개이다.
순창새재에서 지나온 상왕봉 2.3km,
진행할 까치봉하단삼거리 2.7km
순창새재를 지나, 탐방로는 소둥근재까지 완만한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소둥근재(430m)는 전북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와 정읍시 신정동을 잇는 고개이다.
완만한 내리막길로 이어지던 탐방로는 소둥근재를 지나면서부터 가파른 오르막길로 바뀐다.
능선에서 바라본 내장산, 추월산, 백암산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삼성산, 변산
까치봉하단 삼거리, 진행할 신선봉 1.2km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
완만한 오르막길로 이어지던 탐방로는 신선봉에 이르러 가파르게 고도를 올린다.
내장산은 전북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763m입니다.
내장산은 원래 영은산이라고 불렸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전설에 의하면,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선유하였으나 봉우리 모습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아 신선봉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신선봉(0.4km)에서 가파르게 내려온 탐방로는 연자봉으로가지않고 내장사(2.1km) 방향으로 내려가도된다.
백제 무왕 37년(636)에 영은조사가 창건하여 영은사라 하였으며, 1557년에 희묵대사가 영은사의 자리에 법당과 요사채를 건립하고 절 이름을 내장사로 변경하였다.
내장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맑은 연못 가운데 솟아있는 우화정은 가을철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아름다운 경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방문한다.
우화정은 1965년에 지어진 기존의 우화정이 낡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2016년 전통 한옥 양식으로 다시 지은 것이다.
우화정을 지나, 탐방로는 단풍터널로 계속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