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만성 B형 간염 환우회
 
 
 
카페 게시글
질문 게시판 Re:바라쿠르드는 정말 좋은 약 같네요^^
ldavid2 추천 0 조회 1,184 13.09.16 20:4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9.17 01:06

    첫댓글 좋은글이다..
    항바이러스제에 고마움을 느껴야한다
    완치는 요원한 문제지만.. 그나마 약없었으면 대다수 간염환자들이 병든닭마냥 시름시름앓다가 간이 망가질거다
    운좋은 사람은 피해갈수도 있었겠지만...

  • 13.09.17 03:44

    바라쿠르드를 복용한지 약 2년이 되어갑니다..
    약 먹는 시간...후후..새벽 4시입니다..
    늘 아침 잠이 많은 우리 가족...그 나마 새벽잠이 없는 나로 인해..
    꾸준히 2년동안 지켜 왔습니다..
    어디 출장이라도 가면 새벽에 꼭 전화합니다..
    많이 불편하지요..
    하지만 의사가 아닌 나로써는 최선의 일입니다..
    불편하다고 해서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곧 건강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후 약 먹자하고 말해야 합니다..후후..

  • 13.09.17 08:23

    새벽에 일어나 약을 복용해야 하다는 압박감으로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새벽에 먹다가 다시 점심 이후 공복 시간에 먹다가 하옇던 몇번 시간 조절을 해봤는데
    취침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았습니다.

  • 13.09.21 00:41

    저도새벽4시..제일일상생활에 지장안주는 시간이네요

  • 13.09.17 07:27

    정승들여 작성 하여 올려 주신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약효 지속성이 24시간 맟추어 놓은 것이라서~
    하루한번으로 지속 시켜야 하는가 합니다.

  • 13.09.17 08:02

    대단히 감동적인 글이네요

  • 13.09.17 11:24

    옳소~댓글달기 맥빠지는 글들이 한 둘이 아니죠...저는 도저히 대화가 안되는 부류들은 그나마 네트워크에 등록된 병원이라도 가봐라 하는 정도의 조언으로만 남기고 있네요...네이버 간사랑동호회? 여기 가보면 아주 그냥 병신들 천지로 깔려있습니다..안타깝기도 하고....

  • 작성자 13.09.20 14:38

    참고로 거기 운영자가 여기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기도 하고, 간사랑동우회에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병원에서 쏜 슬 수 없는 환우(말기 간경화, 간암 등..)의 경우 그런 방법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분들이 비합리적, 비이성적 신념을 가지고 합리적, 이성적 방법을 애써 외면하려는 것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것 뿐이죠...

  • 13.09.17 11:34

    좋은글이네요~

  • 13.09.17 23:53

    와 제가 댓글 않달수없을정도로 힘있고 와닫는글이네요
    내일이면 저도 고향에 부모님뵈러 가는데 20세때부터 정말 어머니께서 별의별 민간요법을 권했습니다. 아들걱정되서 그렇겠지만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정상이니 항바이러스제를 먹어본적도 없습니다.
    읽는내내 제가 생각하는것이랑 너무도 같아서 감사의 댓글올립니다. 명절잘보내세요

  • 13.09.18 00:46

    긴글 감사드리고요...
    깨달음은 언제나 시행착오와 고생을 겪고 나서 얻게되는 것이고, 이것이 우리 인생들의 한계죠.
    제픽스를 먹을 때는 사실 건강이 좋았습니다. 건강검진을 하면, 내가 먼저 말하기 전에는 '만성간염'이라는 진단을 하지 않
    던 시절이 길었죠.

  • 작성자 13.09.20 11:06

    혹시 마음 상하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또 같은 병을 앓는 모친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좀 울컥했네요. 아무쪼록 검진 잘 받고 치료 열심히 하셔서 건강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역시 그래야겠고요. 남은 명절 연휴 잘 보내시길....

  • 13.09.20 17:03

    맞는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네요 항바이러스제의 파워와 유용성은 분명존중되어야합니다 하지만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먹는데 내성이나 효과가 다릅니다 이것은 약만으로 해결할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겁니다 그 약으로 되지않는부분은 몸의 컨디션이 다른것이고 그래서 따로 관리해야 한다는 겁니다

  • 작성자 13.09.20 19:53

    죄송합니다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노력(음식을 포함한 식습관, 운동 등)으로 HBV-DNA를 관리 할 수 있다면야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마는... 물론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도 없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녹즙이나 무슨 건강식품 등을 복용하면서 극복했다(혹은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가 작성한 글에도 말했듯이, 그렇게 해서 피 본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경험이(실제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저로서는 전혀 알 길이 없지만) 타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거라는 것은 순진한 믿음이죠...
    그렇지만 저도 기대는 늘 합니다. 물론 나중에 밝혀질 수도 있고요

  • 13.09.20 20:52

    제 댓글에 합리적이지 않는 내용이 어딧나요? 같은 약이라도 몸의 컨디션에 따라 약효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고 이야기 드렸는데 ㅎ 그리고 약을 먹지 말라는 말도 한것도 아니고 약을 먹어야됩니다 ㅎ

  • 작성자 13.09.20 21:05

    몸의 컨디션에 따라 약효가 다르다고 주장을 하시려면,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상식적인 선에서 과로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음주하지 말아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이 정도의 말은 할 수 있죠. 이렇게 하는게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건강에도 이로울 테고요.
    그런데 이것을 넘어서 똑같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데 누구는 효과가 좋고, 누구는 나쁘다? 그렇다면 나쁜 사람은 관리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시려면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작성자 13.09.20 21:10

    제가 알기로, 현재 항바이러스제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는 일단 바이러스 유전자 타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비리어드의 경우, 다른 유전자 타입에서는 s항원이 소실된 경우가 꽤 된다지요. 그 외 연령 등도 있다고 알고 있고요. 그런데 이것들은 다 관리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현재로서는 상식적인 선에서의 건강관리, 즉 비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아닌 사람들도 해야만 하는 건강관리 그 이상을 넘어서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뭘 할 수 있는 것은 명확히 검증된 것이 없다고 압니다.

  • 13.09.20 21:13

    바이러스투입전에 간수치가 많이 올라갈 수록 항바이러스효과가 좋아지죠 이건 검증이 된 거죠 그러니 몸컨디션이 좋아져서 면역이 어느정도 올라져 있다면 약발이 좋아진다는 것은 유추할 수가 있지요 이건 간학회가이드라인에도 있죠

  • 작성자 13.09.21 17:54

    말씀하신, 간수치가 높을 때 항바이러스 치료가 효과가 좋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관리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몸 컨디션이 좋아서 면역이 올라온다, 이것은 넌센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간학회가이드라인 어디에 몸 컨디션을 좋게해서 면역을 올리라고 나와있는지요? 인간이 그렇게 관리해서 면역을 올릴 수 있다면 세상에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항바이러스제라는 것도 필요 없죠. 증식억제밖에 못하는 항바이러스제 따위 무슨 필요겠습니까. 면역으로 다 없애버리면 그만인데..문제는 이게 안되니까 그런거죠. 여기 계신 분들 어디 몸에, 컨디션에 문제 있어서 면역관용기에 놓인게 아니잖아요?

  • 작성자 13.09.20 21:34

    면역력을 좋게해라, 이 말은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운동하고 충분히 섭취하고, 충분히 쉬어주라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압니다. 그리고 이 말은, 제가 윗 댓글들 중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해 통용될 수 있는 말입니다. 달리 말하면, 어떤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혀주고, 이런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이 있다면 이미 에이즈도 정복된 것 아니겠습니까? 에이즈야 말로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에 의해 파괴되서 유발되는 것인데, 이른바 관리로 면역력을 높여 준다면야 에이즈는 아무것도 아니겠죠...

  • 작성자 13.09.20 21:37

    제가 위 본문을 썼던 것은, 뭐가 맞고 뭐가 틀리고 이런 것을 따지려던 것이 아니라, 가까운 데(의학)를 도외시하고 먼 데(미검증 자연의학, 민간요법)부터 찾는 것이 안타깝다는 말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틀린 말이 있다며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시는데에, 저는 그 근거를 묻는 것이고요. 관리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정말 알고 싶습니다. 항바이러스제 그만 먹고, 관리하면서 살고 싶어요..

  • 13.09.22 11:06

    네 좋은 의견이네요

  • 13.09.22 20:58

    좋은글입니다 ^^ 많은 참고가 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