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2월 중국 외환보유액은 1월 말보다 285억 7,200만 달러 감소한 3조 2,023억 2,100만 달러로,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 위안화 환율 절하 등으로 인해 작년부터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11월~올해 1월, 월평균 외환보유액 감소규모는 약 1,000억 달러임
□ 민생은행 수석 연구원은 감소폭 축소는 위안화 환율의 단계적 안정에서 기인한 것이며, 올해 춘절이후 역내외 위안-달러 환율은 모두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과 개인 환매매 심리가 안정되어 외환보유액 감소폭이 축소된 것이라고 강조
□ 또한 미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되고 있어 위안-달러 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유연성이 확대되어 안정을 유지할 것이며
외환보유액은 지난 몇 달간 이어졌던 빠른 감소세를 재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자료원: 중국신문망
❐ 인민일보 자매지인 중국경제주간(中國經濟周刊)에 따르면 2000-2016중국경제생활대조사 결과(아래 대조사로 약칭), 2006년 베이징 평균 집값은 1㎡당 7천375위안(137만5천원)이었으나 연평균 17.5%씩 올라 2016년 기준으로 10년간 380% 상승. 상하이 역시 2006년 1㎡당 7천39위안이었던 집값이 연평균 17.6%씩 뛰어 올해까지 10년간 상승률이 384.6%에 달했음
❐ 2006년 중국인 가정의 지출 가운데 저축이 31.27%로 1위, 주택매입 지출이 27.77%로 2위, 보험비용이 24.12%로 3위, 증권투자가 5.25%로 4위였다고 밝혔음. 그러나 2016년에는 보험비용이 1위, 주식투자와 재테크 상품 구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부동산 투자는 5위로 내려앉았음
❐ 중국 국민의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2006년 6천416위안에서 10년동안 1만7천806위안으로 3배 가까이 늘었으며, 여가·오락 분야에 대한 소비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음.
❐ 주링허우(90後·1990년대 출생자)의 소비 행태가 기성세대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상품 구매 때 가격을 가장 중시하며 전자제품 구매를 선호하고 영화관람과 여행에 돈을 아낌없이 쓰는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밝혔음
❐ 중국인의 상품구매는 백화점·마트·시장 방문구매(61.4%)가 인터넷·모바일 구매(38.9%)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음
❐ 중국인의 최대 관심 영역은 수입, 연금, 의료 순이었으며 중국인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2006년 1만1천759.5위안에서 10년간 2만1천966위안으로 올랐음
출처: 중국경제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