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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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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미즈넷] 폭탄선언한 며느리 후기 2
이브이=①ω①) 추천 0 조회 4,194 10.12.31 09:46 댓글 7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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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31 12:19

    남편이 이렇게 단기간에 확바껴서 뭔가 쫌 찝찝하긴한데 그래도 훈훈하구만ㅋㅋㅋㅋㅋㅋ이제 마음껏 누리고 사세여ㅠㅠ

  • 10.12.31 12:25

    남편이 이제야 제 가족을 그리고 자기 아내 소중함을 깨달았구만

  • 남편이 깨달았고만 진짜 여자분 수고하셨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0.12.31 13:06

    훈훈한데 왠지 슬프네..
    남편분이 상처 많이 받은듯;;;;

  • 10.12.31 13:30

    자기는 믿고 의지한 가족들이었는데 저렇게 나몰라라 하니까 상처 크게 받았겠지...
    튼 통쾌하긴 하다ㅜㅜ!!!

  • 10.12.31 13:32

    결과적으론 다 잘된거지 뭐. 남편 상처받은게 쬐까 불쌍하기도 하지만 차라리 이렇게 상처받고 정신차려서 본인이 행복한게 좋은거지, 언제까지 형제들 뒷꽁무니만 바라보며 살겠어? 내가 보기엔 남편한테도 잘된 일인둡..!!! 아오 속 시원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론 알콩달콩 깨볶으며 사세요!!!!

  • 10.12.31 13:45

    남편분이 상처는 받으셨겠지만 오히려 잘된것 같음 !!!!!!! 아 통쾌해

  • 10.12.31 13:52

    통쾌하다!! 잘되서 다행이네ㅋㅋㅋㅋㅋ 저런 시월드는 진짜 답이 안나온다... 남편 상처 진짜 많이 받았을거 같애ㅠㅠ 그렇게 퍼다줬는데 필요할땐 나몰라라 하니...

  • 10.12.31 14:24

    이래서 시월드라는 말이나오지진짜ㅠㅠㅠ무섭고 불쌍하고

  • 10.12.31 14:31

    뭐 저렇게 충격요법써서라도 남편이 정신차리면 된거겠지....ㅡㅡ; 이제 애들도 잘 돌봐주고 가족에 더 헌신했음 좋겠당.
    글쓴 여자분 참 대단하신것 같음... 저렇게 행동하는거 막상 쉽지는 않았을텐데...

  • 10.12.31 14:55

    헐 둘째가 퇴행까지 했다니 진짜 문제 장난아니다;;; 저 정도면 그냥 아동학대 아냐?;;; 미쳤꾼 ;;; 그나저나 남편도 불쌍코...글쓴분은 속시원하겠고...좋게 끝나서 다행이다 ㅋㅋㅋㅋ

  • 남편이 시모에게 뭔가 얘기하지 않았을까? 이때까지 섭섭했던것들 같은거
    근데 시모는 남편에게 상처된 말을 했고 자기 아들이 그걸 들었을수도 있고 그래서 입단속 시킨걸수도 있구
    이제는 진짜 저 가족들끼리 잘 살았으면 좋겠다 ㅠㅠㅠ여자가 진짜 똑부러지고 멋있네 ㅠㅠ

  • 10.12.31 20:38

    2222 나도 이거인거같애 지금까지 이러지 않았냐!! 했는데 오히려 니가 어떡케 이러냐!! 이런식으로 상처되는 말을 해서 남편이 아주 맘이 돌아선거아닐까..

  • 10.12.31 15:43

    둘이 한달에 팔백 버는데 다 시댁에 퍼주고ㅠㅠㅠ이제라도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네

  • 10.12.31 15:44

    2주면 그사람들 정체 파악하는데 충분한 시간이지.....잘됐다.

  • 10.12.31 15:58

    아 속시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느낀거지 남편이..믿었는데 시댁에서 나몰라라 하니깐 아내,자식들이 최고구나 느낀거

  • 10.12.31 16:47

    그래도 남편이 깨달았으니까 다행이당 ㅠㅠ

  • 10.12.31 16:51

    남편도 배신감 느꼈나부네 자기가 믿고 퍼다준 가족들이 자기 힘들땐 다 배신때렸으니 ㅋㅋ 이제 지가족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겠지 여자분이 잘 대처한 거 같애 솔직히...

  • 10.12.31 19:08

    홀 남편도 불쌍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와진짜 이가족너무 불쌍해 ㅠㅠㅠㅠㅠㅠ인제 행복해졌음 좋겟당 ㅠㅠㅠㅠㅠ!!!

  • 10.12.31 19:57

    결말이 진짜 좋다 ㅠㅠ 남편도 원래 나쁜사람은 아닌듯...... 여자가 잘 아네 ....(이해심이 좋네 ) 진짜 남편같은 사람은 자기능력되는 만큼 해야하는데 도중에 외부요인때문에 못하게되면 오히려 일도하기 싫고 열정도 없어진다던데 ...
    그래도 남편도 이제 열심히 일해서 자기능력에 맞는 멋진 회사인이 되고 ㅠㅠ 여자분이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

  • 10.12.31 20:40

    진짜.. 이러고 어떻게 살았찌?? 돈 다대주고.. 애키우면서 일하고, 시동생 시누이, 동서들한테 치이고.. 시어머니도 답이없다.. 저집에서 100만원주면 딴집에서까지 합치면 노부부 둘이살면서 한달에 얼마를 쓴거야?? 어이가없다.. 남편도 이렇게 자기 가족 중요한거 깨닫고 돌아와서 진짜 다행이야 ㅠㅠㅠ

  • 10.12.31 21:34

    이래서.. 효자아들, 순진하고 착해빠진 오빠or남동생인 남편은 두는게 아니랬음... 울 아부지도 바보같이 당하기만하고 맨날 돈 뜯기고 살았어도 어려울때 정작 외면하는게 부모형제엿음.. 뒤에 아빠 없으면 쟤는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다는 말까지하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도 우는사람 그 많은 형제중에 울 아빠뿐이었다... 무튼 글쓴이가 똑똑하기도 하니까 남편이랑 애들이랑 이제 쉬지않고 일했을때 못했던 것들 해가면서 행복좀 찾아가길 빈다.

  • 10.12.31 22:15

    우리나라 남자들이 젤 문제가 뭔지 알아? 멍청하다는거야. 시댁에 효도질이고 계집질이고 나발이고 다 멍청해서 하는거야. 결국 나이들으면 자기 자식 자기 마누라밖에 없어. 정말 그래. 친구? 가족? 뭐 친척끼리 돈문제로 의 상해서 이건 너무 흔한 레퍼토리니깐 알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뭐가 1순위어야 하고, 자기 와이프 자기자식을 왜 존중하고 대접해야하는지 금방아는데 그걸 모르는거야 심지어 늙어서 버림받거나 따돌림당하거나 가족들에게 껄끄러운 존재가 되는 그날까지 모르는거지. 바람필때 자기 마누라 뚱뚱하고 정없이 산다고? 근데 그 뚱뚱해지고 늙은 세월동안에 신뢰와 믿음이 사랑이나 욕정보다 하찮을까?

  • 10.12.31 22:17

    자기어머니가 고생하는 건 보이고 와이프가 애키우고 살림하고 나가서 돈도버는데 (요샌 대부분 그렇잖아) 그러느라 처녀시절에 고왔던거 다 사라지는게 과연 누구 책임일까? 부인이 싫고 힘든걸 왜 굳이할까? 자기가 존경하고 존중하고 사랑해야할 사람이 괴로운걸 보는게 그렇게 즐거운걸까? 흠.. 아무튼 난 저런걸 볼 때마다 우리나라 남자들의 제일 큰 문제는 "사건이나 상황의 우선순위를 모르는 멍청함"이라고 생각해- 저 남자는 저런 충격요법으로 배울정도로의 최소한의 지능은 있네, 저정도면 남편뽑기한거 중에 가능성정도는 있는 뽑기같다. 보통 저래도 모르는 답도 없는 새끼들이 하도 많아서-_-;

  • 11.01.01 00:16

    22222222222222222

  • 10.12.31 22:55

    먼가... 글쓴이는 이제 가족들과 단란하게 보낼수있어서 좋다고는 하는데 내가 보기엔 상처뿐인 영광이로군.. 애기들이 뭔죄야

  • 11.01.02 02:08

    잘된남자랑결혼해야지에혀..

  • 11.01.03 01:45

    아 엄마가 정말 독하다 좋은 말로.. 진짜 애기들 놔두고 저러기가 쉽지 않은데.. 엄마된 입장으로서 애기가 넘 불쌍하네.. 정말 사단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결말은 넘 다행..

  • 17.09.10 17:20

    와ㅋㅋㅋㅋ 이가네로 연어하다가 이 글 봤는데 여자분 이혼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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