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누가복음 23장 1~25절
오늘찬송 :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말씀묵상
선입견이란 사전적 의미로 '어떤 사람이나 사물 또는 주의나 주장에 대하여,
직접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마음속에 굳어진 견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대하는 빌라도, 헤롯은 주변 사람들의 말에 의해 선입견을 가지고 예수님을 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위협을 주는 인물, 또는 신기한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으로만 생각합니다.
나는 예수님에 대하여 어떠한 선입견이 있습니까?
사람들은 저마다 세상을 보는 안경이 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의 안경을 끼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에 방해가 되기에 가차 없이 예수님을 로마의 총독에게로 넘깁니다.
그들은 종교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기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넘겨받은 빌라도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에 대하여 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민중의 지지'라는 안경을 끼고 예수님을 대하고 결국 책임 회피하고자 예수님을 헤롯에게 보냅니다.
헤롯은 소문을 듣고 예수님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듣고자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으로 하여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자 예수님에 대하여 업신여기는 태도를 갖습니다.
다시 빌라도에게 책임이 돌아오자 종교지도자들은 빌라도에게 예수님이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하였기에
반역자로 여겨 십자가에서 처형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모든 인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십자가를 감당하고자 계속해서 침묵하십니다.
참된 진리이신 예수님에 대하여 사람들은 자기가 들어왔던 선입견으로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성도는 사람의 말에 따라 신앙을 갖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길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삶 속에서 사람들의 말을 따라 움직이는 신앙생활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신뢰하고
바른 길을 걸어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날마다 주님을 진실함으로 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