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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58 산우회 계묘년 납회산행~
김이훈 추천 0 조회 69 23.12.11 12: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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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1 18:30

    첫댓글 친구 이훈아,

    나는 친구가 안경을 끼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친구는 학교다닐 때는 안경을 끼지 않았는데.

    후회, 기쁨, 회한이 익어 낙엽이 되고
    그 낙엽의 끝은 새로운 윤회의 시작이구나.

    그런 마음이니
    살랑이는 바람에도
    마음이 설레일 것이다.

    성지곡 수원지,
    나는 성지국민학교를 졸업했다.
    4학년 때 나의 짝꿍이었다가 학교가 분리되면서
    연지초등학교로 전학간 친구가 생각난다.
    4학년 1학기 때 내가 덕하에서 전학을 왔는데
    하도 살갑게 대해주어 참 기억에 남는다.

    서울말을 쓰던 아이였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부산시립도서관에서 한번 보았는데
    말을 부쳐보지 못했다.
    살면서 못내 그 일이 마음에 걸린다.

    좋은 글과 서화, 잘 보고 간다.

  • 작성자 23.12.11 18:47

    창훈아 고맙다 너는 글을 참 살갑게 쓰네~이번에는 낙엽을 다른시각에서 한번봤다 그리고 느낀 점을 한번 적어 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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