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23년 12월 성지곡에서 납회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목적지는 금정산 동문- 날씨가 초가을같이 좋았습니다 산행후 됫풀이도 참좋았구요 편백나무숲길, 맑은공기,친구들과의 수다 -힐링받았네요~~이태성 회장님 조영남총무님 문병삼산행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산행때 뵐께요~
첫댓글 친구 이훈아,나는 친구가 안경을 끼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친구는 학교다닐 때는 안경을 끼지 않았는데. 후회, 기쁨, 회한이 익어 낙엽이 되고그 낙엽의 끝은 새로운 윤회의 시작이구나. 그런 마음이니 살랑이는 바람에도 마음이 설레일 것이다. 성지곡 수원지, 나는 성지국민학교를 졸업했다. 4학년 때 나의 짝꿍이었다가 학교가 분리되면서연지초등학교로 전학간 친구가 생각난다. 4학년 1학기 때 내가 덕하에서 전학을 왔는데하도 살갑게 대해주어 참 기억에 남는다. 서울말을 쓰던 아이였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부산시립도서관에서 한번 보았는데말을 부쳐보지 못했다. 살면서 못내 그 일이 마음에 걸린다. 좋은 글과 서화, 잘 보고 간다.
창훈아 고맙다 너는 글을 참 살갑게 쓰네~이번에는 낙엽을 다른시각에서 한번봤다 그리고 느낀 점을 한번 적어 봤다오
첫댓글 친구 이훈아,
나는 친구가 안경을 끼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친구는 학교다닐 때는 안경을 끼지 않았는데.
후회, 기쁨, 회한이 익어 낙엽이 되고
그 낙엽의 끝은 새로운 윤회의 시작이구나.
그런 마음이니
살랑이는 바람에도
마음이 설레일 것이다.
성지곡 수원지,
나는 성지국민학교를 졸업했다.
4학년 때 나의 짝꿍이었다가 학교가 분리되면서
연지초등학교로 전학간 친구가 생각난다.
4학년 1학기 때 내가 덕하에서 전학을 왔는데
하도 살갑게 대해주어 참 기억에 남는다.
서울말을 쓰던 아이였는데,
고등학교 다닐 때 부산시립도서관에서 한번 보았는데
말을 부쳐보지 못했다.
살면서 못내 그 일이 마음에 걸린다.
좋은 글과 서화, 잘 보고 간다.
창훈아 고맙다 너는 글을 참 살갑게 쓰네~이번에는 낙엽을 다른시각에서 한번봤다 그리고 느낀 점을 한번 적어 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