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 서한대묘서 희귀장기 '옥온명' 중원서 첫 발견
洛阳西汉大墓出土罕见葬器“玉温明” 系中原地区首次发现
출처: 신화망 작성자:桂娟 双瑞 중국 고고학 소스 : 동북아역사문물연구원
3월 17일 허난성 뤄양시의 서한대묘에서 출토된 여러 원형 옥벽, 구멍이 뚫린 옥 조각, 금실 등이 최근 고고학자들에 의해 독특한 고대 장기인 온명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이 뚜렷한 지역적 특성을 가진 기물은 중원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서한시대에는 죽은 사람의 얼굴에 옥복면, 칠귀마개, 온명의 장속이 있었습니다.사망자의 머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옥벽의 분포 위치와 구멍이 뚫린 네모난 옥 조각으로 미루어 옥온명일 것으로 추정됩니다."낙양시 문화재고고연구원 상주연구실 설방(薛方) 주임 소개. 온명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한서·호광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한의 권신 곽광이 죽자 황제와 태후는 "금전, 증솜, 수놓은 이불 백령...동원은 따뜻하고 밝으며 모두 승여제'와 같습니다.설명에 따르면 온명은 구리 거울이 있는 사각형 배럴과 같으며 한쪽 면이 열려 사망자의 머리를 덮습니다.
낙양이라는 서한대묘에서 출토된 부장품은 종류가 풍부하고 등급이 높으며, 이전에 약 7근의 액체가 담긴 청동 주전자가 출토되었는데, 액체는 명반수, 즉 옛 사람들이 본 '승선약'으로 확인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주묘실 전체를 실험실로 옮겨 청소를 계속하면서 온명이라는 장기가 점차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원형의 옥벽과 구멍이 뚫린 옥편, 중앙에 동경이 있는 옥벽이 처음 발견됐을 때 부장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낙양시 문화재고고연구원 부연구원이자 서한대묘 고고발굴 현장 책임자인 반부생(潘付生)은 "옥벽들이 무덤 주인의 머리와 가슴 복부에 집중돼 잘 배열돼 있어 의구심이 들지만 희귀 출토물 등 독특한 현상들을 종합해 보면 무덤 주인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불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어떤 사람들은 그것들이 흩어져 있는 온명 부품이라고 추측했습니다.구멍이 있는 옥 조각은 네모반듯하기 때문에 옥으로 덮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모서리에 구멍이 뚫려 있어 함께 엮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실이나 끈이 발견되지 않아 연구자들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발굴 작업이 진행되면서 무덤 주인의 머리 위치에서 다량의 금실이 발견되어 의문이 해소되었습니다.
"그 옥편들이 금실로 엮여 온명의 표면을 덮어 옥온명을 만들었습니다.판푸생에 따르면 원밍은 장화이 사이 및 롄윈강, 칭다오 등지에서 많이 발견되며, 온명의 한대 무덤은 전국에서 극히 드물고, 옥온명은 특히 드물며 중원 지역에서 처음 발견됩니다.
온명(溫明)은 따뜻하고 밝다는 뜻으로, 한나라 때는 죽음과 같은 것을 중요시하였는데, 의식주 외에도 사람들은 세상의 빛과 따뜻함을 사후세계로 가져오기를 원하여 옥벽, 동경 등 당시 광명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기구를 만들어 고인의 머리에 착용하였습니다.
"온명은 규격이 높은 장구(葬具)이고, 옥온명은 극히 드물어 묘주(墓主)가 생전에 높은 사회적 지위와 두터운 재산을 가졌어야 했습니다
.반부생은 이 발견으로 묘주의 신원이 더욱 불투명해졌다며 처음에는 군현(郡縣) 1급 관리로 추정되다가 선약(仙藥) 등 특수 부장 기물로 방사(方士)로 추정돼 예제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서한대묘의 주묘실의 실험실 고고학은 여전히 질서정연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서한 중후기 고급귀족의 생활습관, 매장풍습 등에 대한 연구에 더 많은 실물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무덤 주인의 신원도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분류:고고학 프론티어
본문 라벨:낙양 서한옥온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