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마시기 어렵지 않아요.
나느 인생에 정량법칙을 믿는다
술도 마찬가지다
일생에 마셔야 할 량 을 너무 일찍 채웠나보다
그러니까 5년전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 대회후
귀송(송은 송탄의 송)후 뒷풀이하는데 달리기후 힘든것과 다른힘든것이 느껴지고
몇 순배의 술잔이 오고 가기를 했지만 옆사람 입에서 나는 소주 냄새가 영*&^*$%
그날 나 이제부터 안마심 한게 벌써 5년이 지나갔구나.
술 안마시고 5년
심심하고 출출할때 간식에 손대기 시작하다.
술 대신 콜라, 피자, 빵등 여러간식을 무제한 섭렵한 결과 당뇨라는 진단이...
당뇨로 수술을 못하다
그러니까 지난 여름부터 달리기를 하면 고환쪽에 통증이있어 달리기를 열심히 할수가 없었다.
동내 비뇨기과에서 소변, 촉진결과 이상무란다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역시 특이 소견없음
그래도 아프다니까 ct촬영...
의사 : 아 어르신은 복부비만, 내장비만, 피하지방 다 없으시네요 나보다 더 없어요..
나의 생각 : 너야 죙일 앉아서 진료만 하니 그렇지
의사 : 그런데 신장에 물혹이 보이네요...
나 : 아 그거 알고 있는데요...
의사 : 아 그게 좀 커요 사람의 신장 크기는 본인의 주먹 만한데
어르신것은 그거보다 더 커요 그래서 떼여내야 할것 같은데요.
나 : 아!그럼 수술 합시다
그래서 입원전 검사진행..
내분비과 진료의 왈 당화혈색소가 높게나와서(11.8) 수술이 어렵것네요...
수술 할수 있는 방법은 한 일주일 입원해서 고용량의 인슈린 투여로 혈당치를 낮추는 방법과
본인이 노력해서 정상범위로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물론 나의 선택은 후자
어차피 당뇨인으로 판정되어서 평생 관리 하며 살아야 한다는데 내의지로 관리해서
정상범위로 만들어 오겠다고 하고 약 처방받고, 당뇨 측정기 구매함
뭐 여태까지 달고 살았고 당장 안 떼어내도 사는데 지장 없지만
풀코스 5분정도 더 빨리뛸수있는 크기와 무게라니 떼어내고 싶기는 하다.
달리기 통증에서 해방되다
여기저기 검사해도 이상없다는데 뭔 문젤까 이상타
우리는 보통 운동전후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관과한다
달리기 끝나고 한잔의 술과 귀가버스에서 노래와 춤으로 스트레칭을 대신 하기도 한다
노년이(이건 이제 인정해야되)될수로 관절과 근육 가동범위가 작아진다
그래서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이완& 늘려주기를 해야한다-여기까지는 잘 아는데 실천이....
요즘 달리기나 작업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준다 스트레칭 이래봐야
런지, 팔 다리 비틀기등 간단한거지만
스트레칭 자주한결과 요즘 달리기를 해도 전만큼 통증도 없고 어제 뛰었는데 오늘 또 뛰어도 되니 달리기 재미를 다시 붙이다
인생 쉬운게 없구나.....
재수없으면 120살까지 살수도 있다는데 평소 섭생과 적절한 관리로 잘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는
우둔한 신작로 씀
첫댓글 음ᆢ
축하!~~ 할일 인지
못 축하 할일 인지 잘 모르겠음다 ㅎㅎ
적당히 한잔씩은 먹고 살아야함~~ 난!
마시면 좋은것도 많아
노년에 술입막고 살면 좋겠지만...
가끔 한잔술에 취하는것도 인생의 락이 아닐까 ㅎㅎ
그런삶이 좋은거지
그렇지만 수 안마시는 재미도 솔솔하네
술을 마시면 기분은 좋은데
체질적으로 받지를 않으니.
마시고 싶지를 않어.....
인덕원 양푼이집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 잔하면 딱인데...
코로나 땜시 그런낙도 멀어지네.
건강조심해서 100세까지
팔팔하게살자구요~~^-^
쓰러지는 술병
그리고 쌓이는 우정 좋지
작로성 대단한 결심을 했네그랴...
건강히 잘 뛰어다니니 보기좋다...
긍게 말여 잘 뛰어 다니니까 보기좋지...병원에 누워 있으면 안되
나는 평생의 량에 절반도 못마셨는데 그것도 줄여서
마실까 하네~
운동은 꾸준히 하면서~~~
인간이 마셔할 정량만큼만 마시면 아무탈 없지....암튼 건강한 음주생활 하시게
나도 술은 4년은 단주 했지만 결론은 적당한 음주는
삶에 활력이 될수 도 있다는 거다
친구들과 가족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 좋더라.
건강때문에 어쩔수 없이
체질적으로 어쩔수 없이
그런 이들을 나는 안쓰럽게 본다.
인생 뭐 있어
까칠 토마야그에 한표!~~ㅎㅎ
적당한 음주를 할수있는 사람은 좋겠지만 나처럼 두주불사 되는 성격은 단주로 가야혀서
의이구 차라리 한잔씩 하시게 스트레스 받지말고 ㅋㅋ
술 안마시는 것으로 스트레스 받지는 않어 더불어 세이브 되는것도 있고
그동안 안읽던 성경책도 보게되고...암튼 저녁시간에 여유가 있어
마음으로 정한량만큼 마시소~~1병만 ㅋ
오년 안마셨는데 뭐 이제 다시 마신다는것도 그렇고 걍 쭈욱 단주로 갈겨
작로셩, 힘~~~
땡길땐 적당히 먹고 몽롱 하게도 되어보고 참는게 더 스트레스 받을꺼 같다 ㅎㅎ
지금 아무런 생각 안나는데
곡차가 끝나면 내 삶도끝이나겠지
인생 정량만 채우시게
아이고~작로!! 그 간 여러 일들이 지나갔네^^~~ 달리면 왠만한 당뇨관련 수치는 관리가 되는데~ 당화혈색소 수치가 꽤 높았네??? 그런 정도면 피곤하고 몸이 무거웠을텐데
우짜든 관리 잘 해서 눈썹휘날리며+운동화발바닥 탄내를 내며 춘천호반을 휘휘돌던 그 시절로 돌아가보자구~~~
인생 뭐 쉬운게 없더구나
그동안 맘 고생이 많았겠네~ 관리 잘해서 주로를 힘치게 달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네~
여러 친구들도 건강 자만하면 안되
당뇨는 관리 잘하면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더만 관리 잘해라
그러게 당뇨야 조절하면 되겠지
작로 성 술도 묵고 츨걸게 살지 ㅎㅎ
내경우 술 절제가 안되니 안마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식후에 가볍게 와인한잔 하는 것도 괜찮고 코로나 풀리면
달리기 후에 막걸리 한잔이면
족하지...달리기도 술도 일도
욕심을 버릴 때...
단주 하셨다니 성공하길 바래요.
100세까진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