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제자가 김민정 교수에게 질문을 했다.
"교수님요 닭이 먼저인가요 알이 먼저인가요?"
"알이 먼저다"
김민정 교수가 답했다.
제자가 다시 물었다
"왜 알이 먼저인가요?"
'나한테는 우주를 닮은 쪽이 먼저다"
김민정 교수가 대답했다.
"그럼 저 한태는요?"
" 너한태는 닭이 먼저일 수도 있다"
"왜요?"
제자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김민정 교수의 입가에 장난기를 가득 베어 물고 대답을 해주었다.
"국어서전을 찾아보면 [ㄷ]이 [ㅇ]보다 더 먼저 나오니까"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나의 세계다>
데미안의 작가 헤르만 헤세의 말이다. 하나의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의 세계가 깨져야 한다. 김민정 교수가 여기까지 설명을했
을 때 또 다른 제자가 질문을 했다.
"교수님 요즘 젊은이들과 옛날 젊은이들의 차이점에 관한 얘기를 좀 해
주세요"
김민정 교수는 가만히 있다가 칠판에 다음과 같이 써놓았다.
(옛날의 젊은이들) 주경야독
(요즘의 젊은이들) 주경야동🙏
첫댓글 차마두님 김민정 교수
역탐에서 두뇌발전에
큰 도움
그대는 아직도 내 사랑. ㅎㅎ
오마나 아직도 내 사랑
우히히히히 안 변했가비네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마두님~
웃고 갑니다 ㅎㅎ
그래요 웃어야지 어쩌겠는지요
하하하하하하하
감사합니다^^
두 분의 입담이 잼있네요~~^^
변치않는 우정 쭉 이어가시길요♡
이렇게 또 한 번 웃어
보는 것이지요
언제 역탐에서 써 먹으라고
하세요
감사합니다^^
하하하 마치 동문서답하는 것 같아요 하하하
우리들은 농담을 잘 하면 그만큼 즐거움도 늘어요.
그래도 교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수준이 다른 농담이지요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렇게 받으리다
옛날의 늙은이ㅡ사서오경
요즘의 늙은이ㅡ사서경매
쌈빡 합니다
굳이네요
감사합니다^^
옛날 사람 = 敬天愛人
요즘 사람 = 敬人愛犬
호오 존경하고싶어요
깊은 지식, 철학고찰.
(노인알기는 개로 아는 시대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경야독
주경야동 하는 어르신?들도 많던데요..ㅎㅎ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들한테 배워서 그런갑소
어쩌겠어요 그런 시대인것을요
감사합니다^^
ㅎㅎ 주경야동은 나이 구분이 없지유ㅋㅋ
그것참 질릴낀데요
지겨워서 못봐요
감사 합니다
ㅎㅎ 재미있는 문답이었습니다.
알은 우주를 뜻하고
ㄷ이 ㅇ보다 앞이지요.
교수님들 그림이 실물이랑 거의 많이 닮았어요.
대단한 교수진들에 흐뭇
신방과 차마두 교수 인기 좋아요.
신문방송학과는 사실 강의 내용도
없고 끼지 말아야 할 자리에 낀것같은
기분입니다. 별꽃 문우님으로 바꿀려고도
했는데 그냥 엥겨 봤어요
감사합니다^^
헐 ᆢ 내가 한말즐이네요 ᆢ
주경야동에 배꼽쥐고 갑니다 ᆢㅎ ㅎ
그게 포인트 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