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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시리아 철수는 미-러-터키에 의한 국제정치 "프로레슬링"
米軍シリア撤退は米露トルコの国際政治プロレス
2019年10月17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10월 7일, 시리아 북부에 주둔하는 미군(약 천명)이 갑자기 철수를 개시했다. 미군은, 시리아 북부에 전개해 있는 쿠르드인 민병단(YPG)과 행동을 함께 하고 있었며, 터키와 시리아 정부 양쪽으로부터 탄압을 받고있는 쿠르드인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주둔하고 있었다. 하지만, 트럼프 정권의 미정부는 쿠르드인 측에 사전에 아무 것도 통고하지 않고, 미군을 쿠르드 지역에서 갑자기 철수시켰다. 그리고 이틀 후인 10월 9일, 터키군이 시리아로 월경해 침공했다. 타이밍으로 볼 때 터키는 침공에 관해, 사전에 트럼프 정권과 협의를 한 것 같다. (US Begins Pullout From Northeastern Syria Amid Turkish Offensive) (Turkey Warns Of War As Syrian Army Heads To Turkish Border)
쿠르드인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군산)과 매우 가까운 세력이다(터키와 이란은 다르다). 그때문에, 쿠르드인을 버리고 북시리아에서 철군해, 터키군이 쿠르드인을 공격하는 혼란한 상황을 만든 트럼프에 대해, 미국의 의회나 언론을 좌지우지하는 군산세력은 동시에 "미군을 북시리아에서 철수하지 말라.쿠르드를 버리지 말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철군의사를 바꾸지 않고, 10월 13일에는 미정부로서 정식으로 북시리아로부터의 항구적인 철수를 발표했다. (Trump Orders Full Withdrawal From Northern Syria, Warns Sanctions On Turkey "Ready To Go") (Trump Orders U.S Forces to Withdraw From Northern Syria)
쿠르드인들은 ,미군에 의존할 수 없다면, 북쪽에서 침공해오는 터키군에게 학살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남쪽에서 진군해 온 시리아 정부군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미국이 북시리아로부터의 정식철수를 결정하기 전 날인 10월 12일, 시리아의 지중해 연안의 라타키아에 있는 러시아군 기지내에서, 러시아 정부의 중재에 의해 시리아 정부와 쿠르드측 대표가 만나 협상하고, 쿠르드측과 시리아 정부가 화해해, 시리아 북부인 만비지, 코바니, 락카 등 쿠르드인이 점령하고 있는 마을에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이 들어가, 터키군의 침공을 저지하는데 합의했다. 이 합의에 의해, 내전 후의 시리아에서 쿠르드인이 시리아 정부의 산하로 들아가는 것이 정식으로 결정되었다(지금까지 쌍방이 교섭해도 좋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어, 비밀협상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은 있다). (U.S. to Try Diplomacy in Turkey as Russian Forces Swoop Into Syria) (Washington Loses its Mind Over Announcement to Move Troops in Syria)
시리아 내전의 참가자로는 이란도 있지만, 이란계 민병단(이라크인이나 헤즈볼라 등의 시아파)은 최근, 군산 이스라엘로부터의 비난공격을 피하기 위해, 시리아 정부군과의 일체화를 진행시키고 있다. 쿠르드군이 시리아 정부군과 러시아군과 협조한 것은, 시리아의 쿠르드인이, 그때까지의 군산과 이스라엘측(미영 단독패권하)에서 러시아,이란,아사드측(다극형 산하)으로 전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쿠르드 마을인 맘비지에서는 10월 15일, 미군이 구축했지만 포기하고 나간 기지를 러시아군이 접수해 진주했다.
터키군과 시리아 정부군 사이에 러시아군이 들어가, 쌍방이 전쟁을 하지 않도록 갈라놓거나 감시하는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이 역할은 미군이 맡고 있었다. 러시아군이 있는 이상, 미군은 다시는 북시리아로 들어가지 않는다(미국이 러시아,이란 적대시를 멈추지 않는 한). 결과적으로 트럼프의 미국은, 북시리아의 지배권을 항구적으로 러시아,이란, 아사드 측으로 넘겨준 것이 된다. (Russian forces sweep into U.S. base abandoned in Syria) (Washington Is Wrong Once Again - Kurds Join Assad To Defend Syria - Ron Paul)
트럼프는 10월 9일에 터키군이 북시리아를 침공할 때까지, 터키의 침공을 용인하는 자세였다. 그러나 터키가 실제로 침공하고, 미군이 철수해 러시아와 이란군으로 대체됨과 동시에, 트럼프는 "쿠루드인을 공격하는 터키는 괘씸하다. 경제제재 할 것"이라고 선언해, 터키에서 미국으로의 철강수출에 고율의 징벌관세를 부과하는 것 등을 계획하고 있다. 터키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시리아 침공을 이유로 경제제재를 당할 것(달러결제로부터의 추방 등)을 예측하고 있었던 것 같아, 북이라크 침공과 같은 날인 10월 9일, 미국에게 제재받고 있는 러시아가 주도하는 달러회피 참가국 통화기준 무역결제 시스템에 가맹한다고 발표했다. (Turkey Joins Russia's Ruble-Based Alternative To SWIFT) (After Syria incursion, White House mulls sanctions on Erdogan)
터키는 이번의 북시리아 침공을 계기로 구미와 거리를 두고, 비미측으로의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터키는 향후, 침공의 출구전략으로서 러시아의 중재로 아사드 정권과 화해해 나가는 "푸틴과의 딜"을 택할 것 같다. 터키는 이미 러시아와 이란과 사이가 좋다. NATO의 동맹국인 터키가 NATO의 적인 러시아와 이란과 더욱 가까워지면, 시리아 주변에서 미국이 손을 잡을 수 있는 상대는 이스라엘 밖에 남지 않게된다. 이것은 NATO의 붕괴와 유명무실화, 그리고 미국의 중동패권상실로 이어진다. (U.S to Boost Tariffs on Steel Imports From Turkey) (Russia has 3 messages for Turkey over operation in Syria)
이번 시리아 철군소동에 대해 언론은, 트럼프가 무능한 기분파이므로, 터키의 에르도안에게 속아 철군해, 미국의 중동패권을 저하시키는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는 논조로 보도하고 있다. 이 논조는 완전히 틀렸다. 트럼프의 기본전략이 "패권포기·다극화 추진"임을 감안해 전망하면, 이번 철수는 훌륭한 패권포기 · 다극화 추진책이 되고 있다. 이것은 "실책"이 아니라, 트럼프의 의도적인 책략이며, 치졸한 실책인 것처럼 보이게 한 것까지 포함해, 책략으로서 크게 성공하고 있다. 에르도안의 터키도, 푸틴의 러시아도, 트럼프의 그림자 다극주의자적인 의도에 공명해, 각각의 역할을 잘 연기하고 있다. (Despite Erdogan's bravado, his Syrian offensive is squeezed in a US-Russian hug) (The strategic incoherence of Trump's Syria critics)
이번 소동의 "진짜 계획"의 시작은, 8월 하순에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북부에 있는 ISIS의 마지막 거점이었던 이들리브 교외의 칸셰이쿤을 탈환한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칸셰이쿤 함락에 의해 ISIS는 거점(점령하던 마을)을 모두 잃었다. ISIS 등 이슬람 테러조직과 아사드측(러,이란)과의 싸움이었던 시리아 내전은 종결되어, 9월 14일, 러시아의 라브로프 외상이 시리아 내전의 종결을 선언했다. ISIS는 거점을 잃었지만, 이들리브 주변의 시리아 북부와 터키국경 인근 지역에, ISIS 병사와 그 가족 몇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War in Syria has come to end, long-lasting settlement of crisis needed: Russian FM) (Syria officially declares liberation of Khan Shaykhun)
그들은 원래 내전이 치열했던 시기, 시리아의 동부나 남부 등의 마을에 광범위하게 거주하고 있다가, 각각의 지역에서 이슬람 과격파로서 ISIS나 알 카에다로 들어가, 미군이나 미국,터키,이스라엘의 첩보계로부터 무기나 자금을 공급받아, 시리아 정부군이나 러시아군·이란계 세력과 전투를 치루었다. 러시아와 시리아 측이 강해져, ISIS측이 패해 거점을 상실해 가는 가운데, 시리아 각지에서 패해 투항한 ISIS와 그 가족들은, 시리아 정부에 의해 이들리브 주변으로 이송되었다. 이들리브에서는, 터키의 첩보기관이 이들을 돌보고 있었다. 이들리브 주변으로 이송된 후, ISIS의 일부는 칸셰이쿤 등의 마을이나 다른 마을을 점령해, 시리아 정부군과 다시 전투가 발생했지만, 그것도 올 여름에 함락되면서 종료되었다. (Trump's Triumph ? America Finally Leaves Syria.
(드러난 터키의 IS 지원, 급전하는 시리아 사태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431)
이렇게 되어 남은 문제는 이 ISIS 잔당의 거취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것을 시리아 정부에게 맡기면, ISIS측은 잔당을 시리아군에 공격을 유도해 전멸시키고 만다. 따라서 시리아 정부가 아니라, 원래 미군산과 함께 ISIS를 돌보던 터키가 담당하는 편이 낫다. 그때문에 이번 터키군의 월경침공의 진정한 목적은, 시리아의 쿠르드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이 ISIS 잔당을 북시리아에서 앞으로 터키군이 점령해 나가는 지역에 두고 감시하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Why the Syrian Kurds Aren't Necessarily Our Friends)
(중동의 패권국이 된 러시아(1)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203)
시리아의 쿠르드는, 터키에 있는 쿠르드(PKK)의 동료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터키의 적이다. 그러나 러시아나 이란은, 쿠르드를 (어느 정도의 자치를 부여하면서)다시 시리아 정부 산하로 돌려보내 내전 후의 시리아를 안정시킬 계획이기 때문에, 터키군이 쿠르드 마을을 공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터키의 에르도안은 최근, 러시아의 푸틴과 자주 만나거나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에르도안은, 푸틴이 양해하는 범위에서만 군사행동을 한다.터키는 북시리아를 침공했지만, 처음부터 쿠르드와 전쟁할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Task of stopping Turkey passes from Trump to Putin. Syrian army defends threatened Kurdish towns)
(러시아・터키・이란 동맹의 형성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057)
그러한 경위에서 터키군이, 당장이라도 쿠르드족을 학살할 것 같은 분위기로 북시리아를 침공한 것은, 미국과 러시아로부터, 그렇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트럼프가 시리아로부터의 미군철수를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작년 말에 시리아 철군을 선언했다가, 군산의 맹반대로 보류한 경위가 있다.트럼프의 명령으로 미군이 북시리아에서 철수하자마자 터키군이 쿠르드인을 없애버리겠다면서 즉각 북시리아를 침공한다. 그렇게 되면 쿠르드는 아사드나 러시아,이란 밖에 의지할 곳이 없어져, 별 방법이 없이 시리아 정부의 산하로 숙이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 (Syrian govt., not US, must protect Kurds against Turkey: Trump)
이렇게 해서 쿠르드는, 더 이상 미군산의 괴뢰가 아니게 되었으므로, 러시아가 방어해줄 수 있는 세력으로 바뀌어, 미군을 대신해 러시아군(러,이란)이 쿠르드를 지키게 된다. 미국은 트럼프의 바램대로, 시리아에서의 패권을 러시아(와 이란)측에 이양한다. 터키는, 머지않아 러시아(와 이란)의 중재로 아사드 정권의 시리아 정부와 화해한다. 터키군은 쿠르드 지역 외의 북시리아에 잠시 진주하면서, ISIS 잔당들을 돌본다. 이런 전광석화같은 패권이전을 달성하기 위해, 터키는 미러와 담합하면서, 북시리아를 침공했을 것이다. 미군의 시리아 철수 소동은, 미국,러시아, 터키가 "전쟁"을 연기하면서 벌인, 실은 미패권포기와 다극화의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는 "국제정치의 프로레슬링"과 같다.
미군 철수와 터키군의 시리아 침공 직전, 러시아와 이란군 특수부대와 공군이 사상 첫 합동군사훈련을 시리아 동부에서 벌였다. 이란군(혁명방위대)의 특수부대를 러시아의 공군기가 전투현장으로 긴급수송하는 등, 러시아-이란 간의 군사행동의 일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인 것 같다.미군이 사라지는 만큼, 러시아와 이란이 시리아(나 이라크, 레바논)에서 자유롭게 군사행동을 하는 경향이 확대될 향후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것일 것이다. (Russia-Iran special forces conduct first ever joint exercise in E. Syria)
ISIS는 원래, 오바마에 의한 이라크로부터의 미군철수나 이란과의 핵협정에 의해 중동에 대한 미국의 군사관여가 줄어드는 것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군산 이스라엘이 이라크 등 이슬람 과격파를 은밀히 지원해 키운 테러조직이다. 원래 반미세력이었던 알 카에다는 미군산의 괴뢰색이 적지만, ISIS는 군산의 괴뢰색이 짙어, 첩보정보를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첩보계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전투나 조직운영 능력이 높다. 시리아 정부군은, 러시아와 이란의 본격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ISIS에 패해 정권전복을 당했을 것이다. 하지만, 17년부터 미대통령이 트럼프로 바뀌고, 러시아 게이트 등 군산으로부터 도전받은 싸움에서 승리해 반대로 군산을 약화시키기 시작했기 때문에, 군산으로부터 지원받던 ISIS도 약해져, 시리아 내전에서 러시아와 아사드의 우세가 진행되었다. (Who Gains from Trump's Sudden Syria Withdrawal? Russia)
(드러나는 IS의 정체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832)
아사드의 시리아 정부군은 18년 가을에 다마스쿠스 근교 등 남부에 있던 ISIS를 거의 일소해, 시리아에 테러리스트가 남아 있는 지역은 거의 북부인 이들리브 주변 밖에 없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트럼프는 지난해 말, 한 차례 시리아에서의 미군철수를 시도했다. 이때는 당시 매티스 국방장관이 항의사임을 하고, 미의회의 에스타브 등 군산이 총출동해 시리아 철수를 반대해, 한 달 후인 올해 1월에 트럼프는 철수를 철회했다. 이 때도,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즉시 터키군이 북시리아를 침공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트럼프가 철수를 연기했기 때문에 터키군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이번에, 트럼프는 다시 시리아 철수를 선언하고, 이번에는 원하는대로 철수와 더불어 러시아와 이란 측으로의 패권이양에 성공할 것 같다. (2Compromise Or Genocide": Putin's 'Deal Of The Century' Rapidly Unfolding In Syria)
(알레포 함락으로 시작된 다극형 패권의 시리아 평화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288)
(트럼프의 시리아 철군전략의 이면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845)
지난 10개월은 무언가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과거의 정보를 거슬러 가보다 알게 된 것이 있다. 지난 10개월 동안 미러가 협조해 한 것 중의 하나는, 이스라엘의 안전보장의 강화였다. 올해 6월, 예루살렘에 미국,러시아, 이스라엘의 안보담당 관리들이 모여, 향후의 이스라엘의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것은 즉, 트럼프가 미군을 시리아에서 철수해, 시리아는 완전히 러시아, 이란이라는 비미측으로 들어가는 형태로 내전후의 정세가 되어, 이스라엘의 국가안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백업도 미국에서 러시아로 바뀌므로, 러시아가 이스라엘국가의 안전을 어떻게 지킬 지를 논의했을 것이다. 러시아가 이스라엘의 안전을 보장하고, 이스라엘은 그것으로 만족해, 미국이 중동에서 나가는 것을 용인한다는 시나리오다. 이 회의는 잘 진행되었을 것이다. 이번 트럼프의 시리아 철수에 대해, 이스라엘은 조용하게 지지를 표명했다. (Netanyahu remains lone rider on paper-tiger Trump after betrayal of Syria Kurds)
(러시아가 이스라엘・이란・시리아를 화해시킨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4117)
작년 말, 트럼프의 시리아 철수표명과 보류에서, 이번 철수의 최종적인 실행까지의 10개월 동안은, 지금까지 군산이나 미정계를 좌지우지해 온 이스라엘에게, 시리아로부터의 미군철수와 그것에 의해 일어날 중동패권의 러시아로의 이전을 납득시키기 위한 준비기간이었던 것이 된다. 이 시기, 이스라엘군기가 여러차례 시리아의 이란계 군사시설을 공습해 파괴했으며, 이스라엘의 원수인 이란군세가 이스라엘에 인접한 시리아에 주둔하는 것에 대한 위협을 줄이려는 시도도 이루어졌다. 시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러시아는 대체로 묵인해왔다.
(트럼프의 중동정리와 이란-북조선 문제의 현재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4239)
이스라엘은 9월의 선거 후, 종교우파를 배제하고 대연정을 구성해, 팔레스타인측과의 중동평화협상을 실행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것이 앞으로 잘 되어갈 지 어떨지는 불명하지만, 이미 미군은 시리아 철수에 착수했으며, 중동의 패권이 미국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는 흐름도 되돌릴 수 없이 점점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가 시리아 철수를 이스라엘 선거 후인 지금의 시점에서 거행한 것은, 이스라엘과의 약속에 따른 것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Why Israel Is Struggling To Find a Way Out of Its Political Deadlock)(Liberman says Netanyahu, Gantz should 'flip a coin' for who serves first as PM)
지금까지의 이스라엘은 패권국인 미국을 좌지우지해 왔지만, 앞으로의 이스라엘은 새로운 패권국인 러시아를 좌지우지할 수 없어, 러시아의 말을 들어야 할 상황이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중동평화가 진행될 것 같은데 영원히 진행되지 않는"상태를 미국에게 강요해 왔지만, 앞으로 이스라엘이 그것을 계속하면, 러시아는 중립을 유지해, 강해지는 이란이나 아랍이 이스라엘을 무너뜨리는 것을 묵인할 것이다. 중동평화를 추진하지 못하는 유일한 원인은, 이스라엘의 우파세력이 서안의 점령을 절대 포기하지않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인 자신이 자국을 멸망시키려 하고 있다.이스라엘은 지금 선거에 따른 연정 재구성에 의해 필사적으로 이 상황을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족쇄에서 풀려나는 미정계와 한-이 FTA 타결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4208)
(시리아 내전의 종결, 이란의 대두와 난처해진 이스라엘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848)
http://tanakanews.com/191017syria.php
트럼프 "美·터키·쿠르드에 대단한 날…에르도안 굉장한 리더"
2019-10-18 05:09
시리아서 터키 휴전 합의 자축…"對터키 제재 더 필요 없을 것"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가 시리아에서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미국, 터키, 쿠드르에 대단한 날"이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지지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텍사스주 포트워스로 가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미국에 대단한 날이다. 터키에 대단한 날이다. 쿠르드에 대단한 날이다. 전세계에 대단한 날이다. 모두가 행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터키에 대한 제재가 더는 필요 없을 것이라면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굉장한 지도자다. 그는 옳은 일을 했다. 나는 대단한 존경을 갖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아주 현명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발표가 이뤄지기 직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터키에서 대단한 뉴스가 나온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곧 기자회견을 한다.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고맙다. 수백만의 목숨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을 해내기 위해 어느 정도 '엄한 사랑'이 필요했다"고도 했다. 자신이 제재 카드 등으로 터키에 군사작전 중단을 압박했던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터키를 방문한 펜스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일행은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나 5일간 시리아에서의 모든 군사작전을 중단, 쿠르드가 안전지대에서 철수하고 철수가 완료되면 터키의 군사작전을 종료하는 데 합의했다.
로이터통신은 합의가 시행되면 터키가 군사작전을 개시할 때 제시한 주요 목표가 모두 달성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터키는 국경을 따라 시리아 쪽으로 자국이 통제하는 길이 480km, 폭 30km의 '안전지대'를 설정, 자국으로 넘어온 시리아 난민들을 이주시키려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지역에 자리잡은 쿠르드족을 무력화하고 터키 내 쿠르드 분리주의 세력인 '쿠르드노동자당'(PKK)과의 연계를 와해한다는 의도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8006500071?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index&site=major_news02_related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발표가 이뤄지기 직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터키에서 대단한 뉴스가 나온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곧 기자회견을 한다.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고맙다. 수백만의 목숨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트럼프의 중동 철수는 음모론에서 보면 안됩니다.
경제논리로 보아야합니다.
미국의 세일석유로 중동의 중요성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석유와 직접 관계없는 쿠르드족은 말할것도 없고.....
한반도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최전방으로 그 무게감은 중동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무겁습니다.
미군 철수는 없을 것이며,
미군과 함께하면 우리나라 경제는 안망합니다.
계시록의 시작은 중동의 전쟁이 방아쇠가 절대 아닙니다.
겔38장의 곡,마곡전쟁은 천년왕국후의 곡,마곡전쟁을 말씀하시므로 중동의 전쟁과 마지막때와는 관계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