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차 중국에 들어왔습니다.
축구를 워낙 좋아하고 끊을수 없길래 여기 어학 학교교장에게 물었습니다.
학생들 상대로 축구팀을 만들어 축구를 가르쳐 보고 싶다구요.
여기 학생들은 중국인인 대부분이고 한국학생과 세계여러곳에서 온 어학 연수생,
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운동장이 좁아서인지 축구하는 학생들은 없고 농구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서무과 주임인 김선생이(조선족) 토요일 오후에 축구한다고
같이 하러 가자고 하였습니다.
김선생은 축구 얘기만 나오면 열광합니다.
그래서 토요일 오후에 축구 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장소는 근처 중학교 이라 하였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어 집합하기로 한 곳에 가니 조선족 학생 아이가 있어서 물어 봤더니
토요일 축구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조선족 아이들이라 하였습니다.
중국 애들은 축구를 좋아하지 않고 농구만 좋아 한답니다.
나는 많은 학생들이 모일줄 알고 한국에서 준비하여간 노란 축구 자켓을 열한번 가지고 나왔는데.. 축구하러 나온 애들은 겨우 대여섯명 이었습니다. 그중에 중국애들이 두명인가? 그것도 하나는 신장 자치구에서온 애인데 이슬람 믿는 그런 아랍계 애였습니다.
여하튼 운동장에 도착하여보니 나는 또 그런 운동장 첨 봤습니다.
농구대가 많고 조그만 운동장에 축구대는 허접하게 있는데...온 운동장을 정성 스럽게 우레탄으로 깔아놨습니다. 인조잔디도 아닌...
거기서 온통 농구를 하는 애들뿐입니다.
중국은 아시다시피 땅덩어리가 넓고 평지가 많은 나라 입니다.
그런데 학교 운동장은 좁고 그나마 축구를 할수 있는 환경이 못되었습니다.
조선족 아이가 말하기를 중국애들은 근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조선족 아이들이 미치듯이 좋아하고 조기축구나 뭐 그런 것 없고 대도시 나가면 조금 있다고 하였습니다.
땅덩어리가 넓으면 뭐합니까?
인구 쪽수가 많으면 무었합니까?
축구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많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것 입니다.
나는 여기서 가장 낮은곳에서 중국 축구의 현주소를 보았습니다.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이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뛰어 넘지 못하면 중국은 아무리해도 한국을 앞설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일본 하면 야구 입니다. 그들이 야구이상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즐기는 현실이 되지 못하면 결코 한국을 뛰어 넘을수 없습니다.
한국이 아시아의 맹주로 있는 이유는 국민적 축구의 피가 흐르고 있는것 입니다.
단지 협회나 행정가 그리고 방송사등 행정적인 부분에서 받쳐 주지 못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나가지 못하는것 입니다.
우리의 국민의 자질은 세계적이지만 항상 행정은 삼류국 수준입니다.
선수들만 용병을 대려오고 외국 감독을 데려 올것이 아니라 축구 행정가도 선진 축구 나라 사람을 데려 왔으면 합니다. 정치가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축구 선진국들을 보면 축구가 그들의 삶이요 전체 입니다.
그들의 열정을 배우는것이 먼저 입니다.
멕시코라든지 축구 이류 국가들은 축구를 좋아는 하지만 항상 다른 스포츠를 같이 병행 합니다. 야구나 복싱...
진정 축구 일류 국가가 되기 위하여서는 축구가 독보적인 관심이 되어야하고 미안하지만 다른 스포츠는 좀 처져야 합니다. 경기력이 처지란것이 아니고 관심이...
개때축구하다가 고학년이랑 부딪치거나 발걸어서 넘어뜨리면 상대 성격에따라 GG.... 중학교와서는 농구도 좀 하고...그러지만 역시 초딩들 대부분 축구....야구는 점심시간때 못하고 방과후에 좀 하고...그것도 발야구를....하여튼 발로 하는걸 한국사람 정말 좋아해요....
중국에선 사람들이제일 즐기는 운동은 아마 탁구인가봅니다 오직 조선족들이 열광적으로 좋아합니다 연변팀이 매주 시합이 있으면 관중이 약 4만명이 현장에가서 관람합니다 연길인구가 3만5천으로서 연변기타지방에서 온팬들을 내놓고 거의인구에서 10명에서 1명은 현장에가서 응원합니다 중국에서군중기초가 제일좋은곳이
첫댓글 옳으신 말씀~ 조그만 땅덩어리에서 이렇게 축구를 잘하는건 대단한 일입니다~ 아시아의 호랑이를 넘어 세계의 호랑이로 나아가길....
한국에서는 초딩때부터 점심시간이되면 언제나 때거리축구를 하죠...공이 잘안보여서 저게 우리공인가 쳐다보다가 공모는 선수들 얼굴보고 아 우리공이구나!!! 하고 수비하고...어쩔때 키퍼는 공찾고있다가 자기골대에 공이 오는걸모르고 멀리보고만있다가 골먹히고....ㅋㅋ
개때축구하다가 고학년이랑 부딪치거나 발걸어서 넘어뜨리면 상대 성격에따라 GG.... 중학교와서는 농구도 좀 하고...그러지만 역시 초딩들 대부분 축구....야구는 점심시간때 못하고 방과후에 좀 하고...그것도 발야구를....하여튼 발로 하는걸 한국사람 정말 좋아해요....
이런 정책 좋을것같은데 제가 CEO나 회장그런 사람이면...직원들 월급같은거 줄때.... 한달에 5만원을 스포츠관람비용이라고 추가시켜주어서...매주 일요일이나 토요일에 경기장가서 꼭 보게...안보면 관람비용 안주고...그럼 따로 생활비에서 스포츠관람할 필요없이.... 스포츠가 사는길...ㅋㅋ
점심시간에 공이 5~8개가 날라다니죠....키퍼할때 우리공은 옆에 골지나가는데 나는 다른반 공잡고있고 ㅡㅡㅋ 선배맞으면 사람많은데로 숨어있고......
중국에선 사람들이제일 즐기는 운동은 아마 탁구인가봅니다 오직 조선족들이 열광적으로 좋아합니다 연변팀이 매주 시합이 있으면 관중이 약 4만명이 현장에가서 관람합니다 연길인구가 3만5천으로서 연변기타지방에서 온팬들을 내놓고 거의인구에서 10명에서 1명은 현장에가서 응원합니다 중국에서군중기초가 제일좋은곳이
들은건데 중국에서 축구가 있는곳엔 조선족이 있다 마치 연변사람이 김치와 된장 없이는 못사는것처럼 생활에서 축구가없이는 못산다 합니다
와오. 중국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축구 인프라 (-_-) 도 부러운 수준인 거네요. 우리 입장에선 한참 불만족스럽지만...
아시아의 맹주? 누가그래요?ㅋㅋ 요즘 한국 안무서워합니다.....이란이나 일본은 한국 안무서워한다고 보면돼죠..그리고 중동은 특히 한국 안무서워함....우리나라가 중동징크스있는거 아시죠...
중동징크스는 무슨...개뼈다귀 같은 씨나락까먹는 소립니까....예전에 그랬겠지..지금 뭐 이란한테 아깝게 진거가지고....그외에 쿠웨이트등은 대파했구먼...사실 중동에 가서 안좋은 환경땜에 무승부 나오고 이런거죠...한국이 중동징크스는 아니죠...이란이 잘하는거고...
이란도 본프레레가 이제 막 와서 안정이안됬지...제대로 전술먹혔다면 카리미를 그렇게 놓치지는 않았겠져....
쿠웨이트한테 역대전적 처지구요....이란은 우리나라 6:2로 이긴적있어서 인터뷰에서 만날때마다 감독이....우리는 한국을 6:2로 이긴나라다.....이렇게 말하죠
강현대 이몹쓸놈 계속 헛소리하면서 우리나라 깎아내리네...진짜 불쌍한 인간이군...현대말 무시하세요 님들 ..
강현대.....븅신아 좀 다물어라 지겹다
이사람 짜증난다 축구도 발전해야겠지만 나처럼 야구도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하라고 완전 흑백주의자네 다른스포츠는 다 관심이 처져야한다니 ㅡㅡ; 어의없네 다같이 살 생각을해야지 서로만 잘살겠다하면 다 죽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포츠 문화가 발전되야져
그러니까 자신은 축구를 좋아하니 다른스포츠는 투자할 필요가 없다.축구만 존재해야 한다.뭐 이런 말이네요.요새 왜 이렇게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지.
그리고 선진국에선 축구외엔 다른 스포츠를 병행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말도 안되는 논리네.
브라질-배구 아르헨티나-배구.자동차경주 잉글랜드-크리켓.F1.승마.골프 스페인-농구.투우 이탈리아-F1 독일-핸드볼.F1 프랑스-럭비 이것들은 무엇?
친일파여 떠나라~
아르헨 농구 올림픽 우승해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