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군사협정 체결을 주도한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45)이 과거 논문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 개입을 당연시했던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4일 MBN 뉴스에 따르면, 김태효 대외전략기획관은 교수 시절 쓴 논문에서 여러 차례 한일 군사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기획관은 논문에서 한일 군사 공조를 위해 지나친 반일 감정이나 민족주의 사고를 경계하고, 미·일과의 대등한 관계 설정이 우리 안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일본 자위대에 대한 해석으로, 그는 지난 2001년 기고한 한 논문에서는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개입을 기정사실화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또한 2006년 논문에서는 일본 자위대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논리를 편협한 사고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장희 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일 군사동맹을 통해서 (북한을) 억지한다,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고, 자기 생각을 적절치 않은 상황에 관철한다면 파장이 대단히…"라고 비판했다고 MBN은 전했다.
김 기획관은 청와대내 대표적인 대북 매파로 일본과 가까운 뉴라이트 성향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대통령이 가장 신임하는 청와대 측근 3~4인중 한명으로 거론될 정도로 이 대통령의 절대 신임을 받고 있는 최측근으로 유명하다.
그 는 MB정부 초기부터 청와대에서 강경대북정책을 주도해 안팎에서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인사때 외교안보수석실에 대외전략기획관을 신설한 뒤 당시 대외전략비서관인 김태효를 기획관으로 승진 발령, 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분명히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조직표상 외교안보수석 밑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외교안보수석보다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온 외교안보정책의 최고실세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 제5회 나카소네 야스히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弘文) 전 일본 총리가 주축이 돼 제정한 상으로, 나카소네는 일본 총리 가운데 최초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가 하면 '불침 항모론'을 통해 일본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주장해온 일본 극우의 정신적 지주다. 그는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3년 일본총리중 최초로 방한해 지금까지 전두환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유대의 개입을 주장한 김 기획관에게 나카소네 야스히로상이 주어진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한편 한일군사협정 파동후 여야는 모두 김 기획관 해임을 요구하고 있으나, 청와대는 이번 파동이 단지 절차상의 문제일뿐 협정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며 김 기획관을 해임할 수 없다며 감싸고 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8381
일본에게 지배당한 수치스런 고통의 역사를 잊을 수가 없건만 이건 뭐...
일본이라는 나라와는 절대 군사적으로 엮이면 안됩니다.
일본의 자위대를 모르는지? 독일은 두고두고 국가가 사과하고 배상하고.
또 극도로 자기국가의 군대에 대한 언급을 자제합니다. 과거의 일때문에요.
그런데 일본은 오히려 떵떵거리며 자위대를 키우는 나라입니다.
한마디로 매우 도덕성이 결여된 나라입니다.
이런 일본을 좋아하고 아부하는 이명박과 그 측근들...
진짜 못배운, 도덕성없는 쌍놈입니다.
첫댓글 그 놈 밑에 그 같은 놈..헐~ㅡㅡ'
북한애들에게 돈봉투 돌린 방위출신의 명박이 측근이 김태효.
현 여당인사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은 없는득..
짐승의 탈을 쓴 인간들뿐..
일본이 개입할려면 차라리 북한편 들겠다. 개 호로 자식들아
동감,
미국이 남한을 미국 핵우산에 포함시킬려고 했을 때
그 조건으로 일본을 주적에 포함시키자는 요구를 했었다고 함.
일본 자위대와 우리군대가 합방한다고 아예 일본국으로 통일하지~ 썩어 문드러질 놈들~
좌우간 이 나라 국민이 문젭니다.
표로 태평양 바다에 던져버릴 수 밖에 없는데
우매한 국민이 문제,
아 그래서 유사시상황 만들어볼라고
대북정책 고따구로 하는건가??
그러게요,
박사 교수..이들이 제대로 공부한 것일까? 자기나라 역사공부부터 하기를,..자위심부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