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시에 자고 새벽 4시에 남편이 깨워서
시누이가 대화역까지 핔업해주어 5시 16분에 떠나는 첫차를 타다.
압구정역에 도착하니 6시 30분이 되어 우리가 일찍 도착한 셈이었다.
제1호 버스의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반장이 앉아야 된다고 해서 뒤로 갔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용감하게 차지하다. 남편 말대로 둘쨋자리에 앉으면 되었을 것을 ......
반장은 맨 뒤에 앉아서 가며 괜찮다고 하다.
7시에 새만금으로 떠나면서 사람들이 자기 소개를 하고
신상명세서를 나누어 주어 쓰게 하다.
수수께끼를 맞추면 5,000원을 주는데
"병 든 사람은 다 나에게 와라"라고 하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엿장수"라고 대답한 남편이 5.000원을 타다.
새만금 방조제를 가서 보았는데 앞으로 너무 아름답지만 지금은 아직
만드는 중이라 ..... 서울의 삼분의 이가 되는 땅을 만든다고 하니 참 대단하다.
기네스북에도 올랐고 일본과 네델란드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개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가 너무나 멋진 나라라고 모두 ......
변산온천산장에서
점심은 바지락 죽을 먹었는데 너무 맛이있다.
차를 달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가다.
갈대가 우거지고 자연이 너무 아름답고 사람들도 많이 왔다.
큰 버스 넉 대로 70대 어른들이 어린아이들같이 .....
여수 디오션리조트에 5시 30분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6시에
아래 큰 룸에 모여 진수성찬의 뷔페로 식사를 하고
모여서 파티를 하다.
김진범 선배님이 오셔서 재미있게 인도하시고
여러가지로 사람들을 불러 상을 주는데
손자손녀가 많고 자녀가 많은 가정에 큰 상을 주는데
우리가 1등이다. 자녀 셋에 손자가 6명에 손녀 한 명에 모두 10명으로 우리가 1등이다.
이 호텔은 작년에 여수 엑스포를 위해서 지은 아름다운 호텔인데
통일교에서 운영한다고 해서 마음에 안 들다.
이번에 주최측에서 최고로 준비해서 너무 잘하는 것이 보인다.
미국에서 의사들과 교수들 및 미사일 박사님도 오시다.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다. 너무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