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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의 세상 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へ山行
여덟시 조금 넘어서 양산군 원동면 서룡리 703-7 용골산 들머리 수청마을 도착 !! 계사년 마지막 산행을 근교 환종주로 엊그제 동지로 하루해는 짧지만 제법 긴산행 출발 합니다
화제들 맞은편은 오늘의 날머리 오봉산
정맥 기맥등 산맥을 끊어 버리는 낙동강 1300리 원동면의 낙동강변 경부선 철로위로 파업 중인데도 운행하는 기차
낙동강 맞은편들의 산 백두 장척 신어산 윗부분의 그리메도 시원스럽습니다.
아기자기한 암릉~
잠간 우회도 하고
1차 용굴산에 도착 ! 1.7km 걷는데 한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토곡산 가는 길에 신성봉과 매봉을 바라보며
지나온길 ^
토곡산이 가까워 집니다. 여기 까지 해발 바닥에서 800m 이상 올렸으니 거센 비알과 암릉이 많았고 이제 부터는 순한길로 이어 집니다.
855m 토곡산 !! 오늘의 최고봉으로 쉬엄 쉬엄 오르다 보니 2시간 45분가량 소요 되었습니다.
영축산 염수봉 능걸산 능선이 한눈에 조망되는곳 !!! 에덴벨리의 풍력 발전기도 한가롭습니다.
화제리로 탈출 할 수 있는 삼거리 여기가 전체 구간중 첫번째 탈출로 인것 같습니다.
맞은편은 작은 오봉 오봉능선 그뒤로 부산 제1봉 금정산 능선 ^
지나온 용골, 651봉, 비석봉
암릉 선암산 매봉까지
애덴밸리 풍력발전
천태산 방향
신선봉에서 바라보는 조망
점점 다가오는 선암산 매봉
바로 밑에서 고구마와 도시락 1인분 반반 나누어 먹고서
우람한 암반 매봉을 오르며
철계단의 도움으로
나아갈 방향
지나온 방향
한참 조망을 즐기고 해운대에서 오셨다는 아저씨와 처음으로 산객과 인사나누고
1.5km정도 내림길 달려서 도착한 새미기 고개
바쁜걸음 작은 오봉산으로 대체로 평이한 걷기 편한길
화제리로 탈출 할 수 있는 길은 계속 있고 우리는 랜튼까지 휴대 하였으니 마음놓고 계속 고고...
쓰러진 작은 오봉산 정상목과 산불초소
아래방향은 양산시 범어리
금정산 종주 들머리 다방리 그리고 다방봉 장군봉 고당봉까지 한눈에...
부산대학병원 중심으로 물금신도시 건설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어기 끝에 보이는 봉이 오봉산인듯 한데...
눈길 미끄럼 방지를 위해 설치한 로우프길을 지나면
오늘 마지막 봉우리 오봉산 !!! 파출소에서 올라 왔다는 학생에게 부탁 처음으로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오봉산에서 바라본 들머리 방향의 그리메
완전 우측 턴 ~ 흙다리 양산 토교 1.3km방향으로
석양이 내리고 있는 하산길
오늘 환종주를 잘 설명하여 주신 '귀여븐 앙마'님의 시그널 처음 오는 길인데 전체 등로, 주위풍경, 시간등 앙마님의 산행기록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건너 서녁으로 하루를 다하는 햇님
하루 수고하신 햇님 모습도 담아보고
1022지방도를 내리서며 오늘산행 마감 합니다. 그리고 계사년 보내며 임진년 100여차 산행에 이어 올해도 근 100 여차 쫑산행을 상궁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차량회수 하면서 담은 오봉산
들머리 용골산도 한장
처음산행 시작 들머리로 그리고 차량회수
돌아오는 길 화명동 가마솥추어탕에서 저녁식사 ! 다가오는 갑오년에도 100 여차 산행이 가늘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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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의 세상 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へ山行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토요일은 시계가 좋아 산행하시기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수덩님의 산행기에 이어 보라님의 산행기까지 섭렵하니 한번 꼭 가보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머리속에 대충 지도가 그려지네요. 이날 올겨울들어 가장 추웠다는데 뜨거운 추어탕이 언몸을 녹여줄 것만 같습니다.
걸쵸 ㅎㅎㅎ
산객은 별로 없어 전세내었는것 같아서 오붓한 산행 하고 왔습니다.
저도 처음가는 산이었는데 근교에 이렇듯 수려한 산이 있는줄 미쳐 몰랐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토곡-매봉-오봉
기나긴여정 입니다.
저도 10여년전에 딱 한번 탔던 종주 능선인데 종주산행을 잘 안하던때라
하도 거리가 멀기도 하고 봉우리 몇개를 오르 내리니 힘들기도 해서 이후론 한번도
안 찾게 되더군요^^
특히나 맨몸으로 올랐던 매봉은 지금 사진을 보니 우째 올랐는지 싶네요
철계단 놓인 정면으로 떨면서 올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측면에 밧줄이 있었다는 ㅋㅋ
좋은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이틀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녜
참 오래 되었군요 ㅎ
산행지도 3개를 짜집기 하였으니 제법 긴코스 인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으로 즐산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여부가 있겠습니까? 내년에도 100여차 산행 가능할겁니다. ^^
건각만이 해낼수 있는 종줏길입니다.
용골산 암릉길 오르며 뒤돌아보는 낙동강 조망!
정말 멋진 풍광입니다.
내년에도 좋은 추억꺼리 많이 만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임진년은 100차 달성하였는데 계사년은 90차 조금 넘은것 같습니다.
갑오년은 얼마나 다닐 수 있을런지.....
캄사드립니다.
저는 이 코스를 재작년 여름에 한번 올랐다가 체력이 뒷받침 안해줘서 실패했었습니다.
완주하신 모습들을 뵈니 참 부럽습니다.
산행기록 보았습니다.ㅎ
멀리 걷는다고 다 좋은것만은 아닐듯 싶습니다.
오봉산 들머리 에서는 그냥 탈출할까 하는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늘 안산바랍니다.
대단합니다. 매봉은 철계단이 잘 만들어졌네요. 바위에 붙어 오를때가 묘미는 더 했는데...
빡신 산행을 부부 함께 가비얍게 해치우는 것을 보니 참 부럽습니다. 새해에도 늘 안전한 산행 이어 가시길~
넵 선배님 !!!
무박으로 12시간 산행 하는것 보다는 훨 수월 하였지만
후반에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선답자 기록은 8시간 주파 하였던데
그 보다 훨 많이 걸려 긍그이 마쳤습니다.
날머리 사진은 ISO 6400으로 어두울때 담은 사진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