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영광과 찬양을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귀하고 복된 날을 허락하셔서 주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인간의 연약함으로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삶 속에서 지었던 죄와 허물들을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게 하옵시며 오늘 드려지는 예배가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흠 없이 드려지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성령강림절로 예배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 약속하신 대로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깨달으며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 명의 성도가 마음을 같이 하여 진심으로 기도에 힘쓸 때에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능력을 힘 입어 주께서 명령하신 복음 전파 사역을 시작하였던 것처럼 오늘 이 시간 저희에게도 동일한 성령의 충만함으로 체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을 향해 담대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가 어머니 교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는 교회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기도를 잊은 자에게는 기도의 불을 붙이는 교회 찬양을 잃은 자에게는 찬양의 기쁨이 되살아나는 교회 말씀이 살아있어 복된 소식을 전하며 주님의 역사를 드러내는 교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시간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주님의 구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님들과 국내에 작고 어려운 도약교회들을 담당하는 목회자들과 가족들에게도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옵고 기도로 물질로 함께하는 동역자들을 세워 주셔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이어가는 데 부족함 없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오늘도 각 처소에서 예배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수고하고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시고 이 시간 준비하여 드려지는 웨슬리찬양대와 시온오케스트라의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께 찬양이 올려질 때 우리의 마음이 열리고 회복의 은혜가 넘치게 하옵시며 사도행전의 말씀처럼 불같은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제단에 세우신 천영태 목사님을 성령의 두루마리로 축복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에 말씀이 살아 움직여 우리 심령의 골수까지도 쪼개는 말씀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원하건대 우리 모두가 날마다 주의 강단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의 말씀을 통해 영과 혼이 풍성해지는 축복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원하오며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령으로 다시 우려와 함께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