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착각
쟈니윤쇼 선상녹화
어느날 쟈니윤 쇼 제작진들이 커다란 "배"를 타고 선상에서 녹화를 하던중
갑자기 물어닥친 폭풍에 바다 한가운데에서 표류를 하다가
세사람(쟈니윤, 조용남, 배철수)은 무인도에서 지내게 됩니다
며칠후 그섬의 인근을 지나던 "배" 한척이 다가왔는데
이배의 선장은 남자가 아닌 여지였읍니다
세사람(쟈니윤, 조용남, 배철수)은 그배의 선장 그리고 승무원들과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함께 합니다
자리가 끝난후 승무원들은 모두 바다위에 떠았는 배로 돌아갔고
만취한 이배의 여선장만 세사람(쟈니윤, 조용남, 배철수)의 천막안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새벽녘이 되자
잠에서 깬 여자 선장이 쟈니윤을 쿠쿡 찌르며 자니....유....운.... ! ? 하며 추근대자
옆에서 코를 골며 자는척을 하고있던 조영남은 역시 잠꼬대를 하는척하며
조....요.....옹 남도 있는데..........! 라며 훼방을 놓습니다
작업이 수포로 돌아간 여선장은 화가 머리 꼭데기까지 치솟게 되고
이섬을 떠나야겠다는 결정을 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밖으로 뛰쳐나오면서 선원들을 향해 외칩니다
야 ! 배철수.......... 라고요
쟈니윤, 조용남, 여선장이 만들던 상황을 역시 자는척하며 다 듣고있던 배철수가 중얼거립니다
밖에서는 추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