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도를 하세요!
참고말씀: 창3:6; 욥1:20,21; 시90:10; 살전5:18
읽을말씀: 빌4:6
주제말씀: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첫째, 염려 대신에 기도를 시작하세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빌4:6 상)
인간의 범죄(창세기 3장) 이후에,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3:6) 염려는 끈임 없이 우리를 괴롭혀왔습니다.
염려 하나가 사라지면 어느새 또 다른 염려가 불쑥 나타나서 우리를 물고 늘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가깝게는 우리는 거의 1년 내내 이 염려들과 씨름하게 되고, 멀게는 일평생 염려와 근심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시90:10 상)
어찌 보면 염려는 밭의 잡초(雜草)와도 같습니다. 뽑고 뽑아도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찌나 생명력이 강한지 자라고 또 자랍니다. 또한 논의 거머리와도 같습니다. 떼어내고 또 떼어내어도 계속해서 달라붙습니다. 마찬지로 지금도 우리는 몇몇 염려와 씨름 중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본문의 말씀처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기도로 맡겨야 합니다. 즉 염려 대신에 기도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빌4:6 상)
여기서 주목할 점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우리에게 있는 염려가 어떤 일이든지 그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다 기도로 맡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염려 말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어떤 종류의 일이든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있습니까?
둘째, 감사함으로 기도하세요!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하)
본문은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떤 자세로 그리하라고 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께 아뢰라고 했습니까? 감사합니다.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하) 즉 감사함으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어째서입니까? 감사기도에는 능력(能力)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같은 내용으로 기도해도, 감사하면서 기도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빨리, 더 풍성하게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감사하면서 드리는 기도와 그렇지 않은 기도 중 하나님은 어느 것에 더 빨리, 더 풍성하게 응답하고 싶으시겠습니까? 당연히 감사의 기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그러니 우리는 이제부터 어떤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까? 감사기도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 해야 합니까? 도무지 감사가 안 되고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즉 범사(凡事)에 감사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