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氏 대구 청·장년회, 대구 간송미술관 관람
全氏 대구 청·장년회(부악회/회장 전병옥)는 지난 6월 25일 대구시 수성구 미술관로 70에 위치 한 대구 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을 全氏 대구 청·장년회 회원 5명이 다녀왔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2024년 9월에 개관하였으며 관장인 전인건 씨는 간송 전형필의 손자이기도 합니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한국 전통문화 유산의 보고인 간송미술문화재단의 첫 지역 분관으로 대구시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목적으로 유치한 주요 문화시설이다.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재 수호 정신을 지역 사회에 계승하고 국민에게 고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건립되었다. 기존 간송미술관은 서울특별시 성북동에 위치 해 있으나 상설 전시 및 대규모 관람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분관 건립을 추진하였고, 대구시는 문화도시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16년 재단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도시로서 분관 유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간송미술관 총사업비 약 446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연 면적 8,003㎡ 규모로 건립되었다.
▷2016년 : 유치 협약 체결, ▷2022년 1월 : 건립 공사 착공, ▷2024년 9월 3일 : 정식 개관
설계 단계부터 문화재 전시 및 수장을 위한 전문 설비를 포함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2024년 9월 3일 공식 개관하였으며, 개관 기념 특별전 <여세동보(與世同步)>를 개최하였다. 해당 전시에서는 훈민정음해례본(국보 70호) 등 국보 및 보물등 총 97점(40건)이 전시되었다.
개관 이후 단기간 내 약 2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이 중 약 42%는 대구 외 지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대구 간송미술관이 전국 단위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하였다. 문화재 기반 관광의 파급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간송 전형필(1906~1962)은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위대한 문화재 수호자로 평가받는다. 1938년 사재를 들여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박물관‘보화각(현 간송미술관)’을 설립한다. 일제강점기~한국전재기 : 훈민정음해례본, 고려청자, 조선 회화 등 국보·보물급 유물 다수 수집하였으며 대표 유물로는 훈민정음해례본(국보 제70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신윤복 ‘미인도’, 청자 상감 매병 등이 있다.
그는 ‘문화 보국‘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재 보호를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실천했으며, 사후 문화훈장, 문화포장을 받았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유산 보존철학을 현대에 되살리는 상징적 공간이다. 지역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국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다.
(자료 제공 : 全氏 대구 청·장년회 회원 전우철 부사장)
기사 작성 및 사진 정리: 全氏 종보 편집국장 전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