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태황’음식물 처리문제 해결 위해 직접 나섰다.
㈜태양바이오 ‘태황’음식물 쓰레기 처리문제 해결 현장 적극행정 나서
박정현 부여군수가 27일 군수리 마을회관에 설치한 ㈜태양바이오(대표이사 서대원)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태황’이라는 제품성능을 직접 확인 하고 음식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박 군수를 비롯한 조기환 환경과장, 5개마을이장, 군수리마을주민, 업체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해 15일 동안 군수2리 마을 75농가에서 하루60㎏이상을 28일까지 1t이상의 음식물쓰레기가 발효를 거쳐 분해하고 소멸한 것을 직접 확인한 주민들의 의견등을 청취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한 주민들과 조성환 이장은 “지금까지 사용해 본 결과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참여한 5개 마을 이장은 “내용을 듣고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우리 마을에도 이 사업이 꼭 필요하다”며 군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직접 방문해 마을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 부여군이 음식물처리 문제를 위해 이번 시연된 음식물처리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재국기자
사진설명:박정현 부여군수가 27일 군수2리 마을회관앞에 설치된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