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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종말론 : 제 18 장 : 곡식과 포도송이 추수 7. 추수의 결과
7. 추수의 결과
비 유 : 좋은 것 : 결 과 : 추수꾼 : 나쁜 것 : 결 과
가라지 : 좋은 씨 : 곳간에 넣음 : 추수꾼 : 가라지 : 단으로 묶어 불사름
마13:24-30 곡 식
그 물 : 좋은 것 : 그릇에 담음 : 천사들 : 못된 것 : 풀무 불에 던짐
마13:47-50 의 인 악 인
두사람 : 밭에 있음 : 데려감 : 없 음 : 밭에 있음 : 버려둠
마 24: 40
두여자 : 맷돌질 : 데려감 : 없 음 : 맷돌질 : 버려둠
마 24: 41
종 : 충성, : 모든 소유를 : 주 인 : 악한 종 : 엄히 때림. 외식 자의 벌
마24;45-51 지혜있는종 맡김
열처녀 : 슬기 : 혼인 잔치에 : 신 랑 : 미련한 자 : 혼인 잔치에 못 들어감
마25:1-13 있는 자 들어감
달란트 : 착하고 : 많이 맡음 : 주 인 : 악하고 : 모두 뺃 김. 어두운데 쫓김
마25:14-30 충성된 종 즐거움 참여 게으른 종
양과 염소 : 오른편 양 : 영 생 : 인 자 : 왼편 염소 : 영 벌
마25:31-46 복받을 자(의인) 저주받을 자
추수와 관련된 비유는 크게 여덟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각각의 비유들을 통하여 좋은 것과 나쁜 것의 두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 비유를 통하여 영적 진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1] 가라지 비유
* 마 13: 24-30 -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런데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이르되 가만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1) 천국의 정의
주님은 천국에 대하여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린 자의 것으로 언급하셨다.
밭은 이 세상을 의미하므로 사람이 생존하는 이 세상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좋은 씨로 풍성하게 가꾸는 자들이 이룰 수 있는 세상을 천국으로 비유하셨다.
① 자기 밭
이 세상사람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의미한다.
② 좋은 씨
하나님의 복된 말씀을 의미한다.
③ 뿌린 자
복음을 심고, 가꾸며, 추수하는 자를 의미한다.
(2) 원수가 있다.
우리가 우리의 이웃에게 어떤 이해관계에 의하여 원수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어도 원수가 존재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존재 전에 이미 원수가 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이 원수와 어떻게 상존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나타난다.
(3) 가라지가 있다.
무엇이 가라지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싹이 트고 자라면서 가라지의 본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자기의 삶을 매일 점검하지 않으면 가라지를 구별할 수 없다.
① 잠들면 뿌려진다.
② 원수가 직접 뿌린다.
③ 좋은 씨에 뿌려진다.
그러므로 가라지의 특성을 알 수 있다. 가라지의 말씀대로 살려는 자들에게 방해거리다.
(4) 공생
가라지를 선별하여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이 아니다. 집 주인의 종들을 시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주인은 가라지를 뽑다가 좋은 씨를 상하게 할까봐 제거하지 못하도록 배려하신다.
여기에 깊은 뜻이 있다. 좋은 씨의 바른 결실을 위하여 가라지를 생존하게 두신다. 이것은 가라지를 배려함이 아니다.
좋은 씨를 위하여 가라지를 제거하지 아니하신다.
(5) 추수의 때
좋은 씨나 가라지, 모두에게 추수의 시기가 있다. 이 때가 되면 주인은 추수를 하신다.
① 추수꾼이 있다.
이들이 마지막 때의 주의 일꾼인 두 증인이다.
② 가라지를 먼저 묶는다.
전 세계적으로 하나되는 일치 운동이 일 것이다.
창세기에서 보는 바벨탑과 같은 단일운동이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종교 통합운동이 모든 성도를 유혹하게 될 것이다.
③ 곡식을 모을 것이다.
이것이 계시록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다.
* 계 12: 6 -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2] 그물 비유
* 마 13: 47-50 -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1) 바다
바다는 이 세상을 상징하고 있다.
이 세상은 드러난 땅과 감춰진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산에 가면 들어난 등성이와 감춰진 계곡이 있음과 같다.
(2) 물고기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성도들은 교회를 떠나 살 수 없음을 상징하고 있다.
그러므로 각종 물고기는 지구상의 모든 민족과 백성들 가운데 주를 믿는 백성들을 의미하고 있다.
(3) 그물 = 교회
* 막 1: 16-20 -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4) 두 종류의 그물 비유
* 마 4: 18-22 -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① 고기를 잡는 그물
베드로와 안드레 같은 제자의 사명으로 죄로부터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사역을 의미한다. 이들에게는 하루에 사천 명, 오천 명씩 회개시키는 역사가 뒤따른다.
② 헤진 것을 고치는 그물
야고보와 요한과 같은 사명으로 교회의 타락을 개혁하여 본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이다.
이러한 사명자는 믿음의 조상으로부터 신앙의 훈련이 필요하다.
아브라함과 같이 고향과 친척과 아비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찾아나서는 사명자를 의미한다.
* 창 12: 1-3 -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5) 분리하는 역사다.
* 계 12: 1-2, 5-6 -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로마 가톨릭의 타락으로 종교개혁자들을 통하여 개신교가 태동하였듯이 종말의 종교통합으로 인한 음녀 교회로부터 해로 옷 입은 여자교회가 분리 될 것이다.
3] 두 사람의 비유
* 마 24: 40 -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1) 사람
주의 종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결합을 위하여 쓰임 받는 사람이다.
성도들로부터 대접을 받으려 하지 말라. 그들을 섬기는 자가 되라.
(2) 성도 = 주의 신부
* 고후 11: 2-4 -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을 그의 아내로 말한다.
주님도 신랑이심을 말하였다. 따라서 주의 종은 바울사도의 고백처럼 성도들을 정결한 처녀로 단장하여 그리스도께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3) 교회의 일꾼이 되라.
* 골 1: 25-29 -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하나님의 비밀이 성도들에게 나타남은 그리스도 안에서 정결한 처녀로 자라게 하시는 뜻임을 알자.
4] 두 여자의 비유
* 마 24: 41 -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1) 여자는 교회
* 엡 5: 22-32 -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2)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
* 마 25 : 1-13 -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 할새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3) 때를 알라.
* 전 3: 1-10 -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과 악한 종의 비유
* 마 24: 45-51 -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1) 충성이란?
부하나 하인 된 도리를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정성으로 특히 국가나 임금에게 바치는 지극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 눅 16: 10,11 - 10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1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2) 불의한 재물이란?
* 눅 16: 1-10 -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3) 지혜의 의미
* 욥 28: 28 -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
* 시 111: 10 -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 잠 1: 7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 잠 2: 6-7, 10, 16, 20 -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 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20 지혜가 너로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 잠 9: 10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4) 양식
양식(糧食)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먹을거리. 식량이나 지식·물질·사상 등의 원천이 되는 것의 비유를 의미한다.
① 구약의 양식
* 출 16: 4 -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 느 9: 15 - 그들의 굶주림 때문에 하늘에서 그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들의 목마름 때문에 그들에게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또 주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하시고 주겠다고 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말씀하셨사오나
* 시 78: 24 -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 양식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 시 105: 40 -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 사 55: 10 -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② 신약의 양식
* 요 6: 35, 48-51, 53-58 -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③ 종말의 양식
* 계 2: 17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 계 10: 8-11 -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5)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갖출 조건 = 때에 따른 양식
* 출 16: 8 -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 민 11: 7-9 -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 룻 2: 14 -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 그가 볶은 곡식을 주매 룻이 배불리 먹고 남았더라.
6] 열 처녀의 비유
* 마 25 : 1-13 -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 할새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1) 열 처녀
열(10)은 세상의 만수를 의미한다.
계산의 단위가 올라간다. 그리고 처녀는 신랑을 기다리는 교회를 상징하고 있다. 즉 이 세상의 모든 교회를 의미한다.
(2) 두 종류의 교회
이 세상은 두 종류의 교회가 있다. 교단이나 교파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성도들의 삶에 적용하는 교회와 세상의 여러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혼합주의나 종교다원주의에 의한 교회를 의미한다.
* 계 12: 1-2, 5-6 - 1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환란시대에 해를 옷 입은 여자 교회가 있다.
아이를 배어 해산하는 - 십사만 사천의 두 증인을 배출하는 - 교회로 천이백육십 일을 광야에서 사는 여자를 말한다.
* 계 17: 1-18 -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7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음녀에 대한 예언은 요한계시록의 17장과 18장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한 천사로부터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 요한 사도는 광야에서 본 음녀의 정체를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17장을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① 음녀의 정의
많은 물 위에 앉았다.
큰 음녀(17: 1)
물 -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17: 15)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17: 18)
② 심판을 받을 음녀이다.
열 뿔로부터 배척을 당함
짐승으로부터 배척을 당함
성도들의 피를 신원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로 망하게 된다.
③ 음녀의 음행
땅의 임금들과 음행하였다(17: 2).
땅에 사는 자들이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17: 2).
④ 음녀의 모습
붉은 빛 짐승을 탔다(17: 3).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였다(17: 3)
짐승은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다(17: 3)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었다(17: 4).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몄다(17: 4)
금잔을 가졌다(17: 4)
가증한 물건이 가득하였다.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였다.
⑤ 음녀의 이름
비밀이다(17: 5)
큰 바벨론이다(17: 5)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이다(17: 5)
⑥ 음녀의 만행
성도들의 피에 취했다(17: 6)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했다(17: 6)
⑦ 음녀의 종말
미워하여 열 뿔과 짐승으로부터(17: 16) 망하게 되었다.
벌거벗게 한다.
그의 살을 먹힌다.
불로 사르게 된다.
하루 동안의 진노에 망한다(18: 8). 사망으로 망한다. 애통함으로 망한다. 흉년으로 망한다.
⑧ 음녀의 특징
* 약 4: 4 - 간음한 여인들아(간음한 사람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요한 사도가 본 음녀는 화려하고 거대하였지만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 되어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음을 보았다.
마지막 때의 신령한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면서 음행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한 배도한 교회를 상징하는 음녀를 통하여 깨어있는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능력을 소유하도록 하자.
⒜ 짐승을 타고 있다.
교회를 박해하는 짐승 같은 세상 나라와 부부 같은 밀접한 관계로 성도들을 미혹할 것이며 정치와 종교의 통합을 앞세우게 될 것이다.
⒝ 열 뿔을 타고 있다.
세상의 물질과 하나 되어 금권과 권력에 미혹되어 타락한 교회로 전략하게 될 것이다. 믿음의 정절을 팔아 세속적인 비 진리를 취할 것이다.
사치와 화려한 모습으로 안일한 삶을 영위할 것이다.
세상과 짝하여 신랑 되신 예수를 배반하며 영적 진리를 간음하며 배도하는 집단과 하나 되어 세속적 인본주의와 바벨 혼합 사상으로 배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따라서 믿음의 잠에 취했던 예전의 삶을 버리고 해를 옷 입은 여자가 되기 위하여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하며 영적 수련장인 광야로 나가야 한다.
(3) 두 교회의 공통점
① 등을 가졌다.
② 신랑을 맞으려 나갔다.
③ 신랑이 더디 왔다.
④ 졸며 잠을 잤다.
⑤ 밤중에 소리를 들었다.
⑥ 등불이 꺼져갔다.
(4) 두 교회의 차이점
① 슬기로운 처녀
여분의 기름을 그릇에 가졌다.
등에 기름을 채웠다.
② 미련한 처녀
여분의 기름이 없었다.
기름을 사려고 갔다.
(5) 결과
슬기로운 처녀는 신랑과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갔지만 미련한 처녀는 들어가지 못했다.
7] 달란트 비유
* 마 25: 14-30 -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잘하였도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1) 달란트의 의미
달란트(Talent)는 칭량(秤量 : 저울로 무개를 다는)의 최대 단위을 말한다.
대량의 금, 은을 달 수 있기 위해 사용 되었다(출 25: 39, 37: 24, 38: 24, 삼하 12: 30, 왕상 10: 10, 14. 대상 22: 14. 스 7: 22). 60미나, 즉 3,000세겔이 1달란트에 해당되고, 중량 34.272kg 이었다.
신약시대에는 헬라 계통의 달란트가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중량과 통화 모두를 가리켰다. 중량은 약 20kg이었고 이것은 로마의 제도에 기초한 것이었다(계 16: 21), 통화는 6천 데나리온이었다(마 18: 24).
예수님은 용서에 대한 교훈을 하실 때 6,000만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1만 달란트를 탕감 받은 사람과 100데나리온의 빚을 진 사람을 대조하여 말씀하셨다(마 18: 21-35).
오늘날 텔레비전, 라디오, 영화 등의 출연자를 탤런트(talent)로 부르는 것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재능 있는 사람'을 뜻한다.
(2) 공통점
달란트의 비유에 나오는 사람은 세 사람이다.
모두 재능대로 달란트를 맡겨 주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결산을 했다.
(3) 차이점
① 다섯,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
바로 가서 장사를 하여 받은 만큼의 달란트를 남겼다.
주인이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인정했다.
많은 것을 맏게 되었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였다.
②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
땅을 파고 묻어 두었다.
주인을 굳은 사람으로 여겼다.
두려워했다.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인정했다.
달란트를 빼앗겼다.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났다.
슬피 울며 이를 갈았다.
8] 양과 염소의 비유
* 마 25: 31-46 -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1) 비유의 특징
이 비유는 앞에 나타난 비유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천사와 함께 올 때를 살펴보자.
* 계 19: 11-21 -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2) 목자와 양
* 요 10: 1-18 -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3) 임금의 구분
① 양 : 오른편
아버지께 복 받은 자.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음.
내게 베풀었다고 인정하심.
베푼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형제 중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
② 염소 : 왼편
저주를 받은 자.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내게 베풀지 않았다고 인정함.
베풀었다고 대답하였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다.
(4) 결과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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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씨나 가라지, 모두에게 추수의 시기가 있다. 이 때가 되면 주인은 추수를 하신다.
💖사랑하는 마음은 건강을 가져오고 행복을 안겨 줍니다.
사랑이 꽃피고 행복이 넘치는 웃음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씨나 가라지, 모두에게 추수의 시기가 있다. 이 때가 되면 주인은 추수를 하신다.
설교 감사합니다.
좋은 씨나 가라지, 모두에게 추수의 시기가 있다. 이 때가 되면 주인은 추수를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