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183190.KS)밸류에이션이 최대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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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인 한라시멘트 인수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
아세아시멘트는 1분기 매출 1,669억원(-0.2% y-y), 영업이익 58억원(흑전y-y)를 기록. 1분기 사업보고서 상 아세아시멘트의 시멘트 판매가격이 톤당 6.7만원(+10% q-q)으로 기재됐지만, 하반기 가격 인상이 확정돼 1분기인상 분은 제거될 전망. 다만, 한라시멘트는 1분기 시멘트 가격 인상 분을반영하지 않았고, 한라시멘트의 생산규모(760만톤)가 아세아시멘트(441만톤)보다 크기 때문에 상쇄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
하반기부터 시멘트 가격 인상, 시멘트 수요 증가, 순환자원 처리시설 가동등이 겹쳐 실적은 개선될 전망. 2021년 영업이익 982억원(+30.0% y-y), 영업이익률 12.2%(+2.6%p)로 추정
아세아시멘트도 쌍용C&E와 마찬가지로 중장기적으로 순환자원 처리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의 생산능력을감안하면 순환자원 처리비율 1%p 당 연간 20억원 이상 연료비 절감효과가발생할 것으로 전망
생산능력 대비, 실적 대비 모두 저평가
시가총액 대비 킬른 생산능력은 0.42로 다른 시멘트 업체들보다 확연히 낮은 상황. 참고로 업체별 수준은 쌍용C&E 2.83, 한일시멘트 1.37, 한일현대시멘트 1.22, 삼표시멘트 0.59, 성신양회 0.32. 이는 시멘트 업황 개선 시레버리지 효과가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PER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이동합계 실적 기준 8배, 2022년 실적 기준 6배로 다른 시멘트 업체들 대비 저평가. 낮은 거래량, 거래대금 등 이슈도있지만, 전반적인 주가 상승 시 눈높이가 맞춰지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기회로 작용할 전망
NH 이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