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드는 워킹데드 시즌2 이후로 안보고 일본애니만 열심히 보는 키덜트 Chyaon입니다.^^
이번 주말을 애니와 함께 달리시길 바라면서 추천글 올립니다.
예전 추천글에도 언급드렸지만 유치찬란한 스토리나 지긋지긋한 하렘물, 오글거리는 중2병, 과도한 서비스샷
위주의 작품들은 배제하고 덕후 기질이 전혀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성인도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는
작품 위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대략 2012년 2분기부터 2013년 3분기까지의 작품입니다.
따라서 모두 이미 완결된 작품들입니다.
제 나름대로 재미있게 본 것들은 20편 이상 될테지만
추천할 만 하다 싶은 건 10개 정도로 추려지더군요.
그래서 탑 10으로 갑니다.
[다만, 탑10에 당연히 포함되어야할 진격의 거인은 제외하겠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알고계셔서 굳이 제가 소개해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모노가타리 시즌2 역시 베스트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저번 글에서 이미 추천을 드렸으므로 굳이 시즌2라고 새롭게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과거의 추천글이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절원의 템페스트
2012년 4분기 작품입니다. 1화를 본 순간부터 매주를 기다리게 만들던 작품이었습니다.
작화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고 메인 히로인 두명의 성우가 맘에 들기도 했었지만
무엇보다 치밀한 구성의 스토리가 강점입니다. 그리고 매화 끝날 때 마다 떡밥을 던지지만
떡밥회수능력도 좋은 작품입니다. 마술과 과학의 대결. 타임트래블. 추리 및 심리전 게임 등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오락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셰익스피어의 작품 '템페스트'의 수많은 명대사들이 차용되는 꽤 품격있는 애니입니다.
2. 치하야후루 2기
일본의 전통 민속 카드 게임인 '카루타'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처음에는 카루타 라는 게 너무 생소하여 적응이 잘 안되었습니다만 초반부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인 꿀재미가 시작됩니다. 이 작품에는 매력적인 세 명의 주인공이 나오는데
공부는 바보인데 카루타천재/ 공부는 천재인데 카루타재능은 없음/머리도 좋고 카루타 재능도 탁월
이렇게 3명의 주인공이 이런 식으로 설정되어 있고 이중에서 카루타에 천부적인 재능은 없다고
볼 수 있는 마지시마 타이치 란 주인공이 참 매력적입니다. 재능과 노력의 함수관계 라는
스포츠 작품의 영원한 주제에 아주 착실하게 접근하는 애니입니다. 엄청난 천재인 주인공이
역시 또 다른 천재들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들도 매우 현실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루타 계의 '슬램덩크' 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에 1기가 나왔고 금년 1분기에 2기가 나왔습니다. 각각 2쿨씩의 분량입니다.
3.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2기
이번 2분기 '진격의 거인' 의 정말 거인스러운 진격 앞에 그나마 버텨주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진격의 거인보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어과초는 사실 어마금(어떤 마법의 금서목록)의
외전격으로 나온 작품인데요. 대부분의 리뷰에서 어마금보다 재미나 완성도 모두 더 우월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느꼈습니다. 사실, 여자애들만 주인공이랍시고 나오는 애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 작품은 뭐 그런 류의 작품들과 동일선에 놓을 수는 없지요. 주인공 미사카는 무려 치마 안에 반바지를 입는 수준.
미사카 미코토는 학원도시에 7명밖에 없는 레벨 5의 능력자 중의 1인이죠. 레벨5 능력자 중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엑셀러레이터와 미사카 미코토의 복제인간들을 2만번 싸우게 하여 레벨6 달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가 기본소재입니다.
스토리 라인이 매우 탄탄하고 연출력도 지나치게 훌륭합니다. 2기 전체를 통해서 복제인간에 대한 성찰이란 성찰은
다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능력자배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감해주시구요.
어마금 1기나 어과초 1기도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시면 한 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4. 싸이코패스
2012년 4분기 작품입니다. 처음 포토컷을 보고 그림체가 너무 맘에 들어서 감상하기 시작했는데
소재가 굉장히 식상해보여서 그다지 재미를 못느꼈습니다만 회차가 진행이 될수록 스토리가 점점 흥미롭게 전개가 되더군요.
영화로 만들어도 참 좋겠다싶을 만큼 영화적 느낌의 연출이 많이 눈에 뜨이더군요.
다만, 여주인공 그림체에 대한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림체가 혼자 너무 달라서 거부감이 듭니다.
다들 정극 그림체인데 여주만 개그 그림체라는 느낌? 뭐 좀 비약이 있긴 하지만 정말 그 정도 느낌이 들어서
작품 끝까지 적응이 안되더군요. 특히나 핫 인기의 성우인 '하나자와 카나'의 목소리가 아깝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뭐 어쨌든 그 부분 빼면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5. 신세계에서
역시 작년에도 4분기에 좋은 작품이 여럿 나왔습니다. 이 작품은 제가 1화를 보고나서
아무래도 이건 완결난 후에 몰아서 봐야될 것 같다는 필을 강하게 받고 접어두었다가
정말 완결 후에 몰아서 봤습니다. 2쿨 분량이라 좀 오래 기다리긴 했네요.
영화 '검은집'의 원작자이기도 한 '기시 유스케'의 동명소설이 원작입니다.
1화 오프닝부터 압권입니다. 그냥 이건 봐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요.
굉장히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떡밥도 정말 열심히 던집니다.
물론 한참 지나서야 그 떡밥들이 회수되구요.
때때로 굉장히 충격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염동력을 쓰는 미래의 인간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천적 개념'이 있다는 것인데요. 절대적인 천적 개념입니다.
무슨 수를 써도 이길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진하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작품의 약점이라고 한다면 작붕이 좀 있다는 겁니다.
특히, 4화에선가 5화에서는 아예 그림체가 완전히 달라지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작붕도 있죠.
크게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니까 감상하는데 그다지 무리는 없을 겁니다.
6. 취성의 가르간티아
오프닝만 보면 분명 메카닉물이고 SF액션대작이 되어야할 낌새가 느껴지는데
실제로 애니는 정말 조용하고 평온한 느낌이 들지요.
그도 그럴것이 메카닉이 단 한대만 나오니까요 ㅋㅋ
스토리도 평범하고 이야기구조도 단순합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그런 깨끗한 느낌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인공인 레드가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자기 스스로 깨우치기까지의 성장과정. 그리고 동료라고도 할 수 있는 로봇의
점점 인간화되어가는 모습이 작품의 주된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매력적인 히로인과의 알콩달콩 로맨스도 빠질 수 없는 요소겠죠.
1쿨 분량으로 깔끔한 결말이 맘에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7. 악의 꽃
생소하면서도 다소 무섭게 들릴 법한 제목입니다.
금년 2분기에는 진격의 거인 말고도 이렇게 숨겨진 고퀄리티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제목에서 추정할 수 있다시피 굉장히 어둡고 괴이한 주제의식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느낌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그림체를 적용시켰습니다.
리얼리즘의 극대화라고도 느껴지는데 여느 애니들처럼 큰 눈에
코구멍 없는 코에 점처럼 찍어놓은 입술이 아니라 정말 진짜 사람을 묘사하는 데
지나치게 힘쓰는 작화입니다. 그래서 주인공들이 못생겨보입니다. ㅋ
그리고 다들 흐물흐물 너무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이게 제작비가 엄청 들어가는 작화방식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성비는 안좋은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심하니까요.
뭐 이런 특징때문에 더 눈여겨 보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아놔 무슨 이렇게 어두운 애니가 있나' 하다가 엔딩곡에 테러당합니다.
엔딩. 꼭 들어보세요.
8. 알바 뛰는 마왕님
너무 어두운 작품들만 잔뜩 소개하고 있는 것 같아 가볍게 볼 수 있는 유쾌한 작품 하나 추천합니다.
제목을 들으면 이 또 무슨 새로 나온 중2병 애니인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으나
진짜 마왕이 나옵니다. 무려, 단칸방에 세들어 살면서 맥도날드 알바를 뛰며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는 마왕이 나옵니다. ㅋ 사람들의 공포를 마력으로 치환 흡수해서 마왕으로
변신할 수 있는데 매번 사람들 도와주고 구해주는 착한 마왕입니다.
대체 세계정복은 언제 할지, 과연 하기는 할지 궁금하지도 않은 정도죠.
역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여자용사도 지구에 도착하여 마왕을 매일 감시하는데
의외로 이 둘 사이의 연애플래그는 볼 수 없었습니다.
맥도날드에서 같이 알바하는 여자아이 혼자 짝사랑하고 있지요. 반면, 마왕이란 녀석은
다른 애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연애세포가 멸망해버린 고자녀석입니다.
(아 물론, 이 분야의 제왕은 IS의 이치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아무 고민도 생각도 없이 즐길 수 있는 괜찮은 킬링타임 개그 마왕물입니다.
특히, 아시야의 원맨쇼가 포복절도를 자주 유발합니다. ㅋ
9. 공의 경계
저번에 한 번 언급해드렸던 바 있지요. 유포터블 제작사의 넘버 원이라고 생각했던 작품이
6년만에 TV시리즈로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2007년에 나온 ova와 똑같은 내용이며
단지 시간배열만 다시 하여 tv용으로 쪼갠 것일 뿐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ova를 권하고 싶습니다.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떤 편은 러닝타임이 무려 2시간이 넘습니다.
시간이 굉장히 이리 저리 섞여있고 배경설명도 불친절한 편이어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난항을 겪기 십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고 독특한 세계관과 참신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라인
그리고 환상적인 액션연출과 6년 전에 나왔다고는 믿기지 않는 놀라운 퀄리티의 작화 등등
정말 작심하고 만든 명작이라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8편 모두 엔딩음악이 다른데
단 하나도 버릴 게 없습니다. 엔딩곡들이 너무 훌륭하여 flac 파일로 다운로드해서 매일 듣고다닐 정도였습니다.
시간이 뒤섞여 있어서 시간에 맞게 재배열해서 보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냥 원래 순서대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0. 내가 인기가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
왔습니다. 드디어 왔습니다.
우리 비스게이 동지들을 하나로 묶어주며 '위아더월드'를 외치게 할 그 작품이 왔습니다.
제목을 보니 감이 오십니까. 왜 나는 인기가 없을까 라고 고민해보신 적 있나요.
그렇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얘기를 담고 있는 애니입니다.
본 애니 관련 댓글들을 살펴보면 그저 눈물들 투성입니다.
너무 슬퍼서 더이상 볼 수가 없다. 눈물이 앞을 가려서 결국 정주행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댓글들이 넘쳐납니다. 해피하기만한 로맨스판타지는 저리 집어치워라
진짜 현실에서는 새드엔딩만이 기다리고 있다는 진리를 처절하게 말하고 있는 작품이지요.
정말 너무 슬프긴 한데 미친듯이 웃어보기도 했네요.
웃프다는 말의 진정한 체험을 해보세요 ㅋ
휴 겨우겨우 10편 추천을 마쳤네요.
알바뛰는 마왕님이 열번째로 들어간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과 경합을 벌였던 다른 작품으로는
마오유우 마왕용사
사사미양 노력하지 않아
고토우라상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이정도가 되겠군요. 이 4개의 작품 역시 어디 가서 추천해도 욕 먹지 않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왕용사는 객관적으로 좋은 작품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안좋아하고
사사미양은 제가 너무 좋아하고 강추하고 싶긴 하지만 호불호가 좀 심할 것 같고
고토우라상은 소재도 좋고 초중반은 훌륭하지만 후반부부터 힘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아쉽고
역시 내 청춘~은 작화퀄이나 성우나 대사나 다 좋은데 굵직한 뼈대스토리가 없는 게 좀 맘에 안들었네요.
만약 저 위의 작품들을 다 보시고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이 작품들을 감상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사실, 2013년은 진격의 거인이 너무 심하게 두각을 나타내면서 다른 작품들이 좀 묻히기도 했고
3분기까지는 그다지 꿀재미라고 할 만한 애니가 별로 없었습니다만,
4분기에 광대역 LTE급으로 콸콸 쏟아지네요. 1,2,3분기 합친것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쿄애니의 대작도 있지만 그것 말고도 나름의 깨알재미들을 보여주는 작품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1화 보고 더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데 걸러내고 남은 작품이 20개가 넘을 정도였으니까요. ㄷㄷㄷ
내년에 지금 보고있는 이 작품들 추천글 다시 올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야심한 밤 긴 글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여기서 본건 사이코패스 뿐이었는데. 내용이 정치, 사회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어서 많이 무겁지만
꽤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특히나 범인을 눈앞에 둔 여주인공의 행동판단을 요구하는 상황이 나오는데 근 몇년간 본 애니 중에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제 자체가 액션이나 사이코패스물이라기 보단 인간의 사회적 인식의 각성 및 주체성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것이라 가볍게 볼 애니는 아니지만 무거운 주제를 나름 잘 풀어낸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일본 특유의 오글거리는 오덕 느낌이 전혀 없어서 보기 편할 겁니다.
네 정말 괜찮은 작품입니다. 중반부부터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서 저도 굉장히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짱입니다. 추천해주신거 골라볼께요. 개인적으로는 공의 경계는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네 저도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취향에 맞는 거 선택하셔서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또 퍼갑니당~ 시간과 끈기가 부족해서 저번 추천해주신것도 거의 못봤지만 언젠간 볼수있겠죠. 좋은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즐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오덕사이트에서 이런 글을 보니 신선하네요.
추천리스트 중에선 알바마왕 진짜 배꼽 빠지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애니 보시는 분 많이 있을 걸로 생각하는데 의외로 애니추천글이 없길래 제가 나서보았습니다. ㅋ
전 애니는 영 못보겠더라구요.
친구중에 애니를 좋아하는 애가 있어서 걔가 추천하는거 몇번 도전했었는데
몇편 못가서 다 포기...한화가 30분씩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_-;;;
만약에 원작이 있으면 그냥 만화책을 후딱 보고 말지 애니는 만화 한권 20분이면 볼 내용을 몇편에 나눠서 3,4시간씩 걸리니...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애니가 기동전사 건담이랑 그렌라간 그리고 카우보이비밥 이 3개네요.
애니는 보통 한편에 25분인데 그게 지루하시면 드라마도 못 보시지 않을까요? 보통은 1시간짜리인데다가 15편은
기본으로 깔고 나올텐데요.
저도 사이코패스 인상깊게 봤네요.. 알바뛰는 마왕님도 초반엔 웃겼는데 뒤로가면서 별로..ㅠ 가르간티아도 무난히 본....
역시 싸이코패스를 많이들 보셨네요. ㅋ 번외 추천해드린 고토우라상도 초반엔 정말 유쾌하게 봤는데 후반부부터 메인스토리를 잃어버린 느낌이 아쉽더라구요. 역시 치유물이나 개그물은 풍성한 에피소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악의꽃은 리뷰만봤는데 만화책 작화를 왜버린건지;;
그러게말입니다. 코믹스처럼 그려냈다면 더 인기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건 그림체부터 너무 음산해져서.. 가끔 보기가 불편할 때가 있죠. 적응못해서 하차하는 사람들 많았을 겁니다.
다들 어디서 다운 받으시나요.. 위디스크는 추천해주신 작품들은 다 제휴 거나 편당 500캐쉬네요 ㅠㅜ
토렌트사이트 이용해보세요^^
저도 싸이코패스 1작품 봤네요.악의꽃이 땡기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감하세요~
이 나이에 메카물을 좋아해서 가르간티아를 봤는데, 말씀하신대로 깔끔합니다. 뒷끝 여운이 남지 않는 작품이죠. 싸이코패스는 한번 찾아봐야겄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리스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이코패스 즐감하세요^^
글 잘봤습니다... 혹시 '루팡3세 미네 후지코 라는여자' 보신분 있으신가요? 케릭터가 워낙 매력적이고 작화가 좋다고해서 볼까 생각중인데 그럴듯한 리뷰가 없더라구요... 세간의 평이 어떤지 궁금하내요
작화스타일이 저랑 맞지않아서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전반적인 평은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의 경계가 티비판으로 나왔었군요. 모순나선은 그 한편 자체가 엄청난 걸작이고 , 살인고찰 후편에서 고쿠토가 죽은줄알고 시키가 독백후 마안이 각성할때까지는 정말 명장면이죠. 특히 그 마안 시퀀스는 눈물도 찔끔납니다.
네 한 편 한 편 명장면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tv판에서는 시키가 병원에서 눈을 뜨는 장면부터 시작하더군요. 극장판을 본 터라 이런 시간 구성 역시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ㅋ
공의경계 티비판에는 모순나선이 포함되어있지 않다는게 아쉽더군요 ㅠㅠ 그편이 정말 대박이었죠 오늘도 볼만한 애니 몇 편 알아갑니다 ㅎㅎ
네 저도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극장판으로 봐야할 작품입니다 ㅋ
덕분에 공의 경계 다시 정주행 하게 되었네요ㅎ 올려주신 다른 게시글들도 잘 보았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즐감하세요~
악의꽃은 저도 봤어요 ㅋㅋ 만화책으로요.
책에서 그림체는 캐릭터가 꽤 예쁘게 나왓는데 애닌 아닌가봐요
네 비쥬얼쇼크 받고 하차한 사람 많아요. 그래도 그 어두운 느낌 정말 잘 살려주는 그림체기도 합니다. ㅋ
어과초2는 정말 명작이죠. 곧 완결될것같은 경계의 저편도추천합니다.
맞습니다. 경계의 저편 참 이쁘게 만들어놓았어요. 이번 분기 겁쟁이페달, 킬라킬, 골든타임과 더불어 가장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어과초2기는 BD립 뜨면 보려고 참고 있습니다.
인내심 좋으시네요^^
저도 다시 봐야겠어요 ㅋ
한개도 못본건데.........................이렇게 명작이 많은건가요 ㅋㅋ^^
뭐 개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수작으로는 불릴만한 애니들이에요~ 시간괜찮으실때 감상해보세요^^
와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어과초S 는 지금 보고 있는데 역시 클래스는 어디 안가던군요..ㅋㅋ
저번에 소개해주셨던 슈타인즈 게이트는 하악하악! 출퇴근 짬짬히 볼랬는데, 한번에 독파 했어요 ;;ㅋ
반면에 최고 애니로 칭송받았다던 마마마 는 다 보긴했지만....전 좀 재미는 없더라구요 이상하게...
네 감사합니다. 저도 마마마보단 슈타게가 훨씬 잼있었어요. 다만 후속작품이라고 나온 로보틱스노츠가 너무 재미없어서 안타깝더라구요. ㅋ
취향에 맞는거 고르셔서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애니를 뭐 볼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님의 추천 목록을 보고 결정할수 있었네요. 빙과랑 초전자포, 악의꽃, 절원의 템페스트등... 많이 받았습니다.
재밌게 볼게요. 감사드립니다. ^^
아이궁 이리 오래된 글에 댓글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새로 추천글 하나 올릴 예정이니 또 참고하셔서 재밌는 애니 감상하시는 데 도움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