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천원짜리 변호사] 4회, 5회차는 천 변호사가 아니고 천 탐정 이었는데요.
제가 탐정, 추리물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좀 무서운 이야기라
열심히 못 봤는데요. (그림 속 우산 든 남자는 화투에 비광인가? 하는 생각이^^;;;)
6화에서 천지훈 검사 앞에 나타나는 남자 화장실에서의 이주영(이청아) 변호사
등장 장면을 보니 [리썰 웨폰 3(Lethal Weapon 3, 1992)]에서 멜 깁슨 만나러
남자 화장실로 들어온 루네 루소 언니가 생각이 나던데요. (와~영화 개봉이
벌써 30년이 지났네요. ) 여성 캐릭터의 당찬 모습 표현이 30년이 흘러도
저 장면으로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살포시 들더군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16편에서 태수미 아들의 해킹 사건으로 나온
김찬홍 대표가 박나래가 분장한 것 같은 배우던데요.
이번에 [천원짜리 변호사]에 나온 양상구 과장님은 개그맨 서경석
닮아보이더라구요^^*
요즘 유명인 닮은 꼴 조연 배우들 출연이 유행인가요^^ㅎ
한국에 학연지연 없는 독고다이, 서초동 개또라이 검사 천지훈,
그런 그에게 반한 변호사 이주영(이청아)
"두 번째 웃었어요...세 번째 웃으면 저랑 사귈래요?"
넘 슬플거 같아서 안 봤지만 (네이버 영화 관객 평점에 '울고싶어서 오랜만에
봤댜막판에 폭풍눈물쏟다가 머리아파서타이레놀먹고 누움' 이 영화 볼려면
마음에 준비를 하고 봐야겠어요ㅠ) 대사는 아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에서 노상 포장마차에 앉아 손예진과 소주잔 비우다가 정우성의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 대사에 변형인가 하고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수사를 하던 천지훈 검사가 비자금 배달하던 불곰에게서 차량
번호를 알게 되고 4885가 아닌 차량 번호 3866을 찾는 천 검사.
이때 부터 몰입감 급 상승!!!
수사에 대한 고민을 하던 천 검사는 계속 직진을 하게 되고......더 쓰면 스포
일 것 같고, [천원짜리 변호사] 7회를 보니 천 변호사 테마곡으로 임재범의
노래 [사랑]이 어울릴 것 같아서 임재범님의 노래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임재범 - 13. 사랑 (20131019 과천)>
https://www.youtube.com/watch?v=OGCc1EQi00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