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집에왔을땐 제 침대밑에들어가서 안나오려는거 끌어내다가 회원님들 조언듣고 그냥 냅뒀거든요 자기가 알아서 나와 기웃거리더라구요 그러더니 2시간만에 적응완료 ㅋㅋ 제 침대에서 대자로 뻗어계십니다 ㅋㅋㅋ
일단 간단하게 방마다 방묘창을 해놨고 화장실 밥 물 다 제 방에 있어요 애가 호기심이 많아서 안그래도 더러운방이 더 엉망이 되는건 함정..
뽕순이가 온지 2일정도 됐는데 첫날엔 방묘창이 없어서 창문을 닫고있었거든요 할머니가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하셔서 방문도 닫고있었고.. 완전 밀폐된 좁은공간에서 처음 고양이랑 가까이 오래있어서그런가 알러지반응이 오더라구요 허허 센터에서는 냥이들이랑 그리 오래있지않아서그런가 넓어서 그런가는 모르겠는데 흠.. 눈도 간지럽고 콧물도 나고 가레도 계속 끼고 하핳 뭣도모르고 비볐다가 눈 완전빨게지고.. ㅋㅋ
그래서 얼른 밖에나와서 방묘창사고 눈 알러지안약을 샀어요 그리고 창문 조금 열어두고 안약넣으니 좀 낫더라구요 약먹을정도는 아닌것같아 안먹고있어요 침대에 누워있으면 저한테 딱 달라붙어 기대누워요 같이자고싶지만 잘때는 제 방을 내어주고 거실에서잡니다 ㅋㅋ 놀때는 같이놀아줘도 같이 자고일어나면 목이 칼칼해서 ㅠㅠ
그리고 얘가 아직 어려서그런가.. 깨물깨물을 자꾸 하더라구요 어쩔때는 앙!! 해서 물기도 하고.. 아파요 ㅠㅠㅠ 잘때 자꾸 물어서 같이못자는게 큰 이유에요 알러지보다.. 스트레스받아서 무는건가.. 이건 어찌해야될까여 ㅠㅠ
그리구 애가 사료를 잘 안먹더라구요 하루종일 굶다가(저 안볼때 먹었을지도 있지만 티가 안났음) 제가 밤에 실수로 물을 사료에 엎질렀거든요 근데 그제야 꽤 많이 먹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아 사료가 성묘용인가 키튼사료가 아닌가 딱딱해서 먹기힘든가 정도로 생각되는데 물에 불려주면 잘 먹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왕 부장님 감사합니다 깨물깨물하면 스읍!! 하면서 하지말라구 하고있는데 분무기 사용해봐야겠네용 요즘 밥을 꽤 많이먹어요!! 아마 키튼사료가 맞고 집 적응하느라 안먹었었나봐요 빗이 없어서.. 😂 그냥 얘 털 먹으면서 살고있습니다 하하하 눈만 안비비면 괜찮아요 그럭저럭.. ㅋㅋㅋ
아~ 정말 예쁘게 생겼네요
네~ 저두 첫눈에 반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부장님 냥이박사 되셨어요. 공주가 열공시키나봐요ㅎ
아...정말 이뿌게 생겼다~ 보는순간 반했네요♡♡ 미묘네요^^
맞아요 너무 이뻐요😍
정말 예뻐요~~완전 미묘네요~~
저도 첫눈에 반했답니다😍
움비 어렸을 때 생각나네요
원래 낯선 곳에 가면 밥을 잘 안 먹는 경우가 있어요 캔주면 미친 듯이 먹어요
무는 건 아직 아이가 어려서 손이 장난감인 줄 알고 그러는 거에요 그럴땐 장난감으로 놀아주시면 돼요 일주일동안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그러고보니 움비도 같은 샴이었죠 요즘은 밥을 어느정도 잘 먹어요 다행이에요😁 장난감으로 놀아줘도 물어요 하하하😂 어려서그런가 활동량이 매우 많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