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남양(南陽). 중종반정 때 공로를 세운 정국공신(靖國功臣) 홍경주(洪景舟)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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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는 학문과 덕이 높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중종은 조광조를 깊이 신임하면서
그를 통해 바른 정치를 펴고자 하였다.
그러자 조광조를 시기하는 사람이 하나 둘 생겨났다.
그러나 조광조는 더욱 꼿꼿이 뜻을 펴 나갔으며,
반정 공신 중 공이 없는 대신들을 가려내는 둥 과감한 정치를 하였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심정과 남곤 등은 드디어 중종의 후궁인 희빈 홍씨의 아버지
홍경주와 무서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어느 날, 희빈 홍씨가 중종에게 나뭇잎 하나를 내밀었다.
거기에는 주초위왕(走肖爲王)이라는 글자가 또렷이 새겨져 있었다.
이는 조씨가 왕이 된다는 뜻으로 나뭇잎에 꿀로 글씨를 써 벌레가 갈아먹게 한 것이다.
때맞춰 조광조가 역모를 꾸였다는 상소가 들어오니 드디어 중종은 조광조를 잡아들였다.
많은 유생과 백성들이 달려와 조광조의 무죄를 주장하고 호소하였으나
결국 조광조는 처형당하고 말았다.
희빈 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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