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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어느 여교사의 죽음
손설강 (귀례) 추천 0 조회 91 23.08.14 18:5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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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4 18:55

    첫댓글 학생 인권만 있고 교원 인권은 추락한 것 같아요.
    선생님의 그림자도 안 밟는다 했거늘.

  • 작성자 23.08.14 18:57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목숨을 놓은 교사들이 더 있더군요.
    정말로 애통하고 애석한 일입니다.

  • 23.08.14 18:57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이리 고운 분이 당했을 일들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빌고 또 빌어요.

  • 작성자 23.08.14 18:59

    사회 저변의 소름 돋는 사건들은 인문학 부재의 결과라고 봅니다.

  • 23.08.14 18:57

    꽃 다운 나이에
    꽃을 피우기도 전에

    붉은 설움이
    눈물방울 되어
    그렁그렁 맺혔군요

    누구의 잘못인가요

  • 작성자 23.08.14 19:00

    되풀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23.08.14 20:11

    언제부터인가 내자식만 최고
    라는 이기적인 생각들이 우리를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몸에밴 젊은이들이
    내가 최고인데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고 그러다보니 세상
    향해 분풀이로 묻지마 난동이
    벌어지고 있네요

    스승도없고 부모도없고 이웃
    조차없는 삭막한 세상

  • 작성자 23.08.14 20:15

    우리 아이는 왕의 DNA라고 주장하는 어떤 공무원이 요즘 회자되네요.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을까요

  • 23.08.14 20:22

    @손설강 (귀례) 농촌에서 자라나 농사짓다가
    시장으로 흘러왔는데 처음엔
    적응하기가 무척 힘들었지요
    시골은 우리였는데 도시에오니
    우리는 없었습니다
    공동체가 사라진것이지요
    오직 나뿐 내 가족뿐

    저부터도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듭니다

  • 작성자 23.08.14 20:31

    @김병수 출가한 제 아들도 안양 석수에 살아요

  • 23.08.14 20:34

    @손설강 (귀례) 아~~
    안양천 박석교 건너면 석수동
    입니다
    저는 박달시장에 철푸덕
    주저앉아 있고요 ㅎㅎ

  • 작성자 23.08.14 20:41

    @김병수 멋지셔요 항상 응원합니다

  • 23.08.14 20:45

    삭혔던 설움
    그저 짐작할 뿐.

    옳고 그름이 아닌 인간성 근본 문제가 아닐까요?

  • 작성자 23.08.15 15:54

    맞습니다. 나밖에 모르는 세상 인심

  • 23.08.14 21:00

    지금부터 누가 어떻게 달겨들더라도
    인권 챙기는 면역 길러야겠어요

  • 작성자 23.08.15 15:54

    그래야 될 것 같아요.

  • 23.08.14 23:11

    보드라운...
    저리 어여쁜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짐작할 수도 없네요...어여쁜 꽃도 아닌 더 강한 그 무엇으로 태어나거라 ...말하고 싶네요🙏

  • 작성자 23.08.15 15:55

    그러게요. 이제 갓 스물 몇 살인데 그 부모 마음을 어찌 짐작이나 하겠어요.

  • 23.08.14 23:52

    이 무더위에 상경투쟁하는 후배들에게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다 존중 받는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교실이 살아야
    교육이 살고 나라의 미래가 사니까요.

  • 작성자 23.08.15 15:58

    신미경 선생님 교직에 계시군요. 70년 대는 엄석대 같은 일그러진 영웅, 지금은 일그러진 소황제 :::

  • 23.08.16 17:54

    한 때는 학생의 인권이 바닥이었지요
    등록금을 아직 못 냈다고 자로 손바닥 맞기, 자기 의견 말하면 말대답했다고 엎드려뻗쳐 ..

    학생의 인권이 왕의 DNA까지 올라온 반면, 이젠 교권이 바닥이네요.
    서로 존중하는 사회는 언제나 올까요..

    영전에 백장미 한 송이 바칩니다 ~

  • 작성자 23.08.18 16:16

    그랬지요. 권상우 나오던 영화 말뚝거리 잔혹사가 생각납니다.
    겸손과 미덕이 바닥이네요. 의정부 어느 초등학교에서도 작년에 두 분이나 그런일이 있었다더군요.
    뉴스 듣기가 겁이 납니다.
    백장미 한 송이 영전에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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