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어린 동물은 생존을 위해 귀여운 생김새를 가짐. 이걸 베이비 스키마라고 하는데 성체의 동물들은 이런 어린 개체의 생김새를 보면 자연스럽게 귀여워하게 됨. 대부분의 동물은 성체가 되면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이 사라지는데 고양이는 여전히 이런 특징을 유지함.
아기때랑 똑같은 얼굴로 성장한 고양이의 예 (사진제공:나)
2. 다 먹고살려고
나응식 수의사는 "이건 진짜 많이 하는 질문이죠"라며 "고양이는 이걸로(귀여운 거로) 먹고 살기 때문에 귀여운 거에요"라고 말했다. 나 수의사는 "고양이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귀여움밖에 없어요"라고 얘기했다. 나 수의사는 인간은 고양이를 왜 귀여워하는지 이유를 따지기 위해 거슬러 올라가 보면 고양이가 애초에 인간과 어떻게 같이 살게 됐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나 수의사는 "처음에는 기능적인 목적으로 같이 살게 됐다"며 "고양이는 목적을 가진 반려동물이었다"라고 말했다. 나 수의사는 "그 목적은 쥐잡이였다"라며 "농경시대에 인간이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이유는 곳간을 지키기 위해"라고 얘기했다. 나 수의사는 "우리나라 불교 시대였잖아요. 목재로 된 불경을 지키기 위해 고양이와 같이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나 수의사는 "고양이가 인간에게 쥐를 잡는 목적을 상실한 채로 함께 살기 시작한 것이 불과 60~70년밖에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나 수의사는 "지금은 쥐를 안 잡으니깐, 사냥놀이를 할 게 없으니깐 보호자가 대신 그 역할(사냥놀이)을 해야 하고"라며 "그러면서 귀여운 진화(를 이뤘다)... 지금도 고양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연구가 계속되고 있을 만큼"이라고 답했다. 나 수의사에 따르면 고양이의 사냥을 하는 본능적 행동이 '귀여움'이라는 새로운 목적성을 띠게 된 것이다.
즉 애당초 고양이는 쥐를 잡기 위해 길러졌는데 현대에 와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음. 그래서 먹고살기 위해 귀여운 행동을 하게 되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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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랑스러워 ㅠㅠ너 주인님이야?
걍 귀여움 ㅠ
내 배에 머리박고 꿀잠 자는 울 애기가 귀여운 건 과학이엇다
좁은 곳에 꾸역꾸역ㅠ
ㅠㅜㅠㅜㅠ어쩐지
냥냥
졸귀임 ㅜ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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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우리애기랑 엄청 닮았어!!!!ㅋㅋㅋ 흰털에 호박색 눈!!!ㅋㅋㅋ 애기야 너도 엄청 귀엽구나!!
여기가 천국이군요. 드러눕겠습니다
편의점 고양이
냥모나이트
마자 우리 야옹이 너무 귀여워ㅜㅜ 평생사랑할게
ㅁㅈ 진짜 성묘되고는 눈도 엄청 매서워지고 목소리도 날카로워지고 뚠뚠해지고? 어른냥티가 났는데 옆모습은 마냥 동글이래요
귀여운걸로 먹고 살쥬..
아기 백설공주네❤
근데 적당히 해야지 지나치게 귀여움
우리애는 좀 투머치임
울 아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