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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소리주의 [더 지니어스2] 남휘종의 자충수.swf (분석추가)
OverTheHill 추천 0 조회 1,781 13.12.09 17:0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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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09 17:27

    첫댓글 아무리 봐도 사자카드는 절대 좋은카드가 아닌데 왜 저러냐~ 싶더라구요 특히 사자라면 저렇게 동맹맺고 플레이하는게 사이즈가 안나오는데..

  • 13.12.09 17:29

    반면에 데스매치에서는 둘 다 잘했는데 그냥 숫자운이 임변호사님이 좋았던 거 같아요 제로카드나 콰트로를 못만든 경우는 아니었고 둘다 비슷한전략(상대쪽과 먼저교환하고 우리쪽과 마지막에 카드를 맞추는)을 들고나왔으니까요

  • 13.12.09 17:30

    사자가 나와서 좀 자만한거 같음... 애초에 독수리, 악어랑 동맹을 맺었다는 상황에서 이미 탈락은 예견됬죠.. 그리고 홍진호가 한명을 죽이고 죽었고 그 5명 뭉치면 안죽는 그 동물들이 한명 남았을때 죽지 않는다는것도 몰랐던거 같아요

  • 13.12.09 17:31

    단순한 먹이사슬 게임이 아니라 지니어스가 가진 서바이벌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조심했어야 되는데 단지 눈앞에 놓인 게임의 승패에만 집중하느라 많은 것을 잃어가는게 보였고 결국에 본인 감정 컨트롤마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회전 탈락했죠. 많은 분들이 강자라 떨어졌다 강해서 떨어졌다고 하시는데 제 느낌은 젤 약하고 젤 못해서 떨어졌다고 보이네요

  • 13.12.09 17:52

    넘못했죠.. 게임이해는 홍진호만한 사람이 없는듯..

  • 13.12.09 17:57

    애초에 본인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상으로 서열 1위인 사자가 걸리면서, 내가 그냥 킹왕짱이다! 라고 생각해버린 것 같아요.

  • 13.12.09 18:03

    그래서, 게임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 것 같아요.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하이에나인 홍진호를 빨리 잡아야 되는데, 안일하게 경기하다가 같은 편인 노홍철이 잡아 먹히는 꼴을 보이고, 사자의 승리가 승리조건인 쥐인 임윤선도 숲-들-숲-들 이렇게 오라고만 얘기하고, 전혀 대화 및 포섭을 하려고 하지 않았죠. 이 2가지만 확실히 했으면, 사자는 난공불락의 케릭터 였을 겁니다. (1라운드 하이에나-2라운드 사슴-3라운드 카멜레온-4라운드 쥐)

  • 작성자 13.12.09 18:17

    1. 동물부터 확인하고 팀을 짰어야 했는데, 성급하게 팀부터 짬.(이는 노홍철도 마찬가지로 실수, 그리고 이것이 기존에 나왔던 이상민, 홍진호와 상반되는 선택) 2. 쥐에 대한 잘못된 오판. 아마 쥐는 자신이 이겨야 이기는 동물이므로 따로 포섭하지 않아도 쫓아올 수 밖에 없는, 부하쯤으로 생각한듯 함. 하지만 쥐에게도 사자가 반드시 필요하듯, 사자에게도 반드시 쥐가 필요. 그런데 쥐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자신이 사자를 도와주어도 사자가 4라운드까지 생존한다는 보장이 없음. 반면 신의를 쌓아 놓게 되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도움을 받거나 혹은 받지 않더라도 공격받지 않을 수 있는 이점이 있음. 때문에 쥐가 사자를 배반.

  • 13.12.09 18:43

    뱀이 최고였죠 공격받아도 안죽고 서로서로 죽는거만 보면 되니까

  • 13.12.09 19:25

    근데... 조유영 아나운서 너무 이쁘지 않나요 나만그런가...

  • 13.12.09 19:34

    시즌1도 재밌지만 시즌2도 굉장히 재밌는거 같습니다. 게임내용도 그렇고 출연진도 그렇고,, 기존멤버와 또 노홍철이 어느정도 예능적인 분위기를 이끄는게 횔씬 편안하게 보면서도 게임은 흥미진진한 최근에 본 티비프로그램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남휘종씨는 인터뷰를 보면 사람을 상당히 깔보는 성향이 많이 나오더군요. 남휘종씨가 데스매치상대로 임윤선 변호사를 골랐는데 너무 쉽게 본듯. 임윤선변호사 데스매치할때 눈빛들 보셨나요? 장난아니였습니다.

  • 13.12.09 19:43

    단순 논리겜으로만 생각해서 그랬죠. 글자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걸 몰랐던거죠. 문제푸는 식으로 생각했기에 탈락했다고 봅니다.

  • 13.12.09 19:51

    임윤선(쥐)은 남휘종(사자)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논리적이지요. 그래야 자신이 이기니까요. 하지만 캐릭터 결정 이전에 팀이 짜여졌고, 임윤선은 메인매치에서 지더라도 이미 짜여진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결국은' 자신에게 이롭다고 생각하고 이에따라 선택한 거죠. 천재들이 가끔(혹은 흔히) 보여주듯, 다른 사람의 입장을 크게 고려하지 않은 것이 패인이라 생각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12.09 21:16

    콰트로는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최상의 조합에서 -1 이면 상당히 좋은패죠.

  • 13.12.09 20:50

    근데 여러분의 판단근거란 것도 다 편집자의 스토리에 필요하다고 짜집기한 단편적인 내용들 아닌가요?

    13명 모두 비슷한 분량의 인터뷰를 했을텐데 탈락자의 교만과 그 탈락을 드라마틱하게 할려고 남휘종 부분만 부각한걸로 판단하는것으로 모든것을 알수 있다는 건 조금 섯부른 생각 같아요

    그리고 사자는 동맹을 맺으면 안된다는데 탈락하니까 얘기지 계속 간다는 생각이면 동맹이 실패하더라도 인맥을 맺어놓는게 맞는거죠

    굳이 탈락의 이유라면 화려한 173아이큐 숫자로 데스매치 지명이나 섭섭해야 겠던데

  • 13.12.09 21:34

    지니어스 게임 자체가 순수 개인 실력에 더해 순간순간 연대라던지 그런것도 필요한데, 방송 상에서는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했죠. 쥐 캐릭터가 자기 맘대로 안 끌려오니까 무너진 건데 차선책도 나름 생각했어야 되는데, 그게 부족했고. 캐릭터 자체 재수없게 보이거나 그런건 편집적인 부분이라고 해도. 데스매치야 메인매치때 부족헀던 연대에서 밀렸다고 보구요.

  • 13.12.09 22:21

    사실 시작 무렵 그렇게 의기양양하게 무리를 짠 것부터가 불운이었죠. 포식자가 많다고 히히덕 거릴 때부터 게임 파악이 안좋았고, 배신을 하자니 후환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그 동맹 내에서 사자가 걸렸다는 것 자체가 불운이었습니다. 독고다이를 갔다면 또 쥐를 포섭하는 단계가 어렵긴 하지만 쥐가 동맹에 있으면 사자를 파악하고 알아서 포섭을 가긴 했겠죠. 여튼 사자가 걸린 순간부터 데스매치 행이 거진 결정됐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싶네요.

  • 13.12.09 22:36

    생각을 너무 단편적으로 한 것 + 동맹을 섣부르게 한 것. 이 두 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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