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있던 삼치를 꺼냈습니다.
예전에 쌍둥이네서 먹어보라고 준 걸 비상식재료로 남겨 두었지요.
설 지나고 냉동실 정리도 할겸 냉동실에 있는 식재료 하나씩 꺼내
끼니 반찬을 해나가고 있는 촌아짐입니다.
정말 제 바람은 냉동실 공간이 여유롭게 비워지는거랍니다.
냉동실 문을 열었을때 한눈에 볼수 있게 말입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냉동실 을 비우는 중이랍니다.
비우는 동안에는 냉동실에 식재료 채워 넣지 않기!!
삼치 강정.
세척과 간이 된 포장 삼치...270g을 해동해 주었습니다.
순살이라고 했는데...
큰 뼈가 가운데 박혀 있어 족집개로 뽑아 주었습니다.
뼈를 제거한 삼치는 2.5~3센티 두께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감자전분 3큰술을 준비해 옷을 고루 입혀준 후
여분의 가루는 털어 줍니다.
달군팬에 기름을 넉넉하니 두르고
삼치를 튀기듯 구워 주세요.
앞,뒤 노릇하니 굽고...
워낙 살이 두툼해 옆으로도 한번씩 구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체반에 건져 주세요.
소스팬에
고추장 1큰술,청주 2큰술,간장 1/2큰술,설탕 1/2큰술,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다진생강 1/2작은술,후추약간
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소스를 끓여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노릇하니 구운 삼치를 넣고...
양념이 고루 배이도록 졸여 주시면 된답니다.
양념이 타지않을 정도로....졸여 주세요.
살이 두툼하고 뼈하나 씹히지않아
아이들 밥반찬으로 그만입니다.
애들 보다 제가 더 잘먹은듯 하네요~~^^;;
늘 따스한 댓글을 남겨 주시는 우리 이웃님들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