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랑 두리서 정동진을 가기로 하고..,--
9시33분 춘양발- 정동진 도착 12시16분,,,강릉행 열차를 기다린다.
춘양역 앞 멋진 아름드리 나무들...
한번씩 와보면~~ 늘, 멋지다는 느낌을 받는다
친구는 이 가방을 그냥 차에다가 두고 가자고 한다.
들고 다닌것이 귀찮겠다는 느낌을 받은 모양이다.
저속에는 술뱅이 하고, 프라스틱 컵두개, 오징어 두마리. 꼬추장, 그리고 김밥천국에서 두줄 산 김밥, 어제저녁에 산골농부가///
...올만에 구경간닥고 삶은 계란 3개, 소금, 그리고 제일 중요한 물이 담겨져있따.
역에는 춘양목이 떡~~서있었다.
내칭구, 홍씨~~ 내보다 한살아래인데...
내밭도 갈아주고, 집 지붕도 같이 영주가서 재료사고, 칭구가 용접하여 몇일이나 수고해 주었지.
--- 이런저런 사연으로 늦둥이가 이제 5살, 그리고 위에도(22.24.25살) 있고...>>
친구는 내보다 쬐끔 성질이 좋은것 같다.....
기차가 우릴 태우러 오고있따.
승부역을 지나면서--
2003년에 만들어진 승부현수교를 올만에 다시 만나보구..~~반가웠지..
석포역이다. 깊은산골에 굉장한--~~ 아니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장,, 영풍을 위한 역인것 같은 느낌이였다.
석포역을 지나 철암역가지전까지 이런모습들도 보였다
철암역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아주씨들... 저아주씨들도 둘이네...---
통리역 도착전,,~~ 오늘이 장날인가 보다...
장이 엉첨나게 컸따... 길옆 큰 도로까지 쭉~~욱....그래서 통리역에 내리는 손님들도 많았다.
담에 친구랑 함 구경가기로 하고..--
통리역...
통리역을 지나 가면서~~~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지...내가 얼마나 나이를 먹었는지>>>>....ㅎ..ㅎㅎ......(..)...
금성이라~!!!
동해역을 지나자 이렇게 바다가 처음 나타났다.
파도가 없이 무척 고요한 날인것 같았다.
동해역..다음 묵호역에는 손님들도 많이 타네... 어디로 가려는 걸까...
그러나 기차안은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한적한 느낌이였지.. 올때 갈때 모두...
왼쪽..,, 저..~~아주씨, 기차안의 역무원 아주씨인데,,, 갈때 올때 두번이나 만났다.
근데 저아주씨는 갈때, 올때 모두 우리둘이 술마시는 모습만 보았을걸....히히....
정동진이다. 기차가 플랫폼에 서기전에 한컷하구...
저케 젊은이두,,,,,추억을 담아서,.,-- 어디다가 보관해 놓으려는지~~~?..
열심히 찍고 있었따.
기차는 강릉으로 떠나고 우리는 정동진에 남꼬....
산골 아주씨...기차안에서 대뱅들고 마시고,.,10분정도 자불고,,--정동진에 내리니 좋으니껴??//
잼나게 즐겁게 놀다 가~이소.~~~ 그리구,,,,, 춘양으로 돌아갈때두 기차안에서 술마시끼지예..???
.......모르겠따..(..)... 마음대로 하삼00--용....
~~~~~ "다정한 연~인~~~이~........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ㅏ 는~~데...에~~~" 라는 노랫말처럼
...다정한 연인들이 아름답게...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들도
..이뿌지....!!...
회덮밥이 15000냥...- 마이 비싸네...
.....보통 그러한긴가...~~ 산골아주씨는 잘 몰겠넹...
저멀리..... 무거운 배를 언덕에 올려놓았데요..~~~
칭구가 저곳까지 가자캐서~~~갔는데...---
..........멋진 곳이더 구만유....(..)...멋져//////.....
모래시계...
지름길로 간다꼬...칭구는 이런길을 참 잘 알데..~~예~~
멋진 풍경을 보고~~~
역시 높이 올라야...-- 멀리 볼수 있는것 처럼.... 더운데 죄매...걷고나이...이케 멋나는 풍경이 ---
우릴...반겨주더군....ㅎ.ㅎ.....
바다야...너눈 오늘따라 무척이나 얌전하구나...
......(..)....
첫댓글 여자가 없는 여행이 재미있나...월요일 아침 시원한 바다보며 건하루 되세요
.....둘다~~집에 아줌니를 낼놓크선~~~ 잘 댕겨왔시유..--가보이 -- 뭔그리 아가씨, 처~~이~, 아줌니들이 마이왔눈지,,,내.참.마이 보고 왔시유,.,,..>>...괜히 데불고 가무는..-- 찡징거리사무는...(..)...기찬치뭐~~!!!?
김양이라도 되블고가지
...>>읍의 김양은..~~ 노루귀님이 별루라꼬 해서, 아예 연락안하고>>>...춘양의 강양이랑, 하양이랑은,,,,--- 담번에 가기루.....예약. 근데...난 아니델꼬 다닐라고...찡찡그리사무는...~~~~~귀찬치뭐~~~!!!???
.....참.잘 구경하고 왔심더..~~~ 산골의 아주씨 둘이서...--- 바다구경,,글구,, 잘하고 왔는디....>>>,,, 근데,,,노~~르~~귀님요,,, 뛰어들지 마이소,.,, 집에서 먼저 비끼니 한번. 몸에 함. 마차보고...(..)..... 뛰어 드시소..~~~~~ 읍의 동상들에게 일.단 물보고 이뿐가.하.고...-----ㅎ....ㅎㅎ...
.....정말 바다는 -- 멋져요,,, 이것저것 다 담아 줄수잇꼬,, 맛잇는것도 많이 있고, 뛰어드는 아이들, 아씨들, 총각들, 아주씨들, 할부지들 모두들 다 씨.원하게 해 주니깐~~요... 비는내리고,,,또 컴터앞에 않자서..---세월아 내월아 해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