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치는 끼 장채은 양, 알아주는 여성 래퍼로 성장하고파
오산대학교 해울제에서 힙합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쥔 주인공은 평소 차분한 성품의 여고생이다.
오산 운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장채은 양은 지코 - artist(힙합)로 오산대 해울제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패와 상금1백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9월 21~22일 오산대학교 특설무대에서 진행 된 '2023 오산대 해울제'에는 총 15팀의 참가자 중 대부분 대학생들이었지만 채은 양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당당히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장채은 양의 다재다능한 재능은 이미 어렸을 때부터 눈에 띈 것으로 초등학교 때 오산청소년 예술제에 참가해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입상한 경력이 있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오산청소년 예술제에 힙합으로 참가해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오산청소년예술제에서 힙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예술제(8월 25일)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채은 양의 재능 발견은 어머니의 권유로 한국무용을 배우며 운암예술단으로 활동했을 때부터였으며 중학교 진학 무렵 쇼미더머니 프로그램을 자주 보면서 힙합에 관심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배웠다.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취미반으로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이밖에도 채은 양은 오산평화의소녀상 7주년 기념식에서 사회를 보는 등 다재다능한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장채은 양은 “아직까지 우리나라 기성세대에게는 힙합이라는 장르와 그 문화가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그 인식이 개선될 것이고 대중을 이끄는 한 장르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장담했다.
또한 채은 양의 현재 목표는 “전자 음악관련 과가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이고 앞으로 알아주는 여성래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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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운천고 장채은 양, '오산대학교 2023 해울제' 최우수상 수상 - 오산인포커스 - http://www.osanin4.com/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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