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감동과 희망찬 행복으로 이 한모금의 맥주가 이리도 시원할 때가 과연 있었나.................
오늘에 이 행복을 회원님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우리 집에는 꼴통이 하나 있습니다.
저의 둘째 아들 입니다.
삼남매중 둘째는 어려서 부터 저에게는 두통거리 입니다. 왜냐면. 어릴땐 잔병치레에 늘 움직이는
종합병원 이었고, 다른집 아이들은 자기 하고픈 말 다할때 옹아리를 했으니까요.
언제나 모든것이 늦었고 늘 저를 힘들게 했지요.
초등학교 졸업 할 때 까지 30점 이상 점수를 받아 온 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언제나 친구하나 없는 그런 아이 이며
핸드폰을 사줬는데 가족 이외에 단 한통화도 전화 받아본적 없는 그런녀석 입니다
초등학교 졸업 할때 한글도 다 못떼고 졸업 사진에 같이 사진찍을 친구 하나 없고, 중학교 가서는
잘찍으면 끝에서 5등 못찍으면 맨끝 꼴등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며. 알파벳도 못떼고 졸업하고
받아주는 고등학교가 없어서 대안학교 까지 찾아 다니며 어떻게 해서든 고등학교에 입학시키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헤매이다가 구사일생으로 단국공고 시스템분석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래서 공부는 포기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이것이 나의 마음이었고 결석 안하고 학교에 잘 가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부모가 자식을 포기하겠습니까?
아내와 함께 아낌없는 칭찬과 장점을 찾아 부각 시키고 단점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하지 않고
아주 작은 것을 했어도 과한 칭찬과 박수로 화답했고 최면을 걸어 무의식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공부최면을 걸었습니다 . 그것이 약 3개월전 일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격이 밝아졌고 매사에 짜증이 많았던 아이가 어느날부터 책상 앞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TV프로그램은 시간대 마다 줄줄이 외울 정도로 TV를 좋아 했는데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뭘 하나 봤더니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낌없는 칭찬과," 하면된다" 라는 말을 자주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기적이 일어 났어요
평균65점에서 85점 사이의 성적표를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이보다 큰 기적이 있을까요? 정말 놀랍고 지금도 믿어지지 않아요.
우리부부가 NLP를 배우면서 부부 사이도 좋아지고 부부의 생각과 마음이 매사에 긍정적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고등학교 2학년인 누나는 전교회장이고 밑에 동생은 항상 상위권에서 밀린적 없는
성적을 유지 했는데 유독 둘째만 꼴통이라서 늘 걱정과 염려의 대상이었는데
이러한 놀라운 변화를 지켜보는 우리부부의 마음은 천하를 얻은 듯 기쁘고 감사하고 너무너무 행복해요
앞으로도 열심히 NLP배워서 무의식의 잠재능력을 일깨워 훌륭하게 기르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지금도 공부 최면을 어떻게 걸을까 머리 속으로 시나리오를 짜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아들 딸 아내를 잘 연구해서 사랑최면 공부최면 행복최면을 걸어 늘 활력이 넘치는 그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보세요. 향후 다음 성적표 받아오면 성적표 공개 하겠습니다.
열공 하셔서 행복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끝으로 오늘의 이 기쁨과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주신 교수님과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둘째가 NLP를 직접 배운다면 더욱 큰 변화가 있을것 같군요^^
그렇지 않아도 방학이되면 배우게 할 생각 입니다
와... 축하합니다. 대단해요. 늘 그런 기적같은 이야기만 있으면 참 좋겠는데... 하여간 다시 한번 함께 축하합니다..
사랑최면, 공부최면, 행복최면을 걸면 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이 되겠네요. ㅎㅎㅎ 참 좋은 발견이네요. 축하 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이 추세라면 다음다음 시험쯤 100점 맞을 듯합니다.
장군님의 글을 읽노라면 삶의 현장 그대로가 노출되는 윈윈 커뮤니케이션 수필입니다. 참 독특하죠!~ 그리고 멋집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우리아이들 한테도 적용해봐야지.
표현하신것에 저도 트랜스에 빠질정도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