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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 markets
신흥시장
A taxonomy of trouble
문제의 분류학
How are emerging markets suffering? Let us count the ways
신흥시장은 어떻게 고통 받고 있는가? 그 방식을 생각해보자.
EVEN now, not every central banker is terribly impressed by the gravity of the financial crisis that has spread from Western banks to the emerging world’s shares, currencies and credit markets. In India the United Forum of Reserve Bank Officers and Employees—the central bank’s staff union—decided that October 21st was a good moment for its 25,000 members to abandon their posts in a dispute over pensions. The Reserve Bank of India (RBI) denounced it as an illegal strike. The union called it mass casual leave.
현재에도, 모든 중앙은행장들이 서방 은행들로부터 신흥국가의 주식, 통화, 신용시장으로 번진 금융위기의 무게로부터 심각하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인도에서는 중앙은행 통합회의 임직원들 – 중앙은행의 집행 조합 – 은 10월21일은 2만5천명의 회원들이 연금에 대한 논쟁에서 그들의 자리를 포기한 좋은 순간이었다고 결정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이를 불법 파업으로 발표했다. 조합은 이를 대규모 일상 이탈로 불렀다.
A few months ago, many emerging economies hoped they could take mass casual leave from the credit crisis. Their banks operated far from where the blood was being shed. The economic slowdown evident in
몇 달 전에, 많은 신흥 경제들은 신용위기로부터 대규모 일시 이탈을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했다. 중앙은행들은 피를 흘리는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운영됐다. 미국과 유럽의 명백한 경기둔화는 유감스럽다. 그러나 인도와 브라질과 같은 많은 신흥 경제의 중앙은행 관리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그들 스스로 둔화를 조작하느라 바빴다. 그들은 은행간 자금대여 가격보다는 석유 가격에 더 관심이 있었다.
This detachment has proved illusory. The nonchalance of the RBI’s staff, for example, is not shared by the central bank’s top brass, who, a day before the strike, cut the bank’s key interest rate from 9% to 8%, having already slashed reserve requirements earlier this month. Their staff’s complaint about pensions looked quaint on the day that Argentina’s government said it would nationalise the country’s private-pension accounts in what looked to some like a raid to help it meet upcoming debt payments. The IMF, which has shed staff this year because of the lack of custom, is now working overtime (see article). The governments of
이탈은 환상이었음이 판명됐다. RBI 스태프의 무관심은 예를 들면 중앙은행의 고위급에 공유되지 않았는데, 그들은 파업 하루 전에 은행의 주요이자율을 9%에서 8%로 낮추었고, 이달 초 이미 필요준비금을 대폭 삭감했다. 연금에 대한 스태프들의 불만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다가오는 부채상환을 해결하기 위한 침략처럼 보이는 개인연금계정 국유화를 발표 한 당일에 매우 현명한 것처럼 보였다. IMF는 - 올해 규약의 부재로 직원들을 해고했다. – 현재 시간초과 근무를 한다. 한국정부와 러시아정부는 자국의 은행 시스템을 지탱해주고 있다. 그들의 외환보유고는 2400억 달러와 5420억 달러로 각각 추정되는데 더 이상 초과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경제 조차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빠르게 둔화 중에 있는데 3분기에 년 9%대 성장을 했는데, 이것은 지난 5년 중 가장 낮은 성장율이다.
The emerging markets, which as the table shows enter the crisis from very different positions, are vulnerable to the financial crisis in at least three ways. Their exports of goods and services will suffer as the world economy slows. Their net imports of capital will also falter, forcing countries that live beyond their means to cut spending. And even some countries that live roughly within their means have gross liabilities to the rest of the world that are difficult to roll over. In this third group, the banks are short of dollars even if the country as a whole is not.
신흥시장은 아래 표처럼 매우 상이한 위치에서 위기로 진입하고 있는데 적어도 세가지 면에서 금융위기에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그들의 제품수출과 서비스는 세계경제 침체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의 자본 순수입 역시 뒷걸음질 치게 될 것이며, 감당할 수준 이상으로 지출을 하는 나라들은 지출을 줄이도록 강요 받게 된다. 그리고 심지어는 감당할 수준 이내에서 방만하게 지출하는 몇몇 국가들도 만기 연장을 해주기 어려운 기타의 국가들에게 총 부채를 지게 된다. 이 세 번째 그룹에서는 국가가 일반적으로 달러부족 상태가 아닐 경우에 조차 은행들은 달러 부족상태에 있다.
Long before Lehman Brothers went bankrupt in mid-September, prompting the world’s money markets to seize up, the currencies of commodity exporters had already started to tumble.
리먼 브라더스가 9월 중순경 파산하기 오래 전에, 세계의 머니마켓이 멈춰지도록 자극하면서, 상품 수출국의 통화는 이미 폭락하기 시작했다. 남아프리카는 플래티넘과 금의 거대한 수출국인데 그들의 통화는 아이스랜드 크로나를 제외하면 어떤 통화보다 더 하락한 것처럼 보인다. 러시아의 루불화는 오일가격 하락하면서 7월16일 정점에 달했고 브라질은 2주 뒤부터 내려가기 시작했다.
Brazil’s commodity exports amount to 9% of its GDP, according to Lombard Street Research, a firm of analysts. But its commodity firms, such as the oil giant Petrobras, account for over 40% of the stockmarket. Thus the fall in commodity prices has hit the bourses hard. A similar fate befell Russia, where the main indexes were already in decline after the country’s military misadventures in Georgia.
롬바드 스트리트 리서치(분석업체)인 에 따르면, 브라질 상품수출은 GDP의 9%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품기업은, 석유거대기업 페트로브라스 같은, 주식시장의 40%이상을 점유한다. 그러므로 상품가격 하락은 상승세를 매우 심하게 누르게 된다. 비슷한 운명이 러시아에서도 닥치게 되었다. 그루지아의 군사재난 이후 주요지수들은 이미 하락하고 있다.
인도와 중국은 값싼 석유로부터 많은 혜택을 입었다. 예를 들어 인도는 2천억루피(480억달러)를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원유 수입에 지출했다. 그러나 수입가격이 떨어짐에도 그들의 수출 수익은 감소하고 있다. 10월22일에 타타 상담서비스 사는, 인도의 가장 큰 정보기술 회사로서, 가장 최근 분기의 달러 순이익이 거의 전 분기보다 7% 아래로 내려갔다고 발표했다. 인도의 IT 대기업은 그들을 위해 일을 한 결과에 대해 은행으로부터 돈을 받게될지 걱정을 했다. 골드만삭스는 인도의 무역적자가 올해와 내년 GDP성장을 1.5%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dia’s exports will be helped by a declining rupee. China’s yuan, on the other hand, has held its own against the dollar, even as the greenback has strengthened recently. It may find itself reprising its stabilising role during the Asian financial crisis, when it held fast to its dollar peg, even as its neighbours and competitors suffered currency collapses. Stephen Green of Standard Chartered calculates that China’s trade-weighted exchange rate, adjusted for inflation abroad and at home, is now at its strongest since 1989.
인도의 수출은 루피화 하락에 의해 도움을 받을 것이다. 중국의 위안화는 반대의 경우로, 달러화가 최근 강세를 보임에도, 달러화에 대해 잘 저항하고 있다. 달러페그가 신속하게 유지되었던 때의 아시아 금융위기 동안, 이웃들과 경쟁국가들이 통화붕괴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조차, 안정된 역할을 반복하게 될 수도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스페판 그린은 계산하기를 중국무역가중 환율은 - 해외와 자국의 인플레인션 조정 후 - 1989년 이후 현재 가장 강력한 상태라고 말했다.
Morgan Stanley reckons the shares of emerging economies have never been as oversold. But foreign investors have punished some economies more harshly than others. The market for credit-default swaps, which insure against default on sovereign bonds has, for example, distinguished between countries running big current-account deficits (over 5% of GDP) and other more abstemious places.
모건스탠리는 신흥경제의 주식이 과매도 상태인 적은 없었다고 보고 있다. 다시금 흥미를 되살아나게 했다. 그러나 외국투자자들은 어떤 경제를 다른 경제보다 더 심하게 혼내주고 있다. CDS시장은, 국채가 갖는 부도위험을 보장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커다란 경상수지 적자(GDP5%)를 기록하는 국가들과 그 밖의 좀 더 검소한 곳들 사이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Of the four biggest emerging markets,
네 곳의 큰 신흥시장 브리질, 러시아, 인도, 중국 가운데, 인도는 가장 큰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적자규모는 2분기에 GDP의 3.6%로 더 커졌다. 대부분의 갭을 외국인 직접투자로 메우고 있다. 그러나 세계 관광회사들은 해외에서 돈을 구하는데 의존하는데 15.6억달러를 4월부터 6월까지 대외적으로 차입했다. 이 차입은 이후 훨씬 더 고비용이 되었다.
러시아는 경상수지에 대해 적자가 아닌 큰 흑자를 나타냈다. 2007년 석유와 가스 수출로 1660억 달러를 벌었다. 경제는 경화로 인해 힘이 났어야 했다.
In fact, Russia’s companies and banks are now scrambling to find dollars. The overseas liabilities of Russian banks now exceed their foreign assets by $103.5 billion (excluding net foreign direct investment in the industry), according to the country’s central bank.
사실, 러시아 회사들과 은행은 현재 달러를 손에 넣으려고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러시아은행의 해외부채는 현재 외화자산인 1035억 달러를 초과하고 있다.(산업 순외국인직접투자를 제외하고)
The country is not awash with petrodollars because the state taxes its energy earnings heavily, and sequesters its dollar takings in its central-bank reserves and its Stabilisation Fund. As Rory MacFarquhar of Goldman Sachs has pointed out,
나라에 석유수출 달러가 넘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세금은 에너지 수익에 무겁게 부과되고, 중앙은행 준비금과 안정화기금에 달러를 접수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의 로이 맥파쿠아는 지적하기를 러시아는 2000년부터 2008년 중반까지 외환보유를 5600억 달러나 쌓아왔고 회사는 외부차입은 4669억 달러 더 증가했다. 이는 사실 서방정부에 달러를 빌려주고 그래서 그들을 서방은행으로부터 다시 빌려오는 것이다.
Now those Western banks are suddenly reluctant to lend, which means Russia’s government will have to close the dollar-circuit itself. The central bank will deposit $50 billion of its foreign-exchange reserves in the state-owned Vnesheconombank, which will, in turn, lend that money to companies and banks faced with imminent foreign-debt payments.
이제 서방은행은 갑자기 돈을 빌려주기 꺼리고 있고 이는 러시아정부가 달러 순회를 스스로 중단하도록 해야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앙은행은 국영 브네쉬코놈뱅크에 외환보유액중 500억달러를 예치했다. 이는 차례로 즉각적인 해외부채상환에 직면한 기업과 은행에 돈을 빌려주게 될 것이다.
There is an irony here. The West’s financial institutions have long been hoping for sovereign-wealth funds, flush with petrodollars, to arrive as saviours. But
여기에는 역설이 있다. 서방의 금융기관들은, 구세주의 도래로서. 국부펀드, 오일달러의 방출에 대한 희망을 오랫동안 가져왔다. 그러나 러시아는 적어도 현재 스스로를 구제하기 위해 모든 국부를 필요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