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은 자주 했었는데 글 쓰는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국가직은 필떨했지만 한국사 100점 받았고,
지방직도 역시 한국사 100점 받았고 덕분에 필합 했습니다~
국가직 땐 한국사가 너무 쉬워서 변별력이 없었다고 하지만, 지방직은 나름대로의 킬러문제(?) 안중근이나 강조같은.. 그래서 국가직만큼 쉬웠던거 같진 않아요.
저같은 경우 강조는 바로 알았지만, 사실 안중근은 처음에 보고 엇? 이게 뭐지 하고 알진 못했거든요.
최익현인가 안중근인가.. 혼돈의 도가니였습니다 ㅋㅋ
근데 사부님께서 X도 모르면 답치지마라.. 소거해서 풀어라.. 문제 푸는 스킬•센스를 알아야한다
이 명언들이 생각나면서, 소거법으로 풀다보니 다행히
정답으로 손이 가서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한국사를 제외한 다른 과목들 같은 경우는
한 선생님한테 정착을 안하고 이리저리 양다리 세다리 걸치면서 공부했어요. 기본강의,기출교재,모의고사가 다 다른 선생님인 경우도 있었구요.
근데 한국사는 오로지 고종훈 선생님이였어요.
이번이 재시인데, 초시 때부터요!
콤팩트한 노선도 좋았고 문제의 퀄리티(모의고사는 정말 일품이예요. 기출이랑 너무 똑같아요) 등등 거를게 없었어요. 무엇보다 진정으로 공시생들을 위한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장사 마인드가 아니라 진짜로 위한다는 마음이요! 얼른 빨리 이 바닥 탈출하라고..
특히 절대연도•사료 특강만큼은 시험 전에 꼭 그거만이라고 듣고가라고 강조하시면서 자기가 그 인강 클릭 하나에 몇 원인데 그 돈 벌라고 이러겠냐고 하실 때 ㅋㅋㅋ
아 이 분 정말 진심이구나.. 느꼈죠.
또 홈페이지에 모의고사도 무료로 치게끔 해주시면서
한국사 감 잃지말라고 하시고.. 또 지방직 전에 200제도 추려서 배포하시고..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한국사 콤팩트 노선타서 다른 과목들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거든요. 그 덕에 서울시 필합한 것 같구요. 좀 똥줄라인이라 최합까진 어쨌든 면접을 열심히 해야하지만.. 필합 인증 올립니다!
최합 인증도 꼭 하고싶어요 👐🏻
+아, 그리고 전 실강러이기도 했습니다!
선생님 공단기에 계실 때 기출 강의 들었고,
메가 이적하셨을 때 메가로 가서도 실강 들었어요 ㅎㅎ
360 슈퍼 모고도 참여했구요!
혹시 겨울에 공단기에서 수업하실 때 직접 만든 마카롱 드렸던 여학생 기억하시는지..?! 그게 접니다 😊
첫댓글 실강 참여하신 여자분이시군요 ㅎㅎ
유투브에 몇년전 난공불락 사부님 영상보니까
라이브 댓글에서 실강 갔는데 다 남자였다는 영상보고 너무 터져서 ㅋㅋㅋㅋㅋㅋ
실물 영접 부러워요 🥹 그리고 합격 축하드려요 🎉
https://youtu.be/J6T0Ioft6w8
19:00
PLAY
@Shallow 앜ㅋㅋㅋ 제가 들었을 땐 그래도 여자분 많았는데.. 저 때 사부님 말씀처럼 남자 수강생분이 압도적이진 않았어요. 나름 6.5대 3.5? ㅎㅎ
선생님 실제로 뵈면 머리 엄청 작으시고 비율 깡패세요 ㅋㅋㅋ 👐🏻
필합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어쿠스틱 일반적으로 여자6 : 남자4 래요🥹
사부님은 남자7 : 여자3 에서
남자6.5 : 여자3.5가 되셨으면 저 영상때와 비슷🥹
ㅋㅋㅋㅋㅋ
최합까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