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부터 일마치고오는 남편을 기다리고,기다리고
졸다가 먹고,,졸다가 또먹고,
나의습성이다,,자다가 먹고,,
전화해볼까,,올때가 지났는데,웨이리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지는지,병이다,
기다리다,,졸다가,난 결국 수요예배를 못갔다,
남편은 느지막하게 친구와 저녁을 먹었다하면서 들어왔다,
에라 모르겟다,이젠 본격적으로 자자,,,
목사님이 날 찾았을텐데,
목사님들은 한눈에 누가 오고 안오고가 다 보이신다고 했다,
내가 다니는 만석배드민트장이 일주일간 리모델링을 했다,
어제 오픈했기에 가보니,,정말,파리가 낙상한다했던가,,,윤이 반지르하게,우리나라최고의 체육관답게 깨끗이 수리를했다.나외공궁합이 젤로 잘맞은 오랜파트너,,목사님도 오랫만에 나오셨네요,,,
"안나씨,,한겜하지요,
"네..."
또 내동갑의 목사님,이스라엘을 다녀오신후,통풍이걸리셨다,난 이번에 통풍이라는병도 있구나,,무섭구나,,,알았다,
그것도 당뇨와 같이 항상 주의해야하는 병이라 했다,
그목사님도 한달만에 오셔서,,신나게 한겜,,
아직도 오십대엔,최고의실력을 가지고 있는 나와목사님,
정말 재밌다,,,아무튼겜은 승리해야 난 재미있어,,,,
이맛을 아는 사람만 알것이다,어제 잠깐티비에 보니,,노름중독자,,그손맛,,짜릿한 손맛,,
나도 그렇타,,내가 친볼이 기가막히게 들어갓을때,,희열이란,
내가 뭐 대단한 사람같이 느껴진다,ㅋㅋㅋ
목사님들과의 인연을 생각해본다,
그렇게 절신한 예수쟁이도 아닌데,
난 95년도 배드민튼을 첨 배울때도 파트너가 성결교회목사님이셨다,
지금은 이사가셔서 나주에서 목회를 하시는데,초보시절 그분에게 공치는 법을 많이 배웟다,
개척교회라 무척 어려우셨다,그목사님도 운동하시는걸 광적으로 좋아하셨다,
의사들이 술을 좋아하고,바람을 많이 피운다고 들엇다,그들이 받는스트레스,,그걸 그걸로 해소 하는지?
난 목사님들도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받는 스트레스가 많을거라 생각한다,
그걸 운동으로 푸시는 것같다,
나또한 가정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그셔틀콕의 소리,
그 스매싱할때의 경쾌한소리가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그래서 사람들이 "난타"를 좋아하나?
난 집안에서 일을 할때도,,뭔가 집어던지면 웬지 기분이 좋아질때가 있다,
철로 만든 옷걸이(세탁소용) 젤로 많이 집어 던진다,
안방에서 베란다쪽으로,,,
오늘 아침아홉시까지 교회앞으로 모이라는 한나회장님 말씀,
한나회(오십대여인들)에서 야유회를 간다나,
작년에도 갔엇다,
그런데 난 교회식구들과 같이가는 놀이는 별루다,
웨냐면 말을 조심해야하기때문에,,,,ㅎㅎㅎㅎ
말을 내맘대로 막 하다보면,,내속이 다보이는것 같고,
또,,그들이 볼때,,김안나는 푼수때기 같을 것이고,영적으로 아직도 많이 부족한 인간으로 볼테고,ㅋㅋㅋ
다른 여인들은 목사님과 동행하기때문에 말조심을하고,또 목사님 가까이에도 앉지도 않는다,
그러나 이푼수때기는 맬 목사님들과 놀아 버릇해서,,ㅋㅋㅋ
간혹 오해받을까,우리교회식구들에겐 조심스럽고,그래서 같이 놀러가면,더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에이..내멋대로해야 하는데,,,
에라 모르겠다,,그냥 내모습그대로 보여주어야지,,,하면서도
그래도 조심해야할것은 조심해야지,,,ㅎㅎㅎ
나도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았으면 ,조심하는게 몸에 베었을텐데,
남편이 하는말,,,고아원출신이라고,,,
조신하게 할라해도 잘안돼네,
첫댓글 공으로 하는 개임이라서 그럴까요~
깨지지 않는 물건을 건져야 속이시원 하시다니...
그래도 기왕이면 조심하고 살면 나쁜일은 없겠지요~
어머나,,,선물이시죠,,,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가득차소서,,,,
아침에 좋은 선물 받으셨네..이젠 며느님 보셨으니
조신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그러나 천성이 어디 감니까..
참고 있으면 병되니 하고푼 되로 하시고 사셔요..
가을이 깊어 감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네,,명심하겠습니다,조신하게,,,
항상 행복하세요,,,
누가 뭐라해도 난 지금의 안나님 모습 젤로 좋아요~~
그대로 그대로 ~~~ 고고고~~씽.
감사감사합니다,,
윤성님 화이팅!!!!
졸다가 먹고 자다가 먹고
어째 우리집 사람과 비슷 합니다.
에라 모르겠다. 이젠 본격적으로 먹자 인줄 알았더니 자자 네요. ㅎㅎ
네,,,ㅎㅎㅎ
원래제스타일입니다,,
건강하세요,,,
고아원 출신에 빵 터졌읍니다 ...ㅋㅋ
남편은 뭔! 심한말을 그렇게 한대요
자기속을 보이는것은 솔직한거라 생각되요
살다보면 자기 속을 안보이는 사람들 답답하고
뒤에가서 말도많고 음흉해요 안나님은 장점을 마니
가지셨어요 남편말에 너무신경쓰지 마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세요
ㅋㅋㅋ원래 웃기는 남자랍니다,,
행복하세요,,,
막말한거 엄청많아요,,,ㅎㅎㅎ
히힛~
그런 생각하는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조심하는 게 살면서 편하긴 한데
넘 참다간 이내 폭발하지요.
솔직한 삶도 개성있어 좋으니.....ㅎㅎㅎ~
조신못해요,,본성이 있어서,,,,ㅋㅋㅋㅋ
댕큐~~~~~`
남들은 저더러 내숭을 떤다는 소리를 자주한답니다.
사실은 내숭이 아니고 원래 그러는데...
이나이에 내숭을 떤들,내숭을 떤다한들 보기 좋을까요?
전 이미지가 강하고 스타일이 화려해서
술도 잘마시고 앤도 두세명 있을 것 같다고 하더이다.
하지만 전 술도 안마시고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말이면 말 다 잘하거든요.
생긴대로 논다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게 전부는 아니더이다.
안나님도 생긴대로 성격대로 사시와요. ㅎㅎㅎ
꽃향기님 이해하시죠,,,
생긴대로 삽니다,,,ㅎㅎㅎㅎ
그러나 이제 나이먹으니,,좀조심스럽더라고요,,
건강하세요,
머물다 갑니다 안나님..
활달 하시니 .....ㅎㅎㅎ.
ㅎㅎㅎ
머무르다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