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구글에 입사지원서를 보냈습니다.
영문으로 보내긴 했지만 전 당연히 한국지사로 지원을 했고 서류가 된다면 면접 역시 한국에서 한국사람과 진행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미국 현지 구글사무소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_-
전화 인터뷰 좀 하자는 내용인데
솔직히 무지하게 당황스럽네요.. 연수에서 돌아온지 오래되서 회화의 감이 무뎌졌는데
그것도 전화 통화라니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직접적인 대화보다 전화통화가
알아듣기가 더 힘들죠..
혹시라도 이런 메일 받으신 분 있으시면 정보공유 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구글은 최종단계에서 현지의 그 창업자(?)분이 직접 하신다고 들었어요.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
윗분, 현 구글 직원이 얼마나 되시는지 아시나요?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옛 이야기일 뿐이고, 극 소수만 했었죠.
좋으시겠습니다.. ㅡㅜ.. 전 메일 자체가 없다는 ㅡㅜ
아래 구글 입사에 관한 글들 읽어보세요. 전화인터뷰와 대면 인터뷰를 통하여 거의 10여 차례의 인터뷰가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전부 영어로 진행되고,
지원하신 쪽이 어딘지 모르겠으나....전 전화인터뷰 2번 보고 떨어졌네여...그게 벌써 작년일이니...
창업자가 최종 인터뷰를 한다는건 요즘은 그렇지 않구요, 단 모든 new hire 에 대해서 밑에서 서류가 올라오면 Larry Page가 읽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