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이슈 vs 기존 사업의 안정 성장
단기적 오버행 이슈 지속 불가피. 중장기적 관점에서 Buy & Hold 전략 유효
- 동사의 주가는 11월 9일 상장후 공모가(16,000원)를 지속 하회 중. 공모 실권주와 락업 해지 물량(총 약 1,400만주) 등 오버행 이슈가 투자 심리에 큰 걸림돌
-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bottom fishing이 가능해 Buy & Hold 전략이 유효할 듯. 1) 경기방어적 업종 특성, 2) 방송의 디지털 전환 통한 질적 성장과 3) M&A를 통한 양적 성장 기대 등이 긍정적. 4) peer와의 Valuation 갭(2013년 PER 11.3배 vs 스카이라이프 22.4배). 2013년 목표 PER 15.3배 유지
4분기, 일회적 비용 감안시 컨센서스 충족 수준
- 4분기 영업이익은 331억원(7.8% y-y)로 컨센서스(394억원)을 다소 하회. 방송의 디지털 전환 진전과 홈쇼핑 수수료 증가가 긍정적이었으나, 마케팅 비용과 일회성 비용(상장비용 약 40억원) 등이 영향. 일회성 비용 감안시 컨센서스 거의 충족
- 4분기 매출은 2,799억원(59.7% y-y)으로 큰 폭 증가. 방송, 인터넷 등 기존 사업의 매출이 26.8% y-y 증가한 가운데 MVNO, N스크린 등 신사업 매출(595억원)이 반영된데 기인. 홈쇼핑 수수료는 484억원(41.5% y-y) 증가. OP마진은 11.8%(-5.7%p y-y)로 하락, 신규 사업 영향. 신규 사업은 2015년 BEP 목표
기존 사업의 안정 성장 반면, 신사업 부담. M&A 통한 양적 성장 기회 확대는 긍정적
- 2013년 EPS 추정치로 1,308원(-3.0% y-y) 유지. 2013년 가입자는 351.7만명(+14.1만명 y-y), 디지털 전환율은 51.7%(+7.8%p y-y, 회사 목표 60%)로 예상. 디지털 전환율 상승 등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 성장 예상하나, 신사업 투자 부담은 단기적 확대 불가피할 듯. 신사업은 기존 사업과 시너지에 초점
- 동사는 유료방송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 유료방송산업은 경기와 무관하게 2012년말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배경으로 지속 성장 가능. M/S 한도 상향에 대한 방송법 개정시 M&A를 통한 양적 성장의 기회 확대 배경